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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불기 2556년)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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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9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개막되다.
스님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연등회가 올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힌 뒤 '빈녀의 일등' 일화를 예로 들며 “오늘 우리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이 땅의 세대 종교 빈부 간 갈등을 넘어 화쟁 결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다. 연등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어울림한마당이 회향되고, 사부대중 5만여 명이 동국대를 출발해 조계사까지 거리 행진을 하다. 행렬등과 전통장엄등 10만여 개가 서울 도심을 물들이다. 다음날(20일)엔 서울 종로 우정국로 일대에서 불교단체들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통문화마당’이 개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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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1일 (불기 2556년)
종단 중진 스님들의 도박 및 도촬 파문에 대해 국민과 불자들을 향한 참회문을 발표하다.
이른바 백양사 사건으로 스님은 15일부터 100일 동안 매일 108배 참회정진을 하다. 한편, 스님의 참회문 발표에 앞서 총무원 부ㆍ실장 스님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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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 (불기 2556년)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진산식에 참석하다.
서울시청 앞에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하다.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등燈은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모형으로 만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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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30일 (불기 2556년)
서울 구로동 새터민(탈북자) 자녀 교육시설 삼흥학교를 방문하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과자세트를 선물하고 학교에 격려금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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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9일 (불기 2556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다.
4·11총선을 앞두고 7대 종교 지도자들이 ‘바르고 깨끗한 선거 실현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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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불기 2556년)
쌍용차 평택공장 해고노동자 김정우 씨 등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평택공장 앞에서의 천도재와 구속수감자 특별사면 청원을 수락하고,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문제를 전담할 종단 노동위원회의 신설 계획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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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불기 2556년)
용산참사 3주년을 앞두고 구속된 철거민들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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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불기 2555년)
성탄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다.
스님은 성탄 축하 메시지로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내 이웃의 예수를 사랑하자”면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다. 이어 “자기 안의 빛을 바로 보고 그 빛을 더욱 밝혀 그늘진 이웃을 살펴야 한다”면서 “예수의 길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의 행복을 위한 길을 떠나자”고 당부하다. 조계사 일주문 앞에 지난 해에 이어 생명과 나눔, 평화의 실천을 의미하는 세 개의 트리가 설치되다.
호법부 상임감찰에 성파스님(논산 쌍계사 주지)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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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2일 (불기 2555년)
경북 달성군 대견사지 현장을 답사하다.
대견사大見寺는 신라 흥덕왕 때 보당암이란 이름으로 창건돼 일연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면서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했던 고찰로 중창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석하)가 구성되어 불사를 추진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함께 조계사 앞마당에서 연 ‘행복나눔 김장행사’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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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불기 2555년)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예방을 받다.
금강산 신계사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앞두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방북 승인과정에서 혼선을 사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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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3일 (불기 2555년)
용주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 정무스님 영결식에 참석하다.
유럽 순회 일정을 앞당겨 급히 귀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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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1일 (불기 2555년)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의 예방을 받다.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다.
미국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의 예방을 받다.
자선 사진전 <순례의 길> 전시를 위해 방한했다.
서울 삼성암 주지에 세민스님, 서울 흥천사 주지에 정념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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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7일 (불기 2555년)
불교계 자성과 쇄신 결사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다.
스님은 "지난 6개월 여 동안 진행해 온 대정부 관계를 정상화하고, 종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자성과 쇄신 결사에 집중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종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의 활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는 적극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전통문화정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해나갈 것을 강조하다. 이를 위해 종단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전통문화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정책 제안 및 대책 수립 △현 문화유산보호제도의 문제점 정리 및 개선방안 마련 △민족전통문화에 대한 정부시책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전통문화보호 장기 비전 제시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과 나아가 각종 불교규제 국가법령 제개정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다. 또한, 대외적인 대정부관계의 정상화와 더불어 불교 내부적으로는 종단의 역량을 결집해 자성과 쇄신 결사에 매진해 6월말까지 결사전담기구도 발족할 계획을 덧붙이다. 스님은 “종단의 유지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행정기능과 함께 종교본연의 중생구제와 사회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성과 쇄신의 길은 새로운 인因이 돼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종단, 사회의 통합과 평화로 이어지는 행복한 과果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다.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정운찬 범국민 추진위원장, 고두심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다.
엄홍우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다.
운달스님(12~13대 종회의원)과 박광서 서강대 교수(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화쟁위원으로 위촉하다.
관련사료
“국민과 함께 광명세계 만드는 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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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불기 2555년)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원에서 열린 ‘불교문화마당’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다.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법석으로 MBC와 공동으로 벌이는 캠페인 ‘무소유, 비움과 나눔’이 방영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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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6일 (불기 2555년)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시작을 알리는 서울시청 앞 봉축장엄물 점등식을 봉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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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8일 (불기 2555년)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다.
총무원 신임 기획국장에 도견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진우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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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불기 2555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제186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개원식에 앞서 범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화 수호와 5대 결사를 지지하는 뜻에서 회기 동안 매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정진을 갖기로 결의하다.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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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6일 (불기 2555년)
범종단적 자정과 쇄신 결사를 제안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다.
스님은 담화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불교의 현실이 국민 속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금의 한국불교는 오로지 전통과 역사, 관습에만 매몰된 채 진취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 않은지 성찰해야 하는 현실을 맞고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미군정을 거치면서 생존자체가 절박한 현실에 놓여 한국사회 전체를 올바로 보지 못하고 올곧게 국민들을 보듬지 못하는 한계를 갖게 됐다”고 토로하다. 이어 “출가 수행자를 비롯한 종도들과 불제자들 모두 역사 앞에서 겸허히 참회하고 자성해야 한다”며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이웃 종교에 경의를 표하며, 종단의 지나온 자취를 살펴보자”고 말하다. 그러면서 “편향된 종교관과 왜곡된 민족문화 인식에 가득 찬 정치 권력에 좌우되지 않는 자립과 자존의 길을 가야 한다”며 “2~3년이면 완성할 불사를 10년이 걸리더라도 오로지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며 그 과정에서 우리 내부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권력과 외부를 향한 의존을 과감히 없애야 한다”고 피력하다. 스님은 △불교 본연의 모습을 확립하고 종교적 가르침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한 수행결사 △생명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생명결사 △사찰이 이웃과 사회와 함께 나누는 터전이 되도록 하는 나눔결사 △ 종교간 평화와 남과 북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결사를 제안하며, 전국의 모든 사찰과 종도들에게 자성과 쇄신 결사를 어떻게 갈 것인지 한 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대중공사를 전개해줄 것을 당부하다.
대한불교청년회 26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우식 회장을 축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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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1일 (불기 2555년)
대전 비구니 청림회가 봉행한 부처님 성도절 대법회에 참석하다.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열린 법회에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탓하기에 앞서 불교 스스로 변화와 쇄신하지 않으면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쇄신과 결집의 필요성을 피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