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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36

  • 2019년 12월 28일 (불기 2563년)
    상월선원 법당에서 학술세미나가 열리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중생과 함께하는 붓다, 붓다와 함께하는 중생-상월선원 천막결사의 시대적 지향’을 주제로, 황순일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가 ‘결사, 붓다 정신의 근원적 지평을 향한 불교의 의지-상월선원 천막결사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제하다. 토론자로 김성규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동국대교수불자회장 송일호 교수, 서운교 동국대경주 불자교수회 부회장, 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가 참석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혜명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 박인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이범수 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등이 의견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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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8월 30일 (불기 2560년)
    서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자비나눔 성금을 전달하다.
    성금은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에서 모금된 1억 3,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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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30일 (불기 2560년)
    서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비나눔 성금을 전달하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효광스님) 진산식 및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하다.
  • 2016년 2월 24일 (불기 2560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직 임기를 마치다.
    KCRP는 1965년 한국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대화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으며, 1986년 제3차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서울총회를 계기로 국제종교기구와 유대관계를 갖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로 거듭났다. 스님은 지난 2년 동안 KCRP 대표회장으로서 전국 종교인화합대회를 비롯해 이웃종교스테이, 종교청년 평화캠프 등 종교 간 교류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쳐왔다. 2014년 8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2015년 범종교인 운동 ‘답게 살겠습니다’를 벌여 성직자 간의 종교 간 교류와 소통을 재가신도까지 확대하다. 2015년 11월 금강산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교류사업’을 성사시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종교인들이 앞장서 남북교류를 이끌어내다. 한편, 이날 KCRP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대표회장에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선출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6차 이사회가 열리다.
    2016년 대학 및 법인 예산안을 심의하다. 예산은 67억 784만 원으로 문화재청 및 김포시청 지원으로 새로 건립하는 수장고 예산이 포함되어 전년 대비 10억 원 가량이 증액되다.

    팔공총림 동화사 신임 주지 효광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성공스님(진주 성전사 주지)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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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교 사회 공존 모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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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3일 (불기 2560년)
    신년기자회견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우리사회에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청년 실업문제와 계층 간 격차가 심화되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불교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참회하며 지혜와 자비심으로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다. 스님은 ‘희망의 길벗이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먼저, 종단 노동위원회는 사회노동위원회로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환경·노동·인권·종교평화 등의 영역과 지역단위 화쟁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하다. 스님은 “종단개혁과 화쟁사상의 확산, 대중공의 전통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결사 정신을 놓지 않고 화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활동의 토대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하다. 더불어 ‘종단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대중공사’는 더 많은 대중의 참여와 뜻을 살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단 화합과 개혁을 위한 사부대중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회향해 종단 대화합을 이루고 미래로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하다. 이밖에 대사회적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히다. 특히 “780년 전 1236년 병신년은 단합된 힘으로 국난에 대처하기 위해 팔만대장경 조성불사가 시작된 해”라며 “34대 집행부 핵심 과제인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017년 기공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히다. 이밖에 승려복지제도에 대해서는 “2017년 국민연금을 종단 또는 교구본사에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30%의 미진한 가입률을 더 높여 스님들의 노후보장에 실질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하다. 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을 일구기 위해 시작된 주지인사고과제도는 더욱 확산해 나가고, 올해 5개 이상 직할교구에 평가 시행 제도화와 교구 특성을 반영한 주지 임명 기준을 정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밝히다. 또 사찰 재정 공개도 주요 과제로 꼽다. 스님은 “지난해 첫 시행된 결산규모 30억 이상 사찰의 재정공개를 유지·확대하며, 2억 미만 사찰을 위해 전산회계프로그램에 간소화된 입력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보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청년세대, 미래세대와 함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다. 스님은 “화쟁적 관점으로 사회 해법을 모색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갈등을 치유해 나가겠다”면서 “‘문화융성’이라는 정부 정책과도 발맞춰 전통문화의 숨은 정신을 발굴해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다. 이어 “마음을 나누는 벗들과 함께 손잡으면 이 세상에서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면서 “꿈과 희망을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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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희망 넘치는 밝은 공동체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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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과 함께하는 불교…종단개혁 흔들림 없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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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4일 (불기 2559년)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가 회향식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하다.
    ‘대중공사, 이야기 꽃밭이어라’를 주제로 열린 회향식에서 총 9차례 걸쳐 진행된 대중공사의 원만한 회향을 자축하고 평가를 통해 향후 대중공사의 방향을 모색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새집을 짓는 것이 아닌 헌집을 리모델링하는 어려운 불사로 여기고 종단이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5°만 바로잡자는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한해에 5°씩 매년 개선해 나간다면 5년 후, 10년 20년 후에는 우리가 걸어가는 바로 정면에 종단의 희망과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100인 위원들이 경험을 살려 가정과 직장, 사찰과 단체에서, 그리고 지역에서 대중공사의 꽃을 피워 미래를 만들어 가자"면서, "내년에는 대중공사가 전국으로 열기를 더하여 교구본사와 지역에서도 만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다.

    경산 선본사 주지에 법성스님(은해사 총무국장)을 임명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을 전달하는 자비나눔 행사를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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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공사 전통으로 진리 등불 밝혀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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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8일 (불기 2559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찾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다.
    쪽방촌 주민에게 단주를 선물하고 건강을 기원하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점심공양을 배식하고, 아름다운동행 자비나눔 기금 1,000만 원을 봉사회 격려지원금으로 전달하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제9대 사장 취임식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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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3일 (불기 2559년)
    육군 12사단 최전방 GOP소초를 방문해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갖다.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병영 내 독서문화 확산과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전방 GOP 소초 5곳에 독서카페를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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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2일 (불기 2559년)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제202회 임시회가 열리다.
    원로회의가 제안한 내용을 반영한 종헌개정안(△원로회의 명칭 존치, △원로회의 의장 단임제, △종정 연령 70세 이상, △종정과 방장 중임 금지 등)을 처리하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장에 만당스님(중앙종회의원)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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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3일 (불기 2559년)
    자비나눔 방문으로 종립학교인 의정부 동국대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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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4일 (불기 2559년)
    신년기자회견하다.
    스님은 2015년 종단 운영 기조로 "소통과 화합, 혁신"을 강조하다. 그러면서 “1월 2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종단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서로 다른 주장과 의견을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탁마의 장을 열어 놓고,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점을 함께 찾아가는 원융회통의 아름다운 전통을 새롭게 펼쳐가겠다”고 밝히다. 그리고 대중공사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해 실천함으로써 종도들에게 신뢰받는 종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하다. 그리고 2015년 총무원 핵심과제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승려복지 △중앙ㆍ교구 균형발전 등을 제시하다. 특히 조계사 성역화 사업을 “조화로움과 삶의 지혜로움이 공존하는 이 시대 불교의 상징을 만들어 가는 일이자 한국불교사와 종단사에 있어서 커다란 획을 긋는 대작불사”라고 평가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전통문화의 가치가 시간과 공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히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남북관계 개선에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한국불교의 통일사상인 화쟁을 기반으로 공존과 상생, 합심을 키워드로 마음의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불교통일선언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차원의 올바른 통일론이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적 통일담론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다. 덧붙여 송파 세모녀 사건, 세월호 참사,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등 사회 문제에 대한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다. 그러면서 “세상과 공감하며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비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자비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계각층의 분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회갈등 해소, 사회적 약자 지원, 해외구호지원 사업, 템플스테이를 통한 공익적 가치 구현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다.

    제7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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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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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신년기자회견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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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1월 13일 (불기 2558년)
    2014년 한국불교 자비나눔 대축제가 열리다.
  • 2014년 10월 20일 (불기 2558년)
    서울 노들장애인야학(대표 박경석)을 자비나눔 방문하다.
    9월 무차대회에서 노들장애인야학 음악팀의 공연을 관람한 뒤 학교 방문을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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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3일 (불기 2558년)
    조계종 노동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다.
    정문스님(총무원 사회부장), 혜용스님(전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 덕본스님(용주사 사회국장), 도철스님(경산 불광사), 동환스님(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생), 효록스님(중앙승가대 강사), 재마스님(중앙승가대 박사과정), 권승복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박문진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백신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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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23일 (불기 2558년)
    구조 활동 중 중상을 입고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한 김민하 소방대원을 위문하고 쾌유를 기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취임 이후 매달 자비나눔으로 복지현장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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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월 27일 (불기 2558년)
    조계사에서 봉행된 ‘자성과 쇄신 결사 3주년 기념법회’에 참석하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 주최로 지난 3년간 종단이 추진해 온 결사의 의미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결사 2기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법회에서 스님은 사회 갈등 해소 노력, 노동위원회 설립, 노동자 및 이주민 무차대회 개최, 종교평화선언 추진, 청규제정과 의식개혁 운동 등을 지난 3년간 결사를 통해 이룬 성과로 평가한 뒤, “34대 집행부에서도 결사는 ‘사찰과 함께 사회 속으로’라는 확고한 기조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그동안 중단 없이 추진해 온 쇄신 결사가 이제는 교구와 사찰 그리고 스님과 신도가 함께 주인이 되어 정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결사의 내용을 지역과 계층별 특성에 맞게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마련해 ‘붓다로 살자’는 발원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다.
  • 2014년 1월 23일 (불기 2558년)
    새해 첫 자비나눔 방문으로 내성천을 둘러보고, 지율스님을 격려하다.
    지율스님은 2012년 7월부터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강둑에서 텐트 생활을 하면서 영주댐 공사로 파괴되고 있는 내성천의 모습을 기록하다. 스님은 내성천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땅 한 평사기 운동’에 종단 차원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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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월 14일 (불기 2558년)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종단협 회장인 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불교가 사회 갈등 해소,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가야 한다”며, “그동안 불교가 끊임없이 생명 평화의 길을 열어온 것처럼 낡은 사고와 사상에서 깨어나 생명의 행복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고 주문하다.

    불기2558(2014)년 갑오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종단은 지난 4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불교’를 발원하며 화쟁위원회, 노동위원회 발족, 자비나눔 등 사회적 소통을 강화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이어 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구현하고 모든 생명들이 평화를 누리는 불국정토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다. 그러면서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불교중흥을 위한 지속적 종단 혁신을 제34대 집행부 임기 동안 실현할 주요 종책과제로 삼다.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 관련해 “나눔과 봉사의 종단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진행한 자비나눔 활동을 본사 및 사찰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실천 주간을 선포해 함께 진행하겠다”면서 “종단 사회부와 사회복지재단,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간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교구본사 중심으로 사회복지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다. 또 “모금 전문가를 양성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할 것이며 자원봉사와 복지역량 결집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다.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관련해서는 “승가 청규를 공식적으로 제정하고 실천해 나갈 거시며, 부족한 부분은 승려법을 개정해 범계 행위를 엄격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 “법계에 따라 종단과 사회에 대한 소임을 다하도록 하고 역경ㆍ국제포교 등 승가 전문인력을 육성,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양성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다. 이어 “교구, 지역 포교, 신행단체, 복지기관, 학교 등 지역 포교인력을 결집하는 포교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전법을 조직화 전문화하겠다”고 더붙이다. ‘불교중흥을 위한 지속적인 종단 혁신’ 과제로 “올해는 1994년 종단개혁 20주년이면서 종단 승가복지의 원년이 되는 등 종단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해”라며 “오는 3월 승려복지법 개정을 기점으로 승가복지를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다. 이어 “중앙ㆍ교구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승려복지, 교구인사제도 개선, 말사 주지인사 교구위임을 논의하고, 이 가운데 말사 주지 인사의 교구위임은 올해 상반기 중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우리 종단이 ‘자비의 조계종’, ‘화쟁의 조계종’, ‘이웃의 조계종’이 되길 거듭 발원한다”면서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종단 사부대중의 소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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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와 화쟁으로 이웃과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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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2월 6일 (불기 2557년)
    제15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한국불교 자비나눔 대축제'가 개최되다.
  • 2013년 11월 8일 (불기 2557년)
    조계사에서 제34대 총무원장 취임 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자성과 쇄신결사, 교구중심제 등 새로운 종단운영 시스템 도입, 조게사 성역화 불사와 한국불교의 대승적 가치 구현을 통해 불교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히다. 그러면서 “지난 시기 불교를 유지 존립시키는 것만으로 힘겨웠기에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의 이웃, 중생의 삶, 사회 현실을 바로 보고 함께 보듬을 수 있는 한국불교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말하다. 이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출가 수행자와 불자들은 대승의 가치를 실제 구현해야 한다”며 “34대 총무원 집행부는 이런 시대적 소명을 앞장서 실행하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다. 취임식에는 진제 종정예하를 비롯해 스님과 각계 대표, 신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하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장, 박지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과 자비나눔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득중 쌍용자동차 수석부지부장이 사부대중을 대표해 화환을 전달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불교는 화합이 근본이니, 행정수반인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이理와 사事가, 승僧과 속俗이 원융화합을 이루어 존경받는 한국불교가 되고, 선풍을 크게 드날려 안으로는 남북통일을 이루고 밖으로는 세계평화와 인류의 화목을 성취“하라고 말하다. 원로의장 밀운스님은 “승가의 화합과 종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정진해줄 것”을 기원하며 현실에 맞는 승가청규 제정을 통한 승풍 진작, 투명한 사찰운영을 통한 신뢰 회복, 승가복지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주문하다.

    종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총무원 호법부장 원명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에 자공스님(화순 만연사 주지)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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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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