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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연보8

  • 2023년 11월 11일 (불기 2567년)
    상월결사 ‘사부대중 전법대회’ 성황리 개최...대학생 전법기금 151억여원 모였다

    상월결사(회주 자승스님)가 11월1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학생 전법기금 마련을 위한 사부대중 전법대회’에서 사부대중의 원력이 결집하면서 재원마련의 숙제가 해결됐다. 이날 전법대회에서 모연된 대학생 전법기금은 무려 151억여원에 이른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20억원을 쾌척하면서 모범이 됐다.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대학생 전법이 종단의 숙원이자 대작불사임을 증명했다.

    이 행사를 개최한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대학생전법위원장 돈관스님 대독)은 인사말씀을 통해 “전법 소외의 과거를 딛고 일어서 대학생 전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진하는 것이 현시대의 값진 불사임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침체해 가는 한국불교가 반드시 활력을 찾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망설일 시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주 스님은 “생동하는 사부대중의 전법 향기는 바로 지금부터 결실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밝힌 전법의 길에서 청년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불교와 세상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 수 있도록 사부대중 모두에게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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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6월 19일 (불기 2567년)
    봉선사 조실 월운 대강백을 조문하다.
    저녁 8시경 봉선사 빈소를 찾은 회주 스님은 방명록과 만장에 '부처님법 전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월운대종사 문도 스님들과 봉선사 대중 스님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다. 스님은 추도사에서 "출가승도 아니고, 속인도 아니라 하셨으나 산에서도 물에서도 오직 스승이십니다. 늙었다 하셨으나 그만큼 가르침의 깊이 무르익음이요, 머리가 비었다 하심은 내 것을 놓아버려 세상과 하나된 경지입니다"라고 설하다. 이어 "역경의 대원력으로 부처님 법을 누구나 쉽게 접하게 하셨으니 대중을 위한 지극한 대종사의 심성이 경전 곳곳에 화엄의 향기로 피어오른다"며, "대종사의 마음이 곧 부처님의 은혜를 갚겠다는 것이니 사부대중 모두 널리 전하여 스님의 마음을 읽어가겠나이다"라고 설하다. 또 "어느새 오시어 소탈한 미소로 어지러운 마음 씻어주시고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세상의 일들을 하나씩 풀어 가르쳐 주십시오"라며, "스님의 공덕으로 부처님 법 널리 전하여 이 땅위에 정토를 이루겠나이다"라고 추도하다. 한편, 봉선사 문도회 스님들은 회주 스님의 추도사에 담긴 월운대종사의 임종게 해석과 내용을 재확인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기로 하다. 양평 상원사 용문선원장 의정스님은 "월운대종사의 임종게 '중 같지만 중도 아니고, 속인 같지만 속인도 아닌(似僧非僧似俗非俗) 헛소리하는 늙은이 월운 영가(虛頭長老月雲靈駕)'를 해석하신 추도사를 많은 사람들이 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다. 회주 스님 추도사 전문은 양평 용문사 동암 암주 정수스님(전 봉선사 주지)이 붓글씨로 옮겨 한지에 담다.
  • 2023년 3월 23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43일차, 서울 조계사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법회를 봉행하다.
    전날(22일) 밤 11시5분 비행기로 델리를 출발한 순례단이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다. 43일간 1167km의 대장정을 원만하게 회향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108명은 버스를 타고 조계사로 함께 이동해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법회’를 봉행하다. 이른 아침부터 순례단이 오기만을 기다린 사부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조계사 특설무대에서는 조계사연합합창단과 소리꽃가객단, 상월합창단의 찬불가와 트롯신동 김태연의 <바람길>, <배 띄어라> 등 신명나는 노래가 흥을 돋우다. 조계사 일주문에 순례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사부대중이 감사와 존경의 합장을 한 채 박수를 치고 환호하다. 도보 정진 때처럼 안행雁行으로 입장한 순례단 선두에는 최연소 정유림, 조석주 단원이 서고, ‘상월부처님’ 이운조가 뒤따르고, 회주 스님이 맨 뒤에 서다. 사부대중을 대표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과 함께 일주문 앞에 나와 “종단의 미래인 상월결사 순례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수행자 한 분 한 분 모두가 무탈하게 돌아왔으니 이는 종단의 기쁨이요 홍복洪福입니다. 여러분은 오직 부처님 법에 대한 확신으로 한국불교 중흥과 생명 존중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라고 치사하다. 그러면서 순례단을 대표한 범해스님과 묘수스님, 주윤식, 이태경 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다. 총무원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정신으로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순례를 성취한 그 공덕을 종단의 사부대중과 온 생명에 회향해 주시기 바란다. 나아가 불퇴전의 순례 정신으로 온 생명과 함께 수행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열어주시기 바란다”며, “종단은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며 수행의 향기와 공덕을 선양하면서 전법의 길, 포교의 길, 그리고 불교중흥의 길에 진력하겠다”고 천명하다. 또 인도순례를 이끈 회주 스님을 향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이제 오직 전법을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회주 스님의 말씀과 같이 종단 곳곳이 전법 포교 일선에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이다. 회주 스님은 순례단을 대표해 순례 기간 동안 이역만리 먼 길을 마다않고 격려하기 위해 찾아준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 회향식에 발걸음해 준 사부대중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다. 그러면서 회향사에서 다음과 같이 설하다. "2600여년 전 부처님께서 60명 비구에게 ‘중생의 안락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홀로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 제자로서 우리의 의무는 부처님법을 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성도 후 45년간 맨발로 걸으면서 당신의 법을 전한 이유입니다. 2600여년이 흘러서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사부대중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미션은 ‘전법하라’입니다. 전법 없는 불교는 죽어가는 불교입니다. 우리가 인사할 때 오랫동안 ‘성불합시다’라고 했지만 앞으로 우리의 인사는 성불보다 ‘부처님법 전합시다’로 합시다. 지장보살께서 지옥중생을 다 제도하기 전까지는 성불을 다음생으로 미룬다고 하셨듯이 우리도 성불을 다음생으로 미루고 금생에는 부처님법을 전합시다.” 스님은 ‘부처님법을 전합시다’라는 외침을 대중과 함께 세 번 외치고 단상을 내려가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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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7월 6일 (불기 2566년)
    법주사 일원에서 평화 방생순례를 거행하다.
    부처님 법이 머무르는 도량, 속리산 법주사法住寺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의신조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미륵도량이다. 팔상전 등 국보 3점과 보물 13점 등 40여 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전국 각 교구본사를 찾아 평화 방생순례를 하고 상월결사가 법주사 일원에서 4번째 순례를 이어가다. 오전 9시30분 법주사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참석 대중 모두가 둥글게 선 채, 총도감 호산스님의 사회로 입재식이 봉행되다. 회주 스님은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씀를 통해 “옳고 그름의 경계속에서 집착과 번뇌를 내려놓고 끊임없는 자비행을 사회에서 실천해야 평화로운 세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법주사 순례길을 걸으며 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의 본래 취지를 잘 참구해 사바세계가 불국정토로 전환하길 축원한다”고 말하다. 회주 스님으로부터 죽비를 건네받은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환영인사를 통해 “순례자들의 마음에 자비와 세상에는 평화를 위해 내딛는 우리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의 발자취는 한국불교의 새로운 방향과 수행의 방법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록이자 살아있는 역사가 될 것”이라며 “이런 소중한 시간과 인연이 이곳 법주사에서 이뤄지는 것에 감사드리고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국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을 반기다. 연경희 법주사신도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강하고 약한 나라 모두가 분별과 차별이 없는 평화의 서원을 의지해 향기로운 정토로 나아가는 마음의 평화 방생을 원만 성취해 주시옵고 모든 생명이 함께 걷는 마음의 길을 환하게 밝혀 주시어 평화의 꽃향기를 널리 나눌 수 있도록 생명의 문을 크게 열어주소서”라고 서원하다. 입재식을 마친 뒤 회주 스님을 필두로 1,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순례에 나서다.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불의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막기 위해 걷는 길이도 줄이고, 코스도 평지 중심으로 구성되다. 순례는 총지선원 옆을 지나 석문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뒤 능인수련원을 거쳐 상수도수원지를 한바퀴 돌아서 경내 미륵대불 앞마당에 이르는 7km다. 이날 순례에는 회주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불교신문 사장 현법스님과 주간 오심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법원스님, 중앙종회 부의장 각림·만당스님과 중앙종회의원 30여 명 등 스님을 비롯해 조계사와 봉은사, 도선사, 진관사, 안국선원, 용화사 등 전국 각지의 사찰 신도들도 함께 했다. 또한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영경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재가단체 지도자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재형 보은군수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동참하다. 오후 12시30분께 걷기를 회향한 순례 참여자들은 불교중흥과 국가 화합,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방생 축원과 법주사 경내를 참배한 뒤 다음 순례를 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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