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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망경암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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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2월 16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8일차, 체나리에서 사사람까지 행선하다.
    전날(15일)과 똑같은 풍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순례길. 부처님께서도 5비구를 만나고, 60여 명의 아라한들과 걸었던 길이다. 사르나트 녹야원을 떠나 갠지스강을 건너 람나가르, 카코리야, 쉬브람푸르, 바부아, 체나리를 거쳐 사사람에 도착하다. 들판이나 학교 운동장 등 먼지 날리는 야외 천막 생활이 이어졌으나 이날은 숙박시설에 투숙하여 재충전하다.
    관련사료
    [상월결사 인도순례 8일차] “인도에서 건너간 불교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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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2월 15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7일차, 바부아에서 체나리까지 행선하다.
    순례를 시작한 이래 가장 긴 29km 행선. 이날은 국수로 아침공양을 하다. 추위에 떨던 순례단이 따뜻한 국수 한 그릇에 힘을 내다. 순례길은 물길과 들판 밖에 없다. 수로는 직선으로 끝없이 이어져 갠지스 강에 닿는 길이가 무려 100km에 달한다고. 똑같은 풍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오전 내내 걷다. 이날도 순례객이 지나가는 마을 마다 사람들이 나와 박수 치고 손을 흔들어 환영해 주다. 숙영지 인근은 지나온 마을과 달리 흙먼지를 덮어쓰고 간신히 하늘만 가린 움막이 늘어서다. 거리가 긴 탓에 평소보다 1시간 가량 늦은 10시30분 쯤 숙영지에 도착하고, 회향 축원은 설암스님이 맡다. 거의 대부분 순례객이 크고 작은 병과 통증에 시달리다. 물로 인한 장염, 낮과 밤의 큰 기온 차와 텐트 생활이 가져온 감기, 무릎 발목 통증이 순례객을 괴롭히다.
    관련사료
    [상월결사 인도순례 7일차] 흙먼지 가르며 29km 행선...순례단 성치 않은 몸으로 묵묵히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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