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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5일 (불기 2563년)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스님, 구룡사 주지 각성스님과 신도들, 강창일 국회의원, 김진태 전 검찰총장,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정진에 동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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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불기 2563년)
구룡사와 대덕사 신도들, 동대부중 교직원과 학부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내외가 정진에 동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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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8일 (불기 2563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범해스님, 부의장 장명스님과 법원스님이 상월선원 체험관에 입방해 1박2일 일정으로 정진하다. 전날(7일)엔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재가자들도 정진 체험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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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6일 (불기 2563년)
동안거 결제 후 첫 주말 상월선원 법당에서 재가불자들의 정진기도가 시작되다. 첫 토요 정진법회에 조계사, 봉은사, 수국사 신도, 조계종 포교사단,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자, 학교법인 동국대 임직원 및 산하 학교장, 동국대 일산병원 연우회 등 400여 명이 기도하면서 정진 대중을 응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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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불기 2563년)
불기2563년 위례 상월선원 무문관에서 동안거 천막결사가 시작되다.
오후 3시 결제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고불문 낭독, 종정예하 결제법어 대독, 예경삼배, 입방 순으로 입재식이 진행되다. "첫째,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한다. 둘째, 공양은 하루 한 끼만 먹는다. 셋째, 옷은 한 벌만 허용한다. 넷째, 양치만 허용하고 삭발과 목욕은 금한다. 다섯째, 외부인과 접촉을 금하고, 천막을 벗어나지 않는다. 여섯째, 묵언한다. 일곱째, 규약을 어길 시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각서와 제적원을 제출한다." 동안거 입제에 앞서 밝힌 상월선원 청규 7항이다. 90일간 혹독한 청규 앞에 목숨을 걸고 무문관 정진에 들어갈 아홉 스님이 상월선원에 들다. 회주 스님을 비롯해 도림스님, 재현스님, 진각스님, 심우스님, 성곡스님, 호산스님, 무연스님, 인산스님. ‘상월霜月’의 광명이 온 우주를 비추어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리라 발원한 아홉 스님이 선원에 몸을 들인 직후 문은 자물쇠로 굳게 채워지다. 동안거 해제일인 2020년 2월 8일(음력 1월 15일)까지 겨울 난방도 하지 않은 냉골에서 하루 14시간 화두를 들고 행선한다. 일종식을 하고, 잠을 자며 정진한다. 하루 한 끼를 도시락으로 공양하며, 묵언한다. 면도도 삭발도 하지 않은 채 씻지 않고 한 벌 옷으로 생활한다. 텐트와 매트리스, 담요, 수건, 치약과 칫솔, 평소 복용하던 약 정도만 소지한다.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에서 10m 정도 떨어진 야외 임시 법당에서는 야단법석이 펼쳐진다.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기도가 진행되, 토요일에는 사부대중이 함께 용맹정진한다. 매월 1회 오후 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도 예정되다. 또 시장통을 방불케 하는 북적임 속에서 깨달음을 찾는 도량이 되고자 봉은사 국악합주단을 비롯해 사찰 합창단 음악회도 열린다. 사부대중들은 상월선원의 정진결사가 한국불교 중흥결사이자, 대한민국 화합결사, 온 세상 평화결사가 될 것을 염원하다. 불교에서 결사結社란 수행의 완성인 해탈열반을 목표로 하여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오랜 기간 수행하고 정진하는 모임이다.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知訥(1158~1210)이 당대 승려들이 노비를 부리고 고리대금업을 하는 등 그 타락상이 극에 달하자 부처님의 법法과 율律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일으켰고, 이러한 결사정신은 1947년 청담스님, 성철스님 등이 참여한 봉암사결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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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걸어잠근 상월선원, 한국불교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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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하고 염불하는 것도 용맹정진이고 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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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0일 (불기 2563년)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하다.
기해년 동안거 결제일을 하루 앞두고 상월선원 외호를 맡은 스님과 재가자들이 동안거 결제에 드는 아홉 스님들 모두가 건강하게 정진을 마치고 다시 세상으로 나와주길 일심으로 발원하다. 이 자리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총도감 혜일스님, 동안거 기간동안 천막법당에서 사시예불과 오후 기도를 맡을 환풍스님, 조계사 부주지 원명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이 함께 하다. 상월선원 정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자 선원장 무연스님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더 간절한 화두정진으로 지중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하다. 호산스님도 “자승스님 말씀처럼 우리가 산속에 조용히 들어가 정진하지 않는 이유는 시끄러움 속에서 고요를 찾는 게 진정한 수행자이기 때문”이라며 “종단에 소임을 맡은 스님과 선원 수좌 스님들이 만나 이판사판이 한 판이 됐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 생각하고 정진하겠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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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선원 천막결사 원만회향 발원…정진 외호 대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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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4일 (불기 2563년)
위례신도시 포교도량 부지에 천막으로 세운 상월선원에서 봉불식 및 현판식을 갖다.
상월선원 천막결사는 백담사 무문관에서 두 번의 동안거 수행을 마친 이후 생명을 걸고 세상과 호흡하는 수행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해 온 스님에게 수좌와 중앙종회의원들이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구체화되다. 한때 탑골공원으로 바뀐 원각사지에서 풍찬노숙을 추진했으나 포교의 상징성이 있는 위례신도시 포교도량 부지에서 결행하기로 하다. 불교 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온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며 상월결사 회주인 스님을 비롯해 선원장 무연, 입승 진각, 한주 성곡, 지객 호산, 지전 재현, 정통 심우, 시자 도림, 다각 인산 등 아홉 스님이 함께 하다. 선원 바로 아래에는 결제 기간 내내 정진하는 스님들을 외호하고 기도할 사방이 트인 임시 야외 법당이 들어서다. 오전 10시, 봉불식에 이어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상월결사 취지와 그간의 경과보고, 천막결사 대중을 대표해 진각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치사를 통해 “수행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불교중흥을 발원한 아홉 선지식의 결사 원만회향”을 응원하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과 선덕 정묵스님이 말씀하고,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다. 오전 11시, 결사동참 대중 스님들이 진제 조계종 종정예하가 직접 쓴 '상월선원' 현판을 제막하다. 봉불식 및 현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원행스님, 자광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을 비롯한 종회의원 스님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 전 용주사 주지 성월스님, 호법부장 성효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등 2,000여 명이 운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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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터로 내려온 선방”…한국불교 변화 이끌 결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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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선원 현판 제막…“이 자리서 죽어도 결코 일어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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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불기 2563년)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 템플스테이 체험관 관장 소임을 맡다.
총무원장 퇴임 후 동안거 결제 때마다 무문관에 들어 수행해온 스님이 계실 곳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에 봉은사에서 주석하면서 대중과 함께 지낼 것을 청하나 고사하다. 대신 새로 지은 템플스테이 체험관에서 봉은사를 찾는 사람들도 차담을 나누고 건강을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를 열기로 하다. 관련해 7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2시간 동안 ‘스님과 함께하는 건강 다이어트’ 강좌를 운영, 동안거 결제 때마다 무문관에서 정진하며 체중을 감량하고 2년 이상 유지해 온 건강유지 비법을 봉은사 신도 및 시민들과 나누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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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8일 (불기 2563년)
무술년 동안거 정진을 마치다.
스님은 3개월 동안 하루 두 숟가락 분량의 밥과 오이 2쪽, 상추 2장, 무 2조각, 깻잎 2장, 들기름 1스푼, 두부 4쪽, 치즈 1장을 섭취하고 특식과 공양물은 일체 들이지 않았다고. 잠을 잘 때도 등을 바닥에 대지 않는 장좌불와 수행과 지친 육신으로 1주일간 잠을 안 자고 용맹정진했는데, “젊을 때 생각만으로 자기 몸을 괴롭히는 것은 그야말로 객기에 지나지 않았다”며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되는 것인데 너무 억지로 다룬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다. 그러면서 “정진은 물 흐르듯이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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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정진해야 하는데, 이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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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불기 2562년)
3개월의 정유년 동안거 정진이 끝나 백담사 산문이 열리다.
백담사 무금선원에서 동안거 해제법회가 열리다. 스님은 법회 후 무금선원 유나 영진스님의 방에서 조실 무산스님과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 향성선원 선원장 문석스님, 기본선원 선원장 대전스님 등과 동안거 정진 소회를 나누다. 스님은 법회에 앞서 “총무원장을 마치면 이런 일을 해야겠다고 나름 구상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이 다 허물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피력하다. 이후 행보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는 "총무원장을 8년 했으면 사판으로서 종단을 위해 할 일을 다 했으면 됐지 뭘 더 하겠습니까”라고 답하다. 스님은 무문관 정진하는 동안 체중이 최고 17kg이나 빠졌으나 동안거 해제 2주를 남기고 약간 살을 찌워 12Kg로 줄었다고 밝히다. 그리고 무문관 생활에서 힘든 점으로 손빨래를 꼽다. 화학세제를 이용하다보니 오랫동안 헹궈야 하고 햇볕에 말릴 수 있는 시간도 짧았기 때문이었다고. 스님은 수행하는 동안 “외부 소식을 들을 일도 없고 관심 가질 일도 없으니 모든 것이 저절로 내려지더라”라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고 술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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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나온 자승스님 “뭘 하겠단 생각도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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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불기 2561년)
강원도 인제 설악산 백담사 무금선원 무문관에서 동안거 수행에 들어가다.
총무원장 퇴임 후 첫 행보로 동안거 수행을 위해 무문관에 방부를 들이다. 이날 전국의 선원이 일제히 불기 2561년 정유년 동안거 결제에 든 가운데 첫날 일정으로 제3교구본사 신흥사에서 열린 동안거결제법회에 참석하다. 스님을 조실 무산스님과 주지 우송스님이 맞다. 안거는 스님들이 선원에 모여 외부와의 접촉을 금한 채 1년 중 여름과 겨울 2차례에 걸쳐 각각 3개월씩 수행에 정진하는 것이다. 부처님 재세시부터 현재까지 2600년을 이어오는 전통적인 수행방식으로 그중에서도 ‘무문관’에 드는 것은 수행의 최고봉을 의미한다. 무문관無門關은 말 그대로 문이 없는 수행처다. 3평이 채 안되는 독방에 혼자 기거하며 참선에만 매진하는데, 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걸어 잠궈 스스로를 가둔다. 외부와의 통로는 식판이 들어가고 나오는 배식구밖에 없으며, 혹 몸이 아파 약이 필요하거나 외부와 소통이 필요할 때도 말 대신 쪽지로만 전한다. 식사는 오전 11시에 한 끼만 제공된다. 스스로를 몰아치는 극한의 수행이기 때문에 웬만한 공력으로는 견뎌내기 쉽지 않다. 살이 빠지고 몸이 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중도 하차하는 경우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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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없는 수행처' 백담사 무문관 동안거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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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 “내가 버틸 수 있을까…담장도 너무 높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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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없는 문 깨뜨려라”…목숨 건 처절한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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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불기 2561년)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 퇴임식을 갖다.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집행부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재가 종무원 등 퇴임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소통과 화합, 자비와 화쟁을 기조로 종단 화합과 발전에 진력한 총무원장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스님도 지난 8년 동안 함께 애쓴 인연들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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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0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다. 조계종은 대변인 정문스님 명의로 환영 논평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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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6일 (불기 2561년)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이 위치해 있는 다르에스살람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5,500켤레의 신발을 지원하다. 신발 전달식에는 하심 키캄보니 군청장, 송금영 주탄자니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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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6일 (불기 2561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된 계호스님(서울 진관사 주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다.
사찰음식 명장 위촉은 선재스님에 이어 두 번째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선물과 인사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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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5일 (불기 2561년)
불교 지도자 네트워크 모임인 불교포럼 제26차 조찬강연회에 참석하다.
황순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가 ‘동남아시아불교의 수행과 신행’을 주제로 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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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3일 (불기 2561년)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신임 주지에 임명된 현 주지 성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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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1일 (불기 2561년)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담화문을 발표하다.
총무원을 비롯해 교육원 포교원 등 중앙종무기관 기관장과 부실장 스님, 선임 차팀장 종무원 등이 참석한 확대종무간담회를 열고, 중앙종무기관 전 소임자들에게 엄정한 선거중립을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담화문에서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는 불교공동체에 대한 인식과 성찰 속에서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법석”이라며 “안정과 화합의 분위기로 새로운 총무원장을 여법하게 선출해야 하는 시대적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다. 그러면서 “선거 사무를 책임지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에 종단 집행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가장 무겁게 법을 적용하여 혼란의 싹을 자를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역설하다. 이어 “제35대 총무원장 선출을 계기로 사부대중 모두가 한 마음 한 몸으로 움직이며 생동하는 아름다운 불교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우리 종단의 사부대중 모두가 대한불교조계종이라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처님 법을 온전히 실천해 가는 큰 울타리로 잘 가꾸어 나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하다. 담화문에는 33대부터 34대까지 8년간의 총무원장 소임을 마치는 감회도 담다. 총무원장스님은 “지난 8년간 저의 화두는 오직 ‘공심公心’이었다”며 “제33대, 34대 집행부는 중앙종회 교구본사와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 손대지 못했던 많은 종단적 과제들을 실현했다”고 평가하다. 더불어 “남은 임기동안 35대 총무원장 선거의 원만한 회향을 통해 종단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진력을 다할 것”이라며 “저 또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수행의 길에 도반이 되어 희망의 한국불교를 열어나가는 정진에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하다.
『불교신문』에 총무원장 재임 8년 업적과 평가에 대한 연재기사가 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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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스님 8년 의미] 사부대중과 함께 새역사 써내려간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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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들과 함께 이끈 종무행정] 주요 성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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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타협으로 갈등해결] 화쟁위 대중공사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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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7일 (불기 2561년)
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열리다.
서울 봉은사에서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봉행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은 평화기원 메시지를 통해 인류 화합과 공존을 위해 불법홍포에 매진하자고 당부하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3국 불교도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강조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불교’를 통한 문화적 공감대를 지닌 삼국의 국민과 불자들은 유구한 역사의 흐름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다”면서 “자비 평등, 공생, 세계평화의 불교적 가치를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이해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동북아 과거 현재 미래를 이끌어 가는 안정적 평화의 틀을 구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말하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에 대해 삼국 불교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반도 내 평화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결연히 반대하고, 평화를 위한 길은 서로를 적대하고 위협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다. 한편, 전날(6일) 한중일 대표단은 인터콘티넨탈코엑스 호텔에서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축하행사와 공연을 관람하다. 이 자리에는 3국 불교대표단과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다. 스님은 평창올림픽과 함께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동북아 3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 동북아 안정과 나아가 세계평화와 및 인류공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자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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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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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봉은사서 韓中日 불교도 세계평화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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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6일 (불기 2561년)
김갑수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종단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