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 (불기 2564년)
조계종 중앙종회 철야 정진법회가 열리다. 종회의장 범해스님, 수석부의장 장명스님, 차석부의장 법원스님, 상덕스님 등 종회의원 스님 40여 명과 조계사 신도 등 200여 명이 동참하다. 이 자리에서 상월선원 총도감인 혜일스님이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정진하는 스님들의 상황을 전하자 참석한 사부대중들이 그 원력을 바로 배워 실천하자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다. 한편, 오전에는 경기도 광주 장경사 주지 진광스님과 만일사 주지 자영스님을 비롯해 사찰 본말사 스님과 신도들 670여 명이 정진 기도하고, 주호영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내외 등이 동참하다. 한편, 오전 11시30분에는 가수 장사익 씨 공연도 펼쳐지다. 천막 법당은 신심나는 기도처이자 신명나는 야단법석의 장으로 봉은사 국악합주단과 국악인 김성녀, 안숙선 씨, 김덕수 사물놀이패, 불자가수 우순실, 주병선 씨 등이 매주 공연을 선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