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통합검색

통합검색

2,220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412

  • 2016년 7월 14일 (불기 2560년)
    독일 경매에 나온 남양주 석천암 지장시왕도를 환수해 불교중앙박물관에 봉안하다.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염라대왕 등 저승을 관장한다는 10명의 대왕과 판관, 사자들을 그린 불화이다. 석천암 지장시왕도는 비단에 채색된 것으로 기록에 의하면 법총法聰, 희원凞圓, 혜호慧皓 스님 등이 그려 도광28년(1848) 무신 4월 초파일에 완성한 뒤 14일에 점안 후 봉안한 것으로 되어 있다.
  • 2016년 7월 12일 (불기 2560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2016년 제2차 이사회를 주재하다.
    종단 내홍과정에서 회비 미납으로 회원 자격이 정지됐던 태고종의 회원 자격을 7개월 만에 회복시키고, 태고종 총무부장 도안스님을 종단협 상임이사로 선출하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제2차 이사회를 주재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6월 23일 (불기 2560년)
    제10교구본사 은해사에서 수선안거 중 원적에 든 혜인스님 다비식이 엄수되다.
  • 2016년 6월 21일 (불기 2560년)
    중앙종회(성문스님) 제206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집중 논의한 결과, 대중적 공의를 모아 직선제 법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총무원장직선선출제특별위원회’(위원장 태관스님(호법분과위원장))를 구성하다. 한편, 중앙종회의원의 겸직금지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은 부결되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제출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후보자 주경스님과 원정스님의 복수 추천동의안, 의례위원회가 제출한 종단 표준 우리말 의례의식 동의안은 가결되다.
  • 2016년 6월 20일 (불기 2560년)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해 온 삼보스님‧윤원호‧조남진‧허남오‧이명묵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다.
    국무총리 산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지현스님)는 7년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갖다. 법률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문체부로 소속이 변경된 10.27법난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해단에 앞서 위원회는 서울 조계사 경내에 ‘1980년 발생한 10·27법난의 가장 상징적인 피해 사찰입니다’라는 문구와 법난을 설명하는 안내판 제막식을 갖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에 성화스님, 수행사서에 정오스님을 임명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6월 14일 (불기 2560년)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강당에 모셔질 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하다.
    9월 개교를 앞두고 점안을 마친 비로자나불과 석가모니불, 석가모니탄생불 등 세 부처님의 이운에 들어가다. 이날 점안식에 참석한 총무원장스님 등 종단 중진 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불상을 기증한 대전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은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가 근본도량이 돼 불법의 꽃을 피우길 한 목소리로 발원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5월 14일 (불기 2560년)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조계사 법요식에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하다. 다문화가정과 조계사 어린이들이 원로의장스님과 총무원장스님으로부터 마정수기를 받다.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네덜란드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스리랑카 대사가 향을 올리고,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조은화 학생의 부모, 김보미 성소수자 서울대총학생회 회장,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온 공익변호사재단 공감 윤지영 변호사, 박정훈 알바노조위원장,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이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며 일곱송이의 연꽃을 공양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불자가 되자고 강조하다. 종정예하는 “농부는 땀 흘려 농사지어 추수하는 기쁨의 웃음소리 가득하고 노동자는 산업현장에서 망치 소리와 기계 소리가 쉼 없이 울려 퍼지고, 남북한 동포들이 조국강산에서 각자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할 때, 그 날이 바로 부처님오신날”이라며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대신 앓는 동체대비의 대승보살도를 시현하는 그 곳이 부처님 오신 도량”이라고 설하다. 총무원장스님도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는 인류와 민족의 번영, 남북 화해와 평화 공존, 절망에 빠진 이웃과 함께하는 동체대비의 모습으로 오셨다”면서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여러분 모두가 바로 부처님”이라고 역설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에서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으신 후 49년간 법을 설하시며, 모두가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셨다”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 소망과 함께 하면서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불자대상 수상자인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국악인 남상일 씨, 기계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에게 상패를 전달하다.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우병우 청와대 불자회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국회의원 정세균, 주호영, 유인태, 김광림, 김영주, 류지영, 임수경 등 정관계 인사들과 주한 오스트리, 콜롬비아, 네덜란드, 캐나다, 라오스. 라트비아, 태국, 브라질, 우루과이, 코트디부아르 등 14개국 대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주화 한국이슬람중앙회 이맘 등 이웃종교인들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다.
    관련 이미지
    관련사료
    “대승보살도 실천하는 여러분이 바로 부처님”
    바로가기
  • 2016년 5월 7일 (불기 2560년)
    불기2560년 연등회가 봉행되다.
    동국대 운동장에서 펼쳐진 어울림한마당에 이어 열린 연등법회에서 봉축위원장인 스님은 “마음으로 밝힌 등불이야말로 사회를 편안케 하고,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하는 자비로운 손길이다. 마음이 풍요로운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정토”라며 “더 나은 삶은 우리의 실천에 달려있다. 지금의 희생과 봉사가 마음의 밭에 공덕의 씨앗을 심는 것으로 여기어 함께 정진해 나아가자”고 당부하다. 불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불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불교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무애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제자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서원하다. 오후 7시 동대문을 출발한 연등행렬은 한글로 쓴 오방번과 인로왕번을 선두로 취타대, 전통의장대, 사찰마다 준비한 행렬등과 장엄등이 뒤따르다. 행렬에는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한 베트남 불자를 비롯한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불자들과 150여 명의 외국인들로 구성된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함께 하다. 동대문을 출발한 제등행렬은 종로 일대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의 박수를 받으며 조계사까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행렬로 장엄했다. 연등물결이 마무리된 오후 9시30분부터 종각사거리에서는 ‘회향한마당’이 펼쳐지다.
    관련 이미지
    관련사료
    [봉축특집] 10만 연등물결 빛으로 서울을 수놓다
    바로가기
  • 2016년 3월 31일 (불기 2560년)
    서울 불광사에서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주제로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가 열리다.
    위원들은 현행 제도와 함께 1994년 종단개혁의 정신을 계승한 직선제, 중앙종회가 준비하고 있는 염화미소법(가제), 종단쇄신위원회의 안 등을 검토하며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3월 15일 (불기 2560년)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제205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종헌·종법 개정안과 각종 인사안 등을 다루고, 한전부지 환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다. 또한, 제2교구 말사이자 특별분담사찰인 연주암의 직영사찰 전환지정 동의안을 가결시키다. 총무원장스님이 회주로 있는 과천 연주암은 종단의 5번째 직영사찰이자 교구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첫 직영사찰이 되다. 한편, 호계원장에 성타스님(동국대 이사장직무대행), 포교원장에 지홍스님(불광사 회주)을 선출하고, 무산(신흥사 조실)·원각스님(해인총림 방장)의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에 동의하다. 또, 재심호계위원에 무상·정현스님, 초심호계위원에 도현스님, 법규위원에 법광·보경스님, 소청심사위원에 원명스님, 종립학교관리위원에 법원·성행스님을 선출하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후보자 법산·정도스님, 세영·성무스님, 지원·정념스님, 정념·원명스님 추천을 추인하고, 자광·성무스님, 승원·정덕스님, 일관·환풍스님을 이사 후보자로, 덕문·도견스님을 감사후보자로 추천을 동의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후보자 종호·혜원스님과 감사후보자 우하·도민스님에 대한 추천동의안도 가결시키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3월 8일 (불기 2560년)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다
    총무원장스님은 "국민통합과 사회 안정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국가권력에 의해 정부에 강제로 수용된 옛 한전 부지를 되찾기 위한 불교계 활동에 관심을 부탁하다.

    2016년 제1차 교구본사주지회의에 참석하다.
    2015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보고의 건, 한전부지 환수위원회 활동보고 및 결의문 채택의 건,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추진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다. 회의에서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종단 종무기조에 발맞춰 대사회 활동 강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가칭)교구본사 사회노동환경위원회’ 구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다.

    총무원 제9차 종무회의를 주재하다.
    차기 포교원장으로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을 추천하다. 종헌에 포교원장은 총무원장스님 추천으로 중앙종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금정총림 범어사 신임 주지 경선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3월 7일 (불기 2560년)
    2016년 제1차 직할교구종회를 주재하다.
    ‘한전부지 환수를 위한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예방을 받다.
    박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불교계에서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열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2월 24일 (불기 2560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직 임기를 마치다.
    KCRP는 1965년 한국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대화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으며, 1986년 제3차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서울총회를 계기로 국제종교기구와 유대관계를 갖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로 거듭났다. 스님은 지난 2년 동안 KCRP 대표회장으로서 전국 종교인화합대회를 비롯해 이웃종교스테이, 종교청년 평화캠프 등 종교 간 교류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쳐왔다. 2014년 8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2015년 범종교인 운동 ‘답게 살겠습니다’를 벌여 성직자 간의 종교 간 교류와 소통을 재가신도까지 확대하다. 2015년 11월 금강산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교류사업’을 성사시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종교인들이 앞장서 남북교류를 이끌어내다. 한편, 이날 KCRP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대표회장에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선출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6차 이사회가 열리다.
    2016년 대학 및 법인 예산안을 심의하다. 예산은 67억 784만 원으로 문화재청 및 김포시청 지원으로 새로 건립하는 수장고 예산이 포함되어 전년 대비 10억 원 가량이 증액되다.

    팔공총림 동화사 신임 주지 효광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성공스님(진주 성전사 주지)을 임명하다.
    관련 이미지
    관련사료
    ‘다종교 사회 공존 모범’ 주역
    바로가기
  • 2016년 1월 30일 (불기 2560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조선인 죠세이 탄광 희생영령 위령재’를 봉행하다.
    죠세이 탄광은 야마구찌현 우베시에 있는 해저탄광으로 1942년 갱도 붕괴로 탄광이 수몰되면서 183명이 사망했고, 그중 136명은 강제 동원된 조선인 징용자들이었다. 위령재는 2015년 9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18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한 외교부 관계자가 탄광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종단협에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져 이뤄지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1월 27일 (불기 2560년)
    홍윤식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총무원장스님은 "4·13 총선이 혼란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당부하다.

    가톨릭이 운영하는 국내입양전문기관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다.
  • 2016년 1월 21일 (불기 2560년)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총무원 부실장 및 국장단 인사를 단행하다.
    신임 기획실장에 혜일스님(전 문화부장), 재무부장에 유승스님, 문화부장에 정안스님(전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에 일감스님(전 기획실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성효스님(전 관음사 주지) 임명. 총무부장 지현스님, 호법부장 세영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은 유임.
    기획실 기획국장에 도심스님, 문화부 문화국장에 용주스님, 호법부 조사국장에 인오스님, 사서실 사서국장에 도봉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법도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지륜스님, 사서실 수행사서에 향림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에 현담스님, 연등회 사무국장에 대안스님 임명.
  • 2016년 1월 15일 (불기 2560년)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의 예방을 받다.
    총무원장스님은 “대승大乘의 정치는 곧 중도中道”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차별없이 이끌어가는 중도의 정치를 펴달라고 당부하다.
    관련 이미지
  • 2016년 1월 13일 (불기 2560년)
    신년기자회견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우리사회에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청년 실업문제와 계층 간 격차가 심화되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불교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참회하며 지혜와 자비심으로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다. 스님은 ‘희망의 길벗이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먼저, 종단 노동위원회는 사회노동위원회로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환경·노동·인권·종교평화 등의 영역과 지역단위 화쟁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하다. 스님은 “종단개혁과 화쟁사상의 확산, 대중공의 전통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결사 정신을 놓지 않고 화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활동의 토대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하다. 더불어 ‘종단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대중공사’는 더 많은 대중의 참여와 뜻을 살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단 화합과 개혁을 위한 사부대중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회향해 종단 대화합을 이루고 미래로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하다. 이밖에 대사회적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히다. 특히 “780년 전 1236년 병신년은 단합된 힘으로 국난에 대처하기 위해 팔만대장경 조성불사가 시작된 해”라며 “34대 집행부 핵심 과제인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017년 기공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히다. 이밖에 승려복지제도에 대해서는 “2017년 국민연금을 종단 또는 교구본사에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30%의 미진한 가입률을 더 높여 스님들의 노후보장에 실질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하다. 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을 일구기 위해 시작된 주지인사고과제도는 더욱 확산해 나가고, 올해 5개 이상 직할교구에 평가 시행 제도화와 교구 특성을 반영한 주지 임명 기준을 정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밝히다. 또 사찰 재정 공개도 주요 과제로 꼽다. 스님은 “지난해 첫 시행된 결산규모 30억 이상 사찰의 재정공개를 유지·확대하며, 2억 미만 사찰을 위해 전산회계프로그램에 간소화된 입력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보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청년세대, 미래세대와 함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다. 스님은 “화쟁적 관점으로 사회 해법을 모색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갈등을 치유해 나가겠다”면서 “‘문화융성’이라는 정부 정책과도 발맞춰 전통문화의 숨은 정신을 발굴해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다. 이어 “마음을 나누는 벗들과 함께 손잡으면 이 세상에서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면서 “꿈과 희망을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다.
    관련사료
    “꿈과 희망 넘치는 밝은 공동체 만들어가겠다”
    바로가기
    관련사료
    이웃과 함께하는 불교…종단개혁 흔들림 없이 지속
    바로가기
  • 2016년 1월 8일 (불기 2560년)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2017년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로 7곳을 추천하다.
    유네스코가 2002년부터 한 국가 당 1년에 1개 유산만을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하도록 제한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2017년 등재 신청할 1건의 대표유산으로 한국의 전통산사를 선정한 바 있다. 후보로 추천된 산사는 보은 속리산 법주사, 공주 태화산 마곡사, 순천 조계산 선암사, 해남 두륜산 대흥사, 안동 천등산 봉정사, 영주 봉황산 부석사, 양산 영축산 통도사다.
  • 2016년 1월 5일 (불기 2560년)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새해를 맞아 각자 화두를 챙겨 성성惺惺하게 의심하고 의심해서 일념一念을 지속해 견성대도見性大道를 성취하게끔 정진할 것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금생今生에 이 견성법見性法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고귀한 불견성법佛見性法을 또 만나겠느냐”며 “죽음에 다다라 후회한들, 활이 활시위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원로의장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을 편안케 모시고, 청정한 수행과 자비의 실천으로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장엄한 빛으로 새해를 밝혀 나가겠다”면서 “일선에서 근념을 다해 온 교구본사 주지 스님과 종회의원 스님의 수고에 더해 종무기관 소임자들 또한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의장 밀운스님을 비롯해 명선·혜승·법흥·종하·월탄·인환·정관·암도·지성·대원·성우·원경스님 등 원로의원 스님들이 함께하다. 또 총무원장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호계원장 지원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 성타스님, 총장 보광스님,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스님과 포교신도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