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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358

  • 2016년 10월 17일 (불기 2560년)
    서울 봉은사에서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가 열리다.
    24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1970년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매각 당한 옛 한전부지 개발 저지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서울시의 현대차 사옥 개발계획 허가 졸속행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다.

    경기도 화성 용화사에 마련된 용주사 전 주지 정호스님의 빈소에 조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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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0월 12일 (불기 2560년)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제19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에 참석하다.
    대회는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 쉐더우사雪竇寺에서 ‘천년을 이어온 법맥을 이어가자-동북아 불교교류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4박5일간 열리다. 한국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보문종 총무원장 인구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등 각 종단 지도자들과 중국불교협회장 쉐청學誠스님,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다케카 쿠초스님 등 3국 불교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하다. 11일 첫 일정으로 판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3국 불교 대표들이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이날 쉐더우사 용화광장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가 봉행되다. 쉐더우사는 운문종 4조로 ‘선禪계의 두보’로 불렸던 설두중현(980~1052)스님이 주석했던 도량으로 이곳에서 훗날 원오극근스님이 쓴 <벽암록>의 모본이 되는 <송고백칙>을 완성했다. 설두선사는 공안선을 탄생시켰고, 이는 이후 간화선으로 이어지게 되다. 세계평화기원법회는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3국 전통 불교의식으로 진행되다. 종단협 회장인 스님이 3국 불교도들을 대표해 평화기원문을 낭독하다. 한중일 불교계는 동북아 불교 발전과 세계불교 번영에 앞장서겠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쉐더우사에서는 한중일 황금유대 기념비 착공식이 열리다. 한편, 13일 천동선사에서는 3국 다도 시연이 진행되다. 한국 대표로는 전국비구니차인회 소속 스님들과 조계사예차회 회원들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불교 전통다례를 선보이다. 13일 오후에는 칠탑사와 아육왕사을 순례하고, 공식행사가 끝난 14일 한국불교 대표들은 보타낙가사를 순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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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 불교교류의 미래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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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28일 (불기 2560년)
    조계종 재가불자지도자 네트워크 불교포럼 제21차 포럼에참석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속가능 사회, 20대 국회’를 주제로 강연하다.

    총무원 기획실 감사국장에 선혜스님, 호법부 조사국장에 해량스님,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에 진공스님을 임명하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이 개최한 ‘토론의 힘-동몽이상同夢異想’에 참가한 학인 스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다.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제8회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회에 응시한 생도들을 격려하다.
    육사 개교 70주년을 맞아 화랑호국사 불자들이 뜻을 모아 제작한 화랑오계비 제막식에도 참여하다. 화랑오계비는 신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설한 세속오계 5가지(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살생유택 임전무퇴)를 새긴 돌로, 글씨는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썼다.

    보물 1693호 옥천사 <시왕도>가 고성 옥천사(주지 진성스님)로 이운되다. 1976년 도난당해 프랑스까지 반출됐다가 조계종이 유상 기증받은 <시왕도十王圖> 중 한 폭 <제2초강대왕도第二初江大王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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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8월 31일 (불기 2560년)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 제52차 회의에 배석하다.
  • 2016년 8월 25일 (불기 2560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종단 현대사의 성찰과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불교’를 주제로 제3차 100인 대중공사가 열리다.
    멸빈자 처리와 관련해 논의를 지속해온 ‘종단화합과 개혁을 위한 사부대중위원회의 결의사항을 그대로 추인하고, 다만 멸빈자의 사면을 원천봉쇄한 현행 종헌에 대한 개정을 암묵적으로 요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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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8월 17일 (불기 2560년)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캠페인’이 성료되다. 총본산 성역화 불사 추진위원회는 6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5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 총 6,866만 1,000원이 모였다고 밝히다. 성역화 불사는 10·27법난기념관 건립과 조계종 총무원 일대를 재정비해 종로와 광화문, 인사동, 북촌을 잇는 역사문화관광자원단지를 조성하는 종단 최대 불사다. ‘모연릴레이 캠페인’은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성역화 불사 추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혜총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념스님,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 총도감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등 8명의 스님이 모연의 선두에서 신도들에게 직접 사업을 홍보하면 신도들은 또 다른 신도들에게 알려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2016년 6월 29일 (불기 2560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6 이웃종교화합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다.
  • 2016년 6월 21일 (불기 2560년)
    중앙종회(성문스님) 제206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집중 논의한 결과, 대중적 공의를 모아 직선제 법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총무원장직선선출제특별위원회’(위원장 태관스님(호법분과위원장))를 구성하다. 한편, 중앙종회의원의 겸직금지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은 부결되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제출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후보자 주경스님과 원정스님의 복수 추천동의안, 의례위원회가 제출한 종단 표준 우리말 의례의식 동의안은 가결되다.
  • 2016년 5월 14일 (불기 2560년)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조계사 법요식에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하다. 다문화가정과 조계사 어린이들이 원로의장스님과 총무원장스님으로부터 마정수기를 받다.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네덜란드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스리랑카 대사가 향을 올리고,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조은화 학생의 부모, 김보미 성소수자 서울대총학생회 회장,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온 공익변호사재단 공감 윤지영 변호사, 박정훈 알바노조위원장,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이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며 일곱송이의 연꽃을 공양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불자가 되자고 강조하다. 종정예하는 “농부는 땀 흘려 농사지어 추수하는 기쁨의 웃음소리 가득하고 노동자는 산업현장에서 망치 소리와 기계 소리가 쉼 없이 울려 퍼지고, 남북한 동포들이 조국강산에서 각자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할 때, 그 날이 바로 부처님오신날”이라며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대신 앓는 동체대비의 대승보살도를 시현하는 그 곳이 부처님 오신 도량”이라고 설하다. 총무원장스님도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는 인류와 민족의 번영, 남북 화해와 평화 공존, 절망에 빠진 이웃과 함께하는 동체대비의 모습으로 오셨다”면서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여러분 모두가 바로 부처님”이라고 역설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에서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으신 후 49년간 법을 설하시며, 모두가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셨다”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 소망과 함께 하면서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불자대상 수상자인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국악인 남상일 씨, 기계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에게 상패를 전달하다.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우병우 청와대 불자회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국회의원 정세균, 주호영, 유인태, 김광림, 김영주, 류지영, 임수경 등 정관계 인사들과 주한 오스트리, 콜롬비아, 네덜란드, 캐나다, 라오스. 라트비아, 태국, 브라질, 우루과이, 코트디부아르 등 14개국 대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주화 한국이슬람중앙회 이맘 등 이웃종교인들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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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보살도 실천하는 여러분이 바로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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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12일 (불기 2560년)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 제51차 회의에 배석하다.

    원용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다.
  • 2016년 4월 5일 (불기 2560년)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 토진스님(전 조계사 주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초청으로 방한한 터키 종교인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투르가이 오칼 개신교 장로교 목사, 다니엘 스쿠빅 캘리포니아 침례교대학 인문과학부 교수 등.

    7기 환경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하다.
    당연직 위원에 사회부장 정문스님을 포함해 울산 금불선원 주지 백성스님, 서울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 김익중 탈핵에너지교수모임 공동집행위원장,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준환 동양대 초빙교수, 오충현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유정길 에코붓다 공동대표, 이병인 부산대 교수, 이영경 동국대 교수, 이철헌 동국대 연구교수, 최송현 부산대 교수, 최윤호 백두대간숲연구소 실장,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장, 홍석환 부산대 교수, 해인사 사회국장 불암스님, 통도사 사회국장 성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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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31일 (불기 2560년)
    서울 불광사에서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주제로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가 열리다.
    위원들은 현행 제도와 함께 1994년 종단개혁의 정신을 계승한 직선제, 중앙종회가 준비하고 있는 염화미소법(가제), 종단쇄신위원회의 안 등을 검토하며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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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8일 (불기 2560년)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다
    총무원장스님은 "국민통합과 사회 안정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국가권력에 의해 정부에 강제로 수용된 옛 한전 부지를 되찾기 위한 불교계 활동에 관심을 부탁하다.

    2016년 제1차 교구본사주지회의에 참석하다.
    2015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보고의 건, 한전부지 환수위원회 활동보고 및 결의문 채택의 건,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추진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다. 회의에서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종단 종무기조에 발맞춰 대사회 활동 강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가칭)교구본사 사회노동환경위원회’ 구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다.

    총무원 제9차 종무회의를 주재하다.
    차기 포교원장으로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을 추천하다. 종헌에 포교원장은 총무원장스님 추천으로 중앙종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금정총림 범어사 신임 주지 경선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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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24일 (불기 2560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직 임기를 마치다.
    KCRP는 1965년 한국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대화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으며, 1986년 제3차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서울총회를 계기로 국제종교기구와 유대관계를 갖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로 거듭났다. 스님은 지난 2년 동안 KCRP 대표회장으로서 전국 종교인화합대회를 비롯해 이웃종교스테이, 종교청년 평화캠프 등 종교 간 교류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쳐왔다. 2014년 8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2015년 범종교인 운동 ‘답게 살겠습니다’를 벌여 성직자 간의 종교 간 교류와 소통을 재가신도까지 확대하다. 2015년 11월 금강산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교류사업’을 성사시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종교인들이 앞장서 남북교류를 이끌어내다. 한편, 이날 KCRP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대표회장에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선출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6차 이사회가 열리다.
    2016년 대학 및 법인 예산안을 심의하다. 예산은 67억 784만 원으로 문화재청 및 김포시청 지원으로 새로 건립하는 수장고 예산이 포함되어 전년 대비 10억 원 가량이 증액되다.

    팔공총림 동화사 신임 주지 효광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성공스님(진주 성전사 주지)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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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교 사회 공존 모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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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19일 (불기 2560년)
    총무원장선출제도혁신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하다.
    현행 4년 중임제인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5~6년 단임제로 변경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다.
  • 2016년 1월 25일 (불기 2560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다.
    정 의원 지역구인 종로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를 추진하는 지역인 만큼 성역화 불사 등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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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2일 (불기 2560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불기2560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되다.
    총무원장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우병우 청와대불자회장이 각각 승가와 재가,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다. 참석자들은 서로 화합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세계를 열기 위해 한국불교 구성원 모두 한 물줄기로 나아갈 것을 기원하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스님)와 국군불교총신도회 및 국군예비역불자회의 예방을 받고 신년하례를 갖다.
  • 2016년 1월 5일 (불기 2560년)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새해를 맞아 각자 화두를 챙겨 성성惺惺하게 의심하고 의심해서 일념一念을 지속해 견성대도見性大道를 성취하게끔 정진할 것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금생今生에 이 견성법見性法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고귀한 불견성법佛見性法을 또 만나겠느냐”며 “죽음에 다다라 후회한들, 활이 활시위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원로의장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을 편안케 모시고, 청정한 수행과 자비의 실천으로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장엄한 빛으로 새해를 밝혀 나가겠다”면서 “일선에서 근념을 다해 온 교구본사 주지 스님과 종회의원 스님의 수고에 더해 종무기관 소임자들 또한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의장 밀운스님을 비롯해 명선·혜승·법흥·종하·월탄·인환·정관·암도·지성·대원·성우·원경스님 등 원로의원 스님들이 함께하다. 또 총무원장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호계원장 지원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 성타스님, 총장 보광스님,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스님과 포교신도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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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일 (불기 2560년)
    불기2560(2016)년 병신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올 한 해 국민 여러분께 웃음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1236년 병신년에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통합을 위해 팔만대장경 불사를 시작했던 것처럼 2016년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다. 이어 “청정심과 진중함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남북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며 “새롭게 선출되는 지도자들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아 제시하고, 국민들이 여기에 공감할 때 모두가 상생과 평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다. 그러면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항상 나누고 베푸는 공덕을 쌓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이다. 신년사는 구랍 23일 발표되다.
  • 2015년 12월 31일 (불기 2559년)
    국회 본회의에서 ‘10·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다.
    개정 법률은 2016년 6월 만료 예정이던 법률의 한시적 유효기간 폐지와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소속을 ‘국무총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애초 발의안(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 10명)에서 기념재단 설립과 기념관 운영 조항은 심의과정에서 제외되다. 한편, 개정 법률 관련해 총무원은 "기념사업 등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