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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1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1679

  • 2011년 1월 5일 (불기 2555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남북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정부와 여당의 편향적 종교정책으로 인해 불교계는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어야 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토끼의 해를 맞으며 우리가 되새겨야할 고사성어로 견토지쟁犬兎之爭과 수주대토守株待兎가 있다”고 말하다. 둘 사이의 쓸데없는 싸움으로 제3자가 이익을 본다는 의미가 내포된 "견토지쟁" 고사를 소개하면서 “극단적으로 대치하는 우리 남북의 모습과 잘 맞아 떨어지는 얘기”라며 “서로의 힘만 믿고 전쟁을 불사한다면 우리 민족은 파멸하게 되므로 이를 막는 길은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찾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다. 또 다른 고사성어인 수주대토를 통해 내부 자성을 통한 민족문화 수호에 매진하자고 역설하다.

    중앙승가대 교수 스님들(총장 태원스님, 대학원장 종석스님)의 예방을 받다.

    종교간 대화에 앞장서온 신학자 폴 니터 교수(미국 유니온신학교)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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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월 4일 (불기 2555년)
    전국비구니회단(회장 명성스님)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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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월 3일 (불기 2555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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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월 1일 (불기 2555년)
    불기2555년 신묘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행복은 나만의 행복일 수 없으며 내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며 “오만과 독선은 겸양과 소통을 이길 수 없고 편견과 집착으로는 세상을 치유할 수도 구원할 수도 없다”고 강조하다. 이어 “우리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화합할 때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다”며 “각자위정各自爲政의 자세를 버릴 때 세상이 평화로워 질 수 있다”고 세상을 향한 마음가짐을 제시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 지금 딛고 선 그 자리를 바로 보고 새롭게 한 걸음 내딛자”며 “희망의 싹이 내 이웃과 뭇 생명들의 서원으로 함께 하여 세상이 온통 희망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다. 신년사는 구랍 28일 발표되다.
  • 2010년 12월 31일 (불기 2554년)
    종무식을 갖고 불기2554년 종무를 회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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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9일 (불기 2554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불자 선수단 환영식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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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7일 (불기 2554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의원 연수 입재식에서 특별 강연하다.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종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족문화수호에 대한 종단의 방침'을 주제로 강연하다. 스님은 강연을 통해 “불교가 이 땅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제 역할을 다해왔지만 근현대에 들어서는 종권과 사찰불사에 집착하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민주화 대열에 함께 하지 못함으로써 불교는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강조하다. 이어 1962년 가톨릭이 회개와 쇄신을 외친 ‘아조르나멘토’를 소개하며 “정부 예산으로 쉽게 불사하며 신도를 잃을 것이 아니라 스님과 신도가 교감하며 십시일반으로 불사하면 하나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불교가 쇄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단 아래 긴 호흡으로 불교가 하나로 뭉쳐 쇄신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다.

    법전 종정예하를 찾아뵙다.
    종정예하의 안부를 살피고 민족문화수호운동 등 최근 현안을 말씀드리다. 종정예하는 “잘못된 사람을 꾸짖어야 한다”면서 “지혜롭게 잘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다.
  • 2010년 12월 24일 (불기 2554년)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 서울 은평천사원(조규환 원장)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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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3일 (불기 2554년)
    서울 한남동 한국이슬람교중앙회를 방문하다.
    스님은 이슬람교와의 유대관계를 다지며 다종교 사회에서 갈등은 지양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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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2일 (불기 2554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다.
  • 2010년 12월 20일 (불기 2554년)
    조계사 일주문 앞에 성탄 트리를 점등하다.
    스님은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예수의 마음, 부처의 지혜로 평화를 가꿔나가자”고 밝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들에게 구원과 평화, 고난 극복의 상징이므로, 우리도 그 분의 삶을 본받아 지금 우리사회가 처한 남과 북의 갈등으로 인한 불안, 정치권의 혼란으로 인한 상심, 평화와 관용을 위협하는 아집과 독선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하다. 이어 “내 안의 오만과 이기심에는 죽비를 내려 영성을 일깨우고 이웃에게는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예수의 마음, 부처의 지혜로 살아 누구나 예수가 되고 부처가 되자”고 당부하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음속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 등불을 밝히듯, 아름답게 성탄 트리를 장식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 다른 종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종교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평화로운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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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17일 (불기 2554년)
    교구본사주지회의에 참석하다.
    스님은 정부여당의 불교 예산 삭감 관련해 “불교계의 주장이 일반인에게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문제로 왜곡돼 비치는 것은 불교가 그동안 세상과 같이 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며 하화중생의 불교정신 구현에 나서자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불사하던 전통으로 돌아가자”며 “아쉬움과 불이익을 감내하고라도 종단의 이익을 위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다. 회의에서는 ‘민족문화 외면과 민주주의 유린을 규탄하며’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여당을 규탄하면서 민족문화 전승에 필요한 노력을 국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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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15일 (불기 2554년)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만나다.
    6대 종교 지도자와 함께 교황을 면담하고, 2013년 조계종이 지구촌 갈등극복을 위해 개최하는 ‘세계종교지도자포럼’에 교황청이 뜻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과 함께 ‘평화의 종’을 선물하다. 교황을 만나기 앞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피에르 토랑 추기경과 부의장 피에르 루이지 챌라타 대주교 등과 환담을 통해 종교간 대화와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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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스님, 가톨릭 교황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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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10일 (불기 2554년)
    총무원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고시’를 전국 사찰에 하달하다.
    정부여당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지침이다.
  • 2010년 12월 9일 (불기 2554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종선스님을 임명하다.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차 출국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7박8일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바티칸시국 등을 순례하다.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에는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6대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 20명이 참가하다. 순례단은 감람산(올리브산)과 슬픔의길, 성묘교회, 통곡의벽, 쿰란공동체 유적지, 갈릴리 호수, 팔복교회, 오병이어 교회, 가버나움, 베들래햄 등 이탈리아와 바티칸, 이스라엘의 기독교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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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8일 (불기 2554년)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설립추진위원들을 위촉하다.
    종단에 생명, 생태, 환경, 통일 등 사회문제를 불교적 시각으로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소다.

    제5기 조계종 환경위원들을 위촉하다.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장, 이병인 부산대 교수,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9명이다.

    국제선센터 기획국장에 진우스님을 임명하다.

    제18회 불교언론문화상을 시상하다.
    대상은 MBC스페셜 <법정스님 2부작>이 수상하다.
  • 2010년 12월 7일 (불기 2554년)
    제4기 조계종 국제교류위원들을 위촉하다.
    진월스님(미국 및 타종교 관련), 무심스님(관음선종 관련), 혜민스님(불교학계 관련)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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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3일 (불기 2554년)
    게타추 엔기다 유네스코 사무부총장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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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일 (불기 2554년)
    쌍계사 신임 주지 성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 2010년 12월 1일 (불기 2554년)
    대구불교총연합회 창립법회에 참석하다.
    개신교의 불교폄훼를 막고 대구ㆍ경북지역 불교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를 비롯해 천태종, 태고종, 진각종 등 대구ㆍ경북지역 12개 종단 사찰과 신행단체, 불자들이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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