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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5일 (불기 2559년)
금강산 신계사 ‘낙성 8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에 참석하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북측 조선불교도련맹이 공동 봉행한 법회에 총무원스님을 비롯해 민추본 본부장 지홍스님, 전 호계원장 자광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 등이, 북측에서는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지성스님(강수린), 부위원장 연암스님, 서기장 서명스님(차금철), 신계사 주지 진각스님 등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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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6일 (불기 2559년)
중국 심양 칠보산호텔에서 강수린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장과 만나 회담하다.
남북 불교 최고위급 대표자 간 회담이 2011년 9월 이후 4년여만에 이루어지다. 이번 회담에 남측 대표단으로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지홍스님, 사무총장 진효스님을 비롯해 민추본 실무자들이 참석하고, 북측에서는 차금철 조불련 서기장과 조불련 부장 혜안스님, 김철용 조불련 평양시 신도위원 등이 참석하다. 남측 대표단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대회’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남북합동법회 추진을 제의하다. 이에 북측 대표단은 기원대회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차후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다. 또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월 15일 즈음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범종단 차원의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봉행할 것과 6.15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6월 15일 즈음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동시법회를 진행할 것도 논의하다. 민족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불교문화재 보존과 관리, 남북관계 정세발전에 따른 남북불교문화재 보존보수 및 공동 전시, 불교유적의 공동발굴 및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서산대사 춘·추계 제향(해남 대흥사, 묘향산 보현사)과 금강산 신계사 성지순례(108산사순례기도회)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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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8일 (불기 2558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으로부터 ‘공존과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 중간보고를 받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2015년 분단 70주년과 민추본 15주년을 맞아 불교계 대북교류의 원칙과 실천방안 등이 보고되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에게 종교계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논의하겠다고 하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김정우 전 지부장, 권지영 쌍용차 가족대위원회 대표가 예방하다.
2015년 종단 신규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다.
국내 8명, 해외 4명, 사찰승가대학원 6명 등 총 18명으로, 연간 1억 4,300만 원이 지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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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8일 (불기 2558년)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 해고 노동자 40여 명의 예방을 받다.
7일 서울고등법원이 ‘쌍용차 노동자의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노동자들은 종단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준 데 감사인사를 전하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정기이사회에서 ‘민추본 2.0’을 심의, 의결하다.
민추본 2.0은 남북불교 교류사업의 안정적인 토대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불교교류의 거점 마련 △북한불교문화재 남북공동보존 △남북불교교류 컨설팅 추진 △남북불교경협사업 추진 △대북인도적 지원 지속적 추진 △통일의식 확산사업 추진 등을 설정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0차 이사회에서 제6대 중앙승가대 총장에 전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선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