출가 및 수행

성남 망경암 주지

제 10대 중앙종회의원

제 14대 중앙종회 활동

제33대 총무원장

제34대 총무원장

봉은사 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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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월 2일 (불기 2557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을 봉행하다.
    스님은 “올해는 33대 집행부가 마무리되고 34대 집행부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난 동안 미진한 것들은 없는지 잘 살펴서 임기 초 선정한 핵심 주요 과제의 성과를 정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하다. 이어 “우리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는 뿌듯한 한해를 만들어 가도록 능동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나의 시각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동료의 시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단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상호 교감하면서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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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월 1일 (불기 2557년)
    불기2557년 계사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신년사에서 “본래 평등의 마음 바탕에 공존과 상생의 씨를 뿌리고 가꿔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화엄의 꽃을 피우도록 정진하자”며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국민들의 평화와 행복을 발원하다. 이어 “저마다의 자리에서 생명의 기운을 맘껏 발휘하면서 뭇 생명들과 조화와 상생의 꿈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비움과 나눔으로 이루어진다”며 “존재의 실상에 눈 뜰 때 우리는 뭇 생명과 더불어 비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비움과 나눔을 통한 조화와 상생을 강조하다. 나아가 “비움과 나눔은 곧 지혜와 자비의 일상적 구현이며 수행과 보살행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끊임없이 비워낼 때 집착과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비로소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나눔은 우열과 종속, 차별과 승부라는 상극의 관계에서 더불어 존재하고 더불어 성숙하는 상생의 세계를 만들어낸다”고 비움과 나눔의 실천을 당부하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생명생태의 파괴, 양극화 문제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나눌 때 화해하며 해소할 수 있다”며 서로가 고마운 존재임을 깨달아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보살행을 역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