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불기 2561년)
종무회의에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령’을 의결하다.
백년대계본부는 종단 내 흩어져 있는 미래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는 창구로 기존의 총무원 산하기구인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화쟁위원회, 사부대중 100인대중공사, 미래세대위원회, 종책개발위원회 등을 통합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미래 사회의 변화상과 그에 대한 불교적 가르침과 해법 연구 △각종 사회현상과 현안에 따른 종단 미래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 마련 △사회갈등과 이에 대한 화쟁적 해법 마련 등 제반활동 △민주적 의사결정 제도 연구 및 종단 내 평등한 논의의 장 마련 △각종 조사 연구 발간 사업 △종단의 각종 종책 연구 △정부 및 민간단체의 각종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직제는 본부장, 지도위원회, 운영위원회, 불교사회연구소, 각 위원회, 사무총장, 사무국으로 구성하다. 이날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에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을 지낸 일감스님을 임명하다.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 문화담당에 혜일스님,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응진스님, 총무원 호법부 호법과장에 자원스님, 조사과장에 기원스님을 각각 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