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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218

  • 2013년 6월 12일 (불기 2557년)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담을 기록한 영화 <길 위에서>(이창재 감독)을 종무원들과 관람하다.

    근대 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편찬위원들을 위촉하다.
    동국대 학술원장 현각스님, 중앙승가대 총장대행 미산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주경스님, 불학연구소장 혜명스님, 김종욱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이다. 편찬위는 1900년부터 1948년 사이 출판된 불교문헌 『경허집』, 『각해일륜>, 이능화의 『백교회통』, 김영수의 『조선불교사고』, 석전스님의 『인명입정리론회석』, 권상로·만해스님 등의 『한국불교개혁론』, 최남선의 『불자필람』, 고유섭의 『조선탑파의 연구』, 『근대불교시선』, 『근대불교논설집』 10종을 영역 대상으로 선정하다.
  • 2013년 5월 11일 (불기 2557년)
    김영주 목사(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예방해 직접 봉축 축하메시지를 전하다.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개막되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봉행된 연등법회에서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의 희망과 행복의 길을 가르쳐 주셨지만 아직도 우리 세간의 고통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면서 “지혜와 자비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땅을 만들어 가는 것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실천”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모두 손에 손에 연등을 높이 들고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하다. 연등법회를 마친 스님과 신도들은 옛 동대문동장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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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 높게 들고 힘차게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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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4월 17일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갖다.
    스님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가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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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3월 19일 (불기 2557년)
    박근혜 대통령의 7대 종단 지도자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운영 방향을 박 대통령이 설명하고 사회 통합을 위한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하다. 인사말을 한 스님은 “꼭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융성 속에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고, 행복 속에서 경제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다. 오찬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스님을 비롯해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하다.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이 배석하다.

    신임 인사차 예방한 류길재 신임 통일부 장관에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의 새 정부 대북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다.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박종길 2차관의 예방을 받다.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 제193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승적(수계)관련특별조치법, 삼장원염불원법, 법인법 제정안 처리를 당부하다. 법인 산하 사찰과 승려의 권리제한을 해소하고 미등록법인을 양성화하기위우해 종헌 종법체계에 따라 최소한의 기준과 절차를 두는 법인법이 제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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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월 16일 (불기 2557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종단은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의 시대적 면목을 바로 갖추고 국민들 속에서 수행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특화, 사회대안은행(마이크로 크레딧) 사업 지속, 자살예방센터 활동 강화, 노동자 동사섭 법회 개최와 심리치유센터도 설치 운영, 자비 나눔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 학교 개설 계획"을 밝히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지난해 무형문화재 122호로 연등회를 지정한 것에 이어 전통사찰들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통사찰 및 폐사지 활용방안 연구, 금석문 조사 착수 계획"을 밝히다. 또한,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지난해 발표한 제1차 쇄신과제 집행을 점검하고 2차 쇄신안이 완성되면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다. 그리고 “금년 설날에는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관련 구속자들이 특별사면으로 가족들과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사회적 평등과 정의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하다. 또,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도 “전통적 보시방식을 현대 세무행정과 맞춰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히다.
  • 2013년 1월 2일 (불기 2557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을 봉행하다.
    스님은 “올해는 33대 집행부가 마무리되고 34대 집행부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난 동안 미진한 것들은 없는지 잘 살펴서 임기 초 선정한 핵심 주요 과제의 성과를 정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하다. 이어 “우리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는 뿌듯한 한해를 만들어 가도록 능동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나의 시각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동료의 시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단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상호 교감하면서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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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10월 4일 (불기 2556년)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중국 유교성지를 순례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대표의장인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가톨릭 대주교, 임운길 천도교 교령,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배인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대선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등이 참가하다. 순례단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고대 중국 최고의 학당인 ‘국자감’과 공자의 묘지인 ‘공묘’ 방문을 시작으로 취푸曲阜의 국립유학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묘’, 공자 후손들이 거주하는 ‘공부’, 공자 후손들의 묘지인 ‘공림' 등을 3박4일 일정으로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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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9월 5일 (불기 2556년)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로 추대되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종교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강원도 등이 참가한 운동본부가 출범하다.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이 서로 다투는 불행의 역사를 끝내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자"고 호소하다. 운동본부 상임대표단은 스님을 비롯해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남부원 한국YMCA총무, 최요식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장으로 구성되다.
  • 2012년 6월 26일 (불기 2556년)
    일본 시코쿠 젠쓰지善通寺에서 열린 ‘제3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에 참석하다.
    대회는 ‘성지순례지의 문화콘텐츠 발전 방안’ 주제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세계평화기원법요식, 환영만찬, 도쿠시마 다이니치지大日寺 성지순례, 고베대지진 피해 현장인 메모리얼파크 및 모자이크 거리 방문으로 진행되다. 스님은 세계평화기원법요식 대회사를 통해 “양국 불교계는 만남의 의미를 넘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주제인 ‘불교문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양국 불교계간의 교류와 종단간 교류, 사찰간 교류, 개인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층 교류의 깊이와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하다. 이어 “불교적 지성과 성숙한 국민성으로 난관을 어렵지 않게 극복해 가고 있는 일본국민과 불교계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배움을 얻게 됐다”면서 “사회저변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행복을 위해 공헌하는 모습을 한국에서도 만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서원하다. 대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전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김재경 국회의원(국회 정각회원) 등 한국불교 지도자 120여 명과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과 이사장 니시오카 료오코 스님 등 일본불교 지도자 18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하다.
  • 2012년 6월 12일 (불기 2556년)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 개막식이 개최되다.
    전 세계 불교인들의 축제인 WFB 한국대회는 ‘21세기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개막식에 30여 개 국 75개 지부와 세계불교청년우의회 17개국 56개 지부 관계자와 시민 및 신도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다. 스님은 대회사에서 “WFB 한국대회가 세계정신문화 변화의 기폭제가 되어 불교가 전 세계인의 사상적 대안으로 논의되고 인류에게 회향하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석한 사부대중 모두 인류 행복과 평화에 대한 실천 의무를 자각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두루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발원한다”고 강조하다. 대회에는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 원로의원 명선스님,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과 종회의원,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준영 전남도시사가 자리를 함께 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보내다. WFB는 1950년 5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되어 네팔, 미얀마, 대만, 미국 등에서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1990년 서울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대회 때마다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엔과 유네스코 등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종회가 '이명박 정부의 불교계 불법 사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업무처리 문건에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의 동향보고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다.
  • 2012년 5월 18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의 실천으로 사람 사는 세상에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셨다”며, "무명과 욕탐의 세계에 지혜와 나눔으로, 대립과 갈등의 삶터에 화해와 공존으로, 서로의 차이에는 존중과 상생의 말씀과 손길로 오신 것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뜻"이라고 말하다. 이어 "모든 이웃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보살행과 동행할 것"을 발원하며 “속도와 경쟁을 내려놓고 서로가 함께 가는 길이 바로 자비의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와 대립을 내려놓고 바라보면 함께 가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대립을 벗어나 상생과 화합을 통한 동행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참나 찾아 반야의 밝은 지혜 회복하자”는 봉축법어를 발표하다.

    캄보디아 승왕 텝봉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템봉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단의 승려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에 캄보디아의 대장경을 선물하기 위해 내한하다.
  • 2012년 5월 17일 (불기 2556년)
    5대 종교 지도자들이 쌍용차 정리해고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다.
    스님과 조계종화쟁위원장 도법스님, 이용훈 가톨릭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성도종 원불교 서울교구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이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의 행렬을 멈추고 생명평화의 길을 열어가자”고 호소하다.
  • 2012년 4월 16일 (불기 2556년)
    대흥사(주지 범각스님)에서 봉행된 ‘탄신 제492주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에 참석하다.
    스님은 법문을 통해 “(서산대사) 휴정스님은 저서인 『선가귀감』을 통해 오늘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5대 결사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스님이 말씀하신 세대적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휴정스님(1520~1604년)은 임진왜란 때 전국 각지에서 승병을 일으켜 평양성 탈환 등의 혁혁한 공을 세운 승병장이다. 휴정스님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향祭享은 조선 후기까지 국가적 행사로 치러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겼으나 60여 년만에 다시 재현되다.
  • 2012년 3월 7일 (불기 2556년)
    고흥길 신임 특임장관의 예방을 받다.

    프로 골퍼 최나연 선수를 만나 선전을 기원하다.
  • 2012년 1월 1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임진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두 번의 선거와 함께 북녘에서 전해진 세연이진世緣已盡의 소식 등 민족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들로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혜로운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공존과 번영, 평화와 행복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하다. 이어 “이를 통해 남과 북은 공존과 상생의 날을 열어야 하며,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국민이 찾으면 일궤십기一饋十起하는 참된 지도자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제안하다. 또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밝은 미래를 향해 진력하고, 시간의 한편을 담당한 우리로서는 정확한 선택과 판단을 도리로 삼아야 한다”면서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큰 미덕이지만 바르고 확실한 결단이 가시적인 미래를 만들어 주는 만큼 지혜의 눈으로 오늘의 안개를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하다. 마지막으로 “세찬 물살을 거슬러 마침내 용이 된다는 물고기처럼 모든 분들에게 승천하는 기상이 선업의 공덕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불자와 국민들에게 덕담을 건네다. 신년사는 구랍 26일 발표되다.
  • 2011년 12월 21일 (불기 2555년)
    이명박 대통령의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다.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관련해 스님은 “우리 사회나 신도, 국민들이 혼란이 없도록 종교계가 역할을 다 해야 한다”면서 “북한을 배려하며 공존과 상생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하다. 한편, 조계종은 이날 대변인(총무원 기획실장 정만스님) 명의로 애도문을 발표하고, “급작스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지속되고 대화와 교류는 더욱 확대돼야 한다”면서 “우리 민족이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하다. 아울러 “향후 남과 북이 상생과 공존으로 함께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손모아 발원한다”고 서원하다. 애도문은 23일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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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배려하고 공존상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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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2월 15일 (불기 2555년)
    성탄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다.
    스님은 성탄 축하 메시지로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내 이웃의 예수를 사랑하자”면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다. 이어 “자기 안의 빛을 바로 보고 그 빛을 더욱 밝혀 그늘진 이웃을 살펴야 한다”면서 “예수의 길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의 행복을 위한 길을 떠나자”고 당부하다. 조계사 일주문 앞에 지난 해에 이어 생명과 나눔, 평화의 실천을 의미하는 세 개의 트리가 설치되다.

    호법부 상임감찰에 성파스님(논산 쌍계사 주지)을 임명하다.
  • 2011년 12월 7일 (불기 2555년)
    ‘이웃종교 체험 성지 순례'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다.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천도교 임운길 교령,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을 비롯한 한국종교자도자협의회 소속 28명의 대표단이 동참하다. 4박5일 동안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 타프롬 사원 등 힌두교 및 불교유적 순례를 시작으로 국제구호 및 지역개발 기구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가 설립하여 운영중인 ‘캄보디아 아동센터’를 방문하다.
  • 2011년 11월 4일 (불기 2555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제188회 정기회가 15일간 회기로 개원하다.
    스님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2012년은 조계종 통합종단이 출범한 지 50년이 되는 해로서 종단적으로나 한국불교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 시기 어둡고 힘들었던 현대사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며 이웃들에게 정신의 의지처가 되지 못했던 과거를 성찰하고 지난 50년을 반면교사로 삼아 희망찬 새로운 50년을 그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다. 아울러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중앙종무기관은 2012년을 종단중흥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종도들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종단중흥과 불교중흥의 길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종단 중흥과 불교발전의 길에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의 아낌없는 비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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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0월 19일 (불기 2555년)
    해인사에서 열린 남북 공동 제작 ‘평화대장경’ 봉안법회에 참석하다.
    고려대장경 조성 천년 기념의 해를 맞아 남북이 공동 제작한 ‘평화대장경’이 해인사 장경판전에 봉안되다.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평화대장경 판각을 남북이 공동으로 조성함으로써 공존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천년전 대장경 조성을 통해 외침을 극복하였듯 평화대장경 조성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민족의 평화를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불사가 공존과 상생의 민족사적인 대장정의 시작”임을 천명하다. 이어 경남지사·인천시장·남해군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다. 평화대장경은 9월 5일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봉안했고, 팔만대장경 판각지인 남해 화방사와 강화 선원사에도 각각 봉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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