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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연보47

  • 2023년 10월 28일 (불기 2567년)
    다시 걷는 상월결사 "나부터 평화가 되자"

    상월결사(회주 자승스님)는 10월28일 올해 첫 마음방생 평화순례 장소로 의성 고운사를 선택했다.
    이날 순례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 동명스님, 제16교구본사 고운사 회주 호성스님, 주지 등운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 제2교구본사 주지 성효스님,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재정분과위원장 설암스님을 비롯해 35명의 중앙종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서울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채석래 동국대의료원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주원 경상북도경찰청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장근호 의성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스님은 “대학생 전법을 통한 한국불교의 미래는 오늘 이 자리와 같은 신행문화의 진실한 참여에 기초하고 있다”며 “내 안에서 생명이 자유로울 때, 내 앞의 생명을 키워내고 평화롭게 지켜줄 수 있다. 마음의 방생을 바탕으로 하는 평화순례가 지대한 원력과 실천으로 이어지고, 뭇 생명과 함께 진정한 평화가 어우러져 시대에 맞는 수행과 신행문화가 정착되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주 자승스님은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에게 상월결사 죽비를 전달하며 항상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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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걷는 상월결사 "나부터 평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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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5월 3일 (불기 2567년)
    경기 안성에 위치한 조계종단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하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향림스님의 사회와 연등회 사무국장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개원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 명예이사장을 맡은 회주 스님의 치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행사 순으로 진행되다. 회주 스님은 승려복지회장 호산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종단 직영 의료법인체로 개원하기까지의 과정을 소상히 밝히다. 스님은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고 노후에도 병고의 걱정을 덜어주겠다는 승려복지는 우리 종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공감대와 논의에만 맴돌았던 아쉬움이 반복되었기에 제33대 총무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승려복지법을 처음으로 제정하여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스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하나씩 실행했다”고 설명한 뒤 “지난 10여년간 승려복지제도가 정착되면서 진료비와 국민연금 등에 대해 종단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수행과 포교에 전념해야 할 스님들이 건강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일반 요양병원은 재정적으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불안과 불편이 높은 현실이었다”며, “오늘 전문 의료진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승려 요양병원의 개원은 마침내 종단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결실”이라고 강조하다. 그리고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종단 차원에서 운영하게 된 과정에 관해서도 “승려복지는 물론 사회복지에서도 헌신하신 연꽃마을 각현스님과 삼천사 회주 상운스님과의 복지에 대한 진중한 인연으로 이곳 요양병원의 운영을 여러 차례 요청받았지만, 총무원장 재직 시기에 승려복지제도를 처음 시행했을 당시와 같이 이 또한 종단적 위상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총무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고 이러한 방향으로 제안했다”고 밝히고, “복지불사 원력으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개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신 총무원장 진우스님께 감사드리며 종단과 의료복지 임직원들이 기울인 노고에 치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다.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지 7개월여만에 종단의 오랜 숙원과제를 성취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개원식을 시작으로 종단의 승려복지시스템을 진일보할 것을 천명하면서, “앞으로 전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더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면서, 중장기적으로 80병상 규모의 제2병동을 신축하여 총 250병상의 시설로 확충하고 명실상부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발전시켜 모범을 보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0억 상당 병원을 희사한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과 김정훈 페데스탈 코리아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다.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스님,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김학용 최혜영,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개 축사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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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불교는] 스님들이 만들어낸 7개월 만의 기적,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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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3월 18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38일차, 데비푸르를 지나 서드와푸르에 도착하다.
    지기나마피에서 베르흐와 데비푸르까지 14km를 걸은 후 아침 공양을 하다. 새벽 행선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나와 힌디어로 “바그반 붓다 키 카르나호”를 외치다. 우리말은 “부처님의 가피를”이라는 뜻이다. 아침 공양 장소는 주유소. 이후 10km 이상을 더 걸어 마후와를 거쳐 서드와푸르에 도착하다. 총 이동 누적 거리 939km. 쉬라바스티까지는 이틀 행선이 남다. 회향을 앞두고 이날은 아침 공양 후 1조, 2조를 시작으로 회주 스님과 개별 기념 촬영 시간을 갖다. 쉬라바스티로 향하는 길은 룸비니를 벗어나면서 지나온 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드와푸르 숙영지는 5~6여채의 민가가 들어선 학교. 이날 저녁 예불에도 수백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힌디어로 예불 의미가 전달되다. 치안판사, 경찰서장, 주민 대표 등 지역 책임자들에게는 회주스님이 직접 감사 선물을 전달하다. 순례단은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껴안고 선물을 전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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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결사 인도순례 38일차] 부처님께 공양미 올렸던 마을에서 뜨거운 포옹…회향 이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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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3월 16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36일차, 서쪽으로 계속 걸어 파르사까지 행선하다.
    피프라흐와를 출발한 새벽 행선에서 14km를 걸어 마타아리아를 지다. 순례단이 잠깐을 머무는 마타아리아에서도 주민들이 휴식지를 단장하고 다과를 베푸는 등 영접하다. 길은 패이고 갈라진 곳이 많아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발목을 다치거나 넘어질 위험이 도사리다. 아침 공양은 이타꼬니야라는 마을 작은 공터에서 하다. 며칠 째 계속 컵라면. 기온이 가장 낮은 해 뜨기 전에 많은 땀을 흘린 뒤여서 아침 메뉴로 최고지만, 기름기 적은 인도식 음식에 적응한 일부 순례단원이 배탈로 고생하다. 이날 순례단은 네팔-인도 국경 근처를 서쪽으로 계속 걷다. 두 나라 국경선은 동서로 길게 드리운 히말라야 산맥이 만든 지형으로 1700km 가량을 길게 접하다. 쉬라바스티로 가려면 서쪽으로 걸어서 남으로 내려가야 한다. 아침 공양 후 오전 행선은 더위와 햇볕과의 싸움. 새벽에 빠르게 가던 발걸음이 느려지다. 아침 공양 후 마시나를 지나 오전 9시가 넘어 파르사에 도착하다. 숙영지에는 다른 곳처럼 바닥에 카펫이 깔리고 햇볕을 가릴 차양막을 쳐놓다. 순례단이 거쳐가는 길, 경찰서 마당이나 학교 힌두교 사당 등의 휴식지와 숙영지는 답사 팀이 다녀갈 당시 쓰레기 천지에다 차가 다니기 어려운 길이었다. 그런데 인도 관공서와 주민들이 지저분한 길과 학교 관공서 등을 깨끗하게 정비헤 놓다. 순례단은 가는 곳마다 감사 인사를 잊지 않다. 그리고 답례로 회주 스님은 염주와 반야심경 경판, 죽비를 선물하고, 각 조 조장들도 주민들에게 단주와 라면 등을 나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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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결사 인도순례 36일차] 회향지 가까워질수록 더 따뜻한 주민 환대, 깊어지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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