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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6일 (불기 2557년)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회의 및 중앙종회의장단, 본사주지,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합동워크숍에 참석하다.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집중식 행정체계를 벗어나 교구본사 중심의 행정과 포교,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뜻을 밝히다.그러면서 “중앙은 관리의 효율성에 노력하고 교구본사는 중앙의 행정을 나누어 권한과 책임 그리고 실질행정을 늘려가야 한다”며 “교구단위 재정 집중과 책임 있는 행정집행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피력하다. 또 가톨릭이 마을 단위 성당건립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지자체에서 마을 공동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종단 구조상 중앙으로 재정 통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교육과 포교, 복지를 교구단위에서 실현해야 할 것을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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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불기 2557년)
서울 불광사 불광법당 공사현장을 방문하다.
2013년 종단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다.
홍진스님, 혜명스님(이상 비구), 진욱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2013년 정기이사회가 열리다.
북한의 핵실험 등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불교계는 대화와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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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7일 (불기 2557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3호 ‘경제어산京制魚山’ 보유자 동주스님의 예방을 받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4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다.
종단협은 한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일반화하고 한글 천수경 정립과 보급에 나설 계획을 확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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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일 (불기 2557년)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2013년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다.
종단 쇄신결사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쇄신 완성을 위한 의식개혁 운동 전개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다.
새롭게 단장한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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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6일 (불기 2557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종단은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의 시대적 면목을 바로 갖추고 국민들 속에서 수행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특화, 사회대안은행(마이크로 크레딧) 사업 지속, 자살예방센터 활동 강화, 노동자 동사섭 법회 개최와 심리치유센터도 설치 운영, 자비 나눔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 학교 개설 계획"을 밝히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지난해 무형문화재 122호로 연등회를 지정한 것에 이어 전통사찰들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통사찰 및 폐사지 활용방안 연구, 금석문 조사 착수 계획"을 밝히다. 또한,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지난해 발표한 제1차 쇄신과제 집행을 점검하고 2차 쇄신안이 완성되면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다. 그리고 “금년 설날에는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관련 구속자들이 특별사면으로 가족들과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사회적 평등과 정의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하다. 또,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도 “전통적 보시방식을 현대 세무행정과 맞춰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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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불기 2557년)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국민이 화합하고, 지도자를 신뢰할 수 있을 때 발전과 번영이 약속될 것”이라며 “모든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는 한해가 되자”고 법문하다.
아름다운동행 NGO단체 공모사업 선정 기관들에게 시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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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4일 (불기 2557년)
퇴임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초청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다.
종단협 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등 34명의 불교계 지도자들이 자리하다.
서울 국제선센터 주지에 탄웅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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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7일 (불기 2557년)
종단쇄신위원회(위원장 밀운스님, 원로의장) 제7차 회의가 열리다.
회의에서 총림법과 선추천후선출제의 총무원장선거법 개정안을 총무원과 중앙종회에 제안하기로 하다.
제5기 국제교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다.
총무원 사회부장 법광스님과 포교부장 송묵스님을 당연직 위원으로 국제특보 진월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선학과 교수), 외국인 행자교육원장 수암스님(서울 화계사 주지), 국제불교학교 처장 지정스님,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혜연스님을 비롯해 이민용 한국불교연구원 원장(미국 지역), 김종인 국제재가불교포럼 위원장(유럽 지역), 박영환 동국대 서울캠퍼스 중어중문과 교수(대만, 중국 지역), 권영구 국제포교사회 회장 등으로 구성되다.
불교신문 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하다.
전 사장 수불스님과 주간 장적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다.
총무원 사회국장에 성원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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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일 (불기 2557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을 봉행하다.
스님은 “올해는 33대 집행부가 마무리되고 34대 집행부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난 동안 미진한 것들은 없는지 잘 살펴서 임기 초 선정한 핵심 주요 과제의 성과를 정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하다. 이어 “우리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는 뿌듯한 한해를 만들어 가도록 능동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나의 시각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동료의 시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단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상호 교감하면서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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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불기 2556년)
중앙종무기관 종무식을 봉행하다.
스님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종단적으로 어려운 일이 적지 않았는데 지혜와 공심으로 헤쳐 나온 노고를 치하한다”며, “교역직 스님들은 종단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일반직 종무원 역시 내가 주인이라는 신념으로 일하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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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불기 2556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회를 각각 열고,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문용린 후보의 예방을 받다.
인제 봉정암(주지 삼조스님)과 남해 보리암(주지 능원스님)에 총무원장 표창패를 수여하다.
조계종 특별분담금 사찰로 종단의 쇄신책을 적극 수용해 사찰 재정을 향상시키고 지역불교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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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불기 2556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각우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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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일 (불기 2556년)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 회의를 갖고, 바르고 깨끗한 선거 실현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스님이 종교 지도자들을 대표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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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불기 2556년)
경기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2012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에 참석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 KCRP) 주최로 불교, 가톨릭, 개신교, 천도교, 유교, 원불교, 민족종교의 7대 종단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랑운동회’가 열리다. 운동회에 앞서 7대 종단 지도자들의 평화선언문 낭독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된 7색 비빔밥 세레모니 등의 행사를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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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1일 (불기 2556년)
교구본사 주지회의에 참석하다.
스님은 선거제도 개선 등 종단 쇄신에 관한 지지와 동참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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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4일 (불기 2556년)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중국 유교성지를 순례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대표의장인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가톨릭 대주교, 임운길 천도교 교령,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배인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대선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등이 참가하다. 순례단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고대 중국 최고의 학당인 ‘국자감’과 공자의 묘지인 ‘공묘’ 방문을 시작으로 취푸曲阜의 국립유학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묘’, 공자 후손들이 거주하는 ‘공부’, 공자 후손들의 묘지인 ‘공림' 등을 3박4일 일정으로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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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불기 2556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에 참석하다.
종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생명·평화·나눔·사랑’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스님을 비롯한 국내 7대 종단 대표들이 화합과 친선의 메시지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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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9일 (불기 2556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3차 이사회에 참석하다.
북한 수해 긴급구호물품을 9월 중순께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지원하자고 결의하다.
조계사 경내에서 ‘노동자와 함께하는 시민초청 무차대회'가 열리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 주최로 해고노동자를 비롯해 환경미화원, 장애인근로자, 거리농성 중인 학습지 교사 등 700여 명이 초대되다.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이 초대 노동자들에게 직접 저녁공양을 대접하고 불안한 신분과 부당한 처우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의 호소를 들어주다. 무차대회無遮大會란 승속과 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법문을 듣고 잔치를 즐기는 불교전통의식이다. 보시布施의 정신에 근거해 부처님의 넉넉한 자비를 모든 중생에게 골고루 나누어준다는 신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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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1일 (불기 2556년)
제40차 종무회의에서 ‘종단 장례에 관한 령’이 제정 공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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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8일 (불기 2556년)
4대 종단 지도자들이 용산 참사 구속자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하다.
이명박 대통령과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보낸 청원서에는 스님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이용훈 위원장(주교), 김주원 원불교중앙총부 교정원장이 서명하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