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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8일 (불기 2558년)
일본의 독도주권 침해 및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하는 종교지도자협의회 성명이 발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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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7일 (불기 2558년)
2014년 장학승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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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2일 (불기 2558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미얀마를 방문해 불교유적지 순례와 문화교류사업을 도모하다.
종단협 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대표, 박범훈 전 청불회장 등 각 종단 지도자와 불교포럼 회원 37명이 참가하다. 5박6일 일정으로 쉐다곤 파고다와 쉐도 파고다, 로카찬다 옥불사, 아웅산 기념탑 등 미얀마 양곤과 바간지역 불교유적지를 순례하고, 미얀마 국립승가회장(종정)을 예방하다. 바간유적관리소 관계자를 만나 바간지역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 등 양국 불교계 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다. 미얀마 옛 수도이자 ‘불탑의 도시’로 불리는 바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예비단계인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어 조계종을 중심으로 불교계가 제안해 한국정부도 2015년부터 미얀마 문화유적지 보존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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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1일 (불기 2558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제8대 대표회장에 추대되다.
국회에서 봉행된 정각회 신년법회에 참석하다.
법회에는 정갑윤 회장과 강창일 부회장 등 정각회 소속 여야 불자 의원들과 국회 직원 불교신도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다. 스님은 법문에서 ‘도고익안道高益安 세고익위勢高益危(도가 높으면 편안해지나, 권세는 높을수록 위태로워진다)’라는 경구를 인용하며 “국민에게서 부여받은 권한과 권력을 균형감 있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다. 특히 여야의 극단적인 대치정국에 우려를 표하며 “권력의 행사는 아무리 많아도 90%까지만 써야 협상과 소통의 여지를 남길 수 있다”며 “나머지 10%를 마저 행사할 때 월권이란 구설에 오르고 국민에게 혼란과 불안을 준다”고 말하다. 아울러 한漢고조 유방을 도와 중국을 통일한 후 미련 없이 권력을 버리고 은둔한 장량을 예로 들며 "멈춰야 할 때 멈추는 ‘지지知止’와 분수의 가치를 늘 마음에 새기는 정치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하다.
총무원이 출가 장려와 관련 종무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소년 출가, 단기 출가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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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0일 (불기 2558년)
조계사에서 열린 화쟁순례 선언식에 참석하다.
화쟁코리아 100일 추진위원회(상임추진위원장 도법스님)가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해 전국에 화쟁의 메시지를 전하는 화쟁순례는 3월 2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 천고제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광역도시를 거쳐 6월 10일 서울 광화문공원에서 끝맺는다. 선언문에는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과 정갑윤 국회정각회장, 강창일 정각회 부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춘호 EBS 이사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등 108명이 동참했다. 선언식에서 스님은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는 한반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고통의 현장을 어루만지고 원융무애의 정신으로 서로의 손을 맞잡는 대장정”이라며 “불교인들이 중심이 됐지만 이웃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순례의 길에 나서는 것은 3ㆍ1운동의 정신을 오늘날 되살리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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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9일 (불기 2558년)
제1차 직할 교구종회에 참석하다.
주지인사고과 최우수사찰로 선정된 서울 영화사 주지 평중스님과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다.
종무회의를 주재하다.
19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위원장에 전 호계원장 법등스님을 추대하기로 하다. 추진위원으로는 중앙종무기관에서 교육원장 현응스님,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종훈스님, 기획실장 일감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중앙종회에서 종회의원 영담스님, 총무분과위원장 일문스님, 사회분과위원장 대오스님, 개혁불사 관계자를 대표해 정우스님, 효림스님, 육문스님, 성태용 건국대 교수를 각각 위촉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다.
서울 약사사 신임 재산관리인에 무성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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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8일 (불기 2558년)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 해고 노동자 40여 명의 예방을 받다.
7일 서울고등법원이 ‘쌍용차 노동자의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노동자들은 종단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준 데 감사인사를 전하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정기이사회에서 ‘민추본 2.0’을 심의, 의결하다.
민추본 2.0은 남북불교 교류사업의 안정적인 토대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불교교류의 거점 마련 △북한불교문화재 남북공동보존 △남북불교교류 컨설팅 추진 △남북불교경협사업 추진 △대북인도적 지원 지속적 추진 △통일의식 확산사업 추진 등을 설정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0차 이사회에서 제6대 중앙승가대 총장에 전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선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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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7일 (불기 2558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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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2일 (불기 2558년)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의에 참석해 제34대 중점 종책과제를 비롯해 종앙중무기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양영빈 주한대만대표부 대표의 예방을 받다.
종단 첫 해외복지 시설인 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관장에 덕운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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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 (불기 2558년)
조병현 서울고등법원장과 이성호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의 예방을 받다.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 전달식에서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걸어주며 입학을 축하하다.
총무원 사회국장에 설암스님, 호법국장에 혜만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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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5일 (불기 2558년)
중앙종무기관 및 부설기관 신년하례회를 갖다.
설 선물로 사회 각계 인사에게 불서를 보내다.
『나는 문학으로 출가했다』와 『마음아 행복하여라』. 스님은 제33대 총무원장 취임 이후부터 매년 설날, 추석 등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에 불서를 구입해 사호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다. 이 때까지 선물한 불서만 『당신은 부처님』, 『탄허록』, 『숲에는 갈등이 없다』, 『붓다브레인』, 『하늘이 감춘 땅』,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현문우답』, 『마음 밭에 무얼 심지』, 『들을수록 신기한 사찰 이야기』, 『오체투지』, 『모두가 지켜야 할 계율이야기』 등 20여 종 11만여 권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