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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376

  • 2015년 11월 9일 (불기 2559년)
    금강산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모임’에 참석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회장인 스님과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 남측 7대 종교 관계자 150여 명과 북측에서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지성스님 등 50여 명이 참가하다. 남북 종교인들은 금강산 구룡연과 삼일포 등반, 남북 불교교류의 상징인 신계사 방문, 종교별 상봉 모임 등의 일정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들의 공동성명’을 발표하다. 남북 종교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만남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앞장서 열어나갈 것”이라며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다. 또한 “남과 북의 종교인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교류함으로써 연대와 단합을 강화하고 민족의 화해와 남북관계개선을 도모해 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다. 7대 종단 수장 방북은 2011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종교인 공동모임 및 기도회’ 이후 4년 만이다. 방북단에 불교계에서는우송, 정념, 정묵, 원경, 호성, 돈관, 무상, 종우, 정문, 도서스님 등이 동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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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종교인, 평화 통일 위한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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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8일 (불기 2559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8차 100인 대중공사가 진행되다.
    모둠별 토론별에서 선학원 문제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어 참가 위원들은 ‘선학원 문제’를 제9차 대중공사에서 논의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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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3일 (불기 2559년)
    중국 강소성 무석시 영산범궁에서 제4차 세계불교포럼이 열리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이 포럼 주최 측인 중국불교협회장 학성스님 등 중국불교 관계자들과 만나다. 한국대표단 환영 자리에는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등 종단협 부회장단과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종단협 사무총장 월도스님 등이 참석하다. 중국불교협회와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가 공동 개최한 포럼 주제는 ‘함께 원력으로 동참하며, 서로 교류하여 거울삼자 同願同行, 交流互鑒’이며, 세계 50여 개국 1000여 명의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하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분과토론과 TV토론회, 주제 공연 등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다. 분과토론은 교류와 상호 귀감, 합작과 발전, 인간완성과 성불, 정심淨心과 정토淨土, 전승과 적응, 계리契理와 계기契機, 정신正信과 정행正行, 책임과 담당 등 총 8개 주제로 펼쳐지다. 25일 폐막식에서는 불교 교류 강화 등 9개항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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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2일 (불기 2559년)
    2015년 제2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주재하다.
    회의에서는 2016년 중앙종무기관 예산편성 보고, 종단 ‘대·내외 정책’ 개발을 위한 지역사찰 현안 파악,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밤 행사 안내의 건 등이 안건으로 논의되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가 ‘K-스마일’ 업무협약을 맺다.
    협약에는 총무원장스님과 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자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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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14일 (불기 2559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제18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열리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중국불교협회·한중일국제불교교류협의회가 ‘원점회귀·마음의 평화구축을 바라며’를 주제로 공동 개최하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한국불교 방문단 자체 행사로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원폭피해 한인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위령제가 봉행되다. 위령제에는 한국불교 방문단 100여 명을 비롯해 서장은 일본 히로시마 영사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히로시마현 본부 심승의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하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10시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회의장에서 3국의 불교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평화기원법회가 봉행되다. 법회는 원폭의 아픔을 치유하고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기원하는 히로시마 평화도시 기념비(원폭 사망자 위령비) 참배와 헌화로 막이 오르다. 법회는 일본, 중국, 한국의 순으로 3국 전통 불교의식으로 진행되고, 세계평화기원문이 낭독되다. 한편,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3대 탑이 있는 루리코지瑠璃光寺와 히로시마성과 일본식 정원인 슈케이엔縮景園 순례로 일정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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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지혜와 자비로 평화의 길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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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13일 (불기 2559년)
    유디트 라즈 인도 하원의원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인도 불교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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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19일 (불기 2559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개최되다,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농원에서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을 주제로 열리다.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하늘과 땅,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고 화합을 이루는 유기농 산업의 정신은 상생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이루려는 종교인들의 공동체적 가치관과 인류애적인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종교가 주는 평온과 안식을 함께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연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다. 행사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어윤경 유교 성균관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하다. ‘선묵혜자 스님과 함께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 산사순례 기도회’ 회원 1500여 명도 축제 현장을 찾다. 한편, 행사에 앞서 총무원장스님과 종교 지도자들은 인근 입석마을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 뒤 마을 농업인들과 오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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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4일 (불기 2559년)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한국 전통산사의 불교문화유산과 가치’를 주제로 제2차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하다.
  • 2015년 9월 1일 (불기 2559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답게살겠습니다’ 선포식이 개최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산하 ‘답게살겠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종교인답게’ ‘국민답게’ 등 각자의 위치에서 자성과 참회운동을 전개해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펼쳐 공동체정신을 살리기 위한 범종교인 운동이다.
  • 2015년 8월 19일 (불기 2559년)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대화위원을 위촉하다.
    아리담문화원장 송탁스님,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유지원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병두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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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15일 (불기 2559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가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하다.
  • 2015년 8월 11일 (불기 2559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광명의 70년전 그날을 눈물과 환호로 맞이했을 선조들의 심정과 여전히 아픔으로 남아있는 이날이 단지 기념을 위한 날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엄숙한 각오가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 오른다”며 “독립과 자주를 향해 꺽이지 않는 열정으로 공포의 시대를 살아가셨고 또 새 시대를 열어내셨던 선언들의 그 뜨거운 마음이 오늘날 우리를 통해 다시 살아나길 빈다”고 언급하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미래이며 현재의 (남북)대결구도 속에서 평화는 물론 민족의 도약을 전망 할 수 없다”며 “복잡하게 얽힌 외교관계 속에서 평화를 위한 단초는 남과 북의 주체적인 평화 의지임을 주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서 민족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다.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분배와 적절한 소비에 초점을 둔 경제정책 수립을 통한 변화 △함께 일하고 공부하는 문화를 교육현장에서부터 일궈내는 교육개혁 정책의 전환 △화해와 화합의 정신적 기치를 통한 사회계층간의 갈등 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8.15 특별사면을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이다.
  • 2015년 7월 23일 (불기 2559년)
    재심호계원의 멸빈 징계 의현스님 공권정지 3년 판결 관련해 중앙종무기관의 입장을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중앙종무기관은 재심 판결이 종단개혁불사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개혁불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다. 이어 “재심호계원 판결에 대한 우려와 지적에 대해 100인 대중공사와 중앙종회 차원에서 진지하게 논의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재심 논란이 종식될 때까지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재심 판결에 대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다.

    총무원 감사국장 및 호법부 국장급 스님들 인사를 실시하다.
    감사국장 해량스님, 호법부 호법국장 보운스님, 조사국장 석운스님, 상임감찰 덕운스님, 조사과장 범하스님 임명.
  • 2015년 6월 29일 (불기 2559년)
    메르스 환자 국가지정 경리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다.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박남수 천도교 교령, 정한효 유교 성균관장 직무대행 등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종교지도자들이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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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5일 (불기 2559년)
    조계사에서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총무원장스님과 원로의장 밀운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하다. 부처님 전에 헌화는 전명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위원장, 비정규직 기륭전자 노조 유흥희 분회장, 성소수자 김조광수 영화감독가 밑아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다.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이웃종교를 대표해 부처님 전에 종교간 화합을 발원하는 향을 올리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강창일 국회 정각회장, 최원영 청와대불자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하다. 원로의장 밀운스님이 진제 종정예하의 법어를 대독하다.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혀 다 같이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하자”고 강조하다. 이어 “마음을 찾으라 하나 한 순간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 항상 쓰고 살고 있거늘, 어느 곳에서 이 마음을 찾겠는가”라며 부처님께서 오신 뜻을 되새겨 마음을 깨달아 참 나를 찾는 불자들이 될 것을 주문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세계평화기원대회에서 발표한 ‘공존,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선언을 언급하며 “분단의 아픔을 걷어내고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하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불교계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발원문도 공동으로 발표하다. 제12회 불자대상 시상식도 진행되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현집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가 수상하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는 해 ‘자비’와 ‘사랑’이 이 땅에 가득 울려 퍼져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메시지를 발표하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도 의장 명의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기쁨에 넘치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다. 이밖에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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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 갈등, 대립을 넘어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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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7일 (불기 2559년)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세계평화기원대회 및 간화선 무차대회에서 발표한 공존共存, 상생相生, 합심合心의 불교 통일선언을 강조하면서 “남북이 서로 대립하고 살아온 70년의 세월은 너무나 큰 아픔이고 이제 우리는 이 아픔을 걷어내야 한다”고 말하다. 이어 “네팔 국민의 슬픔도 우리의 슬픔이며, 그들이 빨리 절망에서 일어나도록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아야 하겠다"고 전하면서, 세월호 상처의 극복을 위해 “안전한 나라, 생명이 우선한 사회,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향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다.

    조계사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수륙무차대재를 봉행하다.
    오전 9시 열린 수륙대재에는 1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해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네팔 대지진 희생자의 위패도 모셔 추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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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도 죽음도 한 조각 취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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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 환송만찬으로 일정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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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6일 (불기 2559년)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및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가 열리다.
    오전 9시 세계종교지도자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인 회의가 개최되다. 오후 8시 법고 소리가 서울의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30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광화문 앞부터 서울시청까지 2km에 달하는 광화문대로를 가득 메운 채 열린 무차대회가 열리다. 식전행사는 각국에서 찾아온 스님들의 담마토크, 풍물패와 무용단의 진혼제, 예불의식 순으로 진행되다. 오후 8시 법고 소리가 서울의 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내빈들이 광화문 앞에 마련된 특설도량에 오르고, 진제 종정예하가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면서 본대회가 문을 열다. 총무원장스님은 ‘한반도 통일선언문’을 발표하며 일심一心과 합심合心을 기반으로 한 불교적 통일방안을 제시하다. 그러면서 “불교도가 민족동질성 회복과 통일의 대업을 이룩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국불교는 공존, 상생, 합심의 통일논리에 따라 민족동질성 회복사업, 인도적 지원사업, 북한 불교문화재 복원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도 영상메시지로 “불자 여러분께서 통일을 향한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종단의 의지에 화답하다. 종정예하는 평소 강조하는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본래진면목本來眞面目’ 화두를 던지며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길인 ‘참나’에 대한 통찰을 주문하다. 이와 함께 중국 당나라의 마조도일 선사와 재가在家 선지식이었던 방거사 가족의 일화를 소개하며 언어분별을 벗어난 격외格外의 경지를 드러내다. 특히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말씀이 인류에게 장군죽비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나 혼자만 구원 받으면 되고,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오늘의 사회풍조 속에서 인격도야의 실천행이 절실하다”고 지적하다. 마지막으로 무차대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이 세계평화기원문을 낭독하면서 대미를 장식하다. 이들은 세계평화기원문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그 어떠한 폭력이나 배타적인 행위도 반대하며, 종교간 대화와 교류에 적극 협조하여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다.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봉행되다.
    오후 4시 동국대 운동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봉행되고, 법회 후 연등회의 꽃으로 불리는 제등행렬이 흥인지문과 종로를 거쳐 광화문에서 펼쳐지다.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주제로 열린 연등회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등이 행렬등으로, 평화통일 한반도등과 평화·화합의 의미를 담은 마애삼존불등이 장엄등으로 새롭게 선보이다. 연등행렬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무차대회에 동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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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내음 품은 맑은 구름 남북 오가듯 경계 차별 사라진 한반도 평화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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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30만 대중 “우리 모두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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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불기 2559년)
    서울 청계천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 제8회 전통등 전시회가 개막하다.
    ‘일상에 존재하는 깨달음 - 회향廻向’을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에는 감은사지석탑을 형상화한 상징석탑등을 비롯해 북한산과 초가집, 자전거 탄 아이를 형상화한 장엄등, 사천왕상등, 법륜등과 새 모양의 솟대등, 문수·보현동자상등이 선보이다.
  • 2015년 4월 27일 (불기 2559년)
    3차 100인 대중공사 ‘사찰재정 투명화’ 의제 논의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기자회견을 갖다.
    7월부터 직영사찰, 특별분담금사찰, 4등급(30억 이상) 이상 사찰의 재정을 공개하고, 전국 본·말사 등 사찰에서 발생하는 주요 지출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예산지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네팔에 지진으로 수많은 희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데 대해 애도문을 발표하다.

    조계종이 네팔 현지에 긴급구호봉사단 선발대를 파견하다.
  • 2015년 4월 23일 (불기 2559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공존과 화합을 위한 ‘2015 이웃종교화합대회’를 개막하다.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소속 신도들의 범종교인 운동인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중앙본부도 이날 출범식 및 임원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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