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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6일 (불기 2560년)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제36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 회향식이 봉행되다
총 203명의 스님이 구족계를 수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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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6일 (불기 2560년)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제35대 주지 허운스님 취임 진산식이 봉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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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4일 (불기 2560년)
일산 여래사에서 전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를 갖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가 봉행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기공식에 참석하다.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하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개막식에 대회장인 총무원스님과 공동운영위원장인 지홍스님과 주경스님, 조계종 호계원장 성타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카만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김종 문체부 제2차관,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하다. 대회는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려 6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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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5일 (불기 2560년)
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관장에 해공스님을 임명하다.
서울 도선사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창립 2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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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30일 (불기 2560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조선인 죠세이 탄광 희생영령 위령재’를 봉행하다.
죠세이 탄광은 야마구찌현 우베시에 있는 해저탄광으로 1942년 갱도 붕괴로 탄광이 수몰되면서 183명이 사망했고, 그중 136명은 강제 동원된 조선인 징용자들이었다. 위령재는 2015년 9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18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한 외교부 관계자가 탄광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종단협에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져 이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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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1일 (불기 2560년)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총무원 부실장 및 국장단 인사를 단행하다.
신임 기획실장에 혜일스님(전 문화부장), 재무부장에 유승스님, 문화부장에 정안스님(전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에 일감스님(전 기획실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성효스님(전 관음사 주지) 임명. 총무부장 지현스님, 호법부장 세영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은 유임.
기획실 기획국장에 도심스님, 문화부 문화국장에 용주스님, 호법부 조사국장에 인오스님, 사서실 사서국장에 도봉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법도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지륜스님, 사서실 수행사서에 향림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에 현담스님, 연등회 사무국장에 대안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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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 (불기 2560년)
신년기자회견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우리사회에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청년 실업문제와 계층 간 격차가 심화되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불교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참회하며 지혜와 자비심으로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다. 스님은 ‘희망의 길벗이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먼저, 종단 노동위원회는 사회노동위원회로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환경·노동·인권·종교평화 등의 영역과 지역단위 화쟁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하다. 스님은 “종단개혁과 화쟁사상의 확산, 대중공의 전통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결사 정신을 놓지 않고 화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활동의 토대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하다. 더불어 ‘종단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대중공사’는 더 많은 대중의 참여와 뜻을 살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단 화합과 개혁을 위한 사부대중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회향해 종단 대화합을 이루고 미래로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하다. 이밖에 대사회적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히다. 특히 “780년 전 1236년 병신년은 단합된 힘으로 국난에 대처하기 위해 팔만대장경 조성불사가 시작된 해”라며 “34대 집행부 핵심 과제인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017년 기공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히다. 이밖에 승려복지제도에 대해서는 “2017년 국민연금을 종단 또는 교구본사에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30%의 미진한 가입률을 더 높여 스님들의 노후보장에 실질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하다. 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을 일구기 위해 시작된 주지인사고과제도는 더욱 확산해 나가고, 올해 5개 이상 직할교구에 평가 시행 제도화와 교구 특성을 반영한 주지 임명 기준을 정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밝히다. 또 사찰 재정 공개도 주요 과제로 꼽다. 스님은 “지난해 첫 시행된 결산규모 30억 이상 사찰의 재정공개를 유지·확대하며, 2억 미만 사찰을 위해 전산회계프로그램에 간소화된 입력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보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청년세대, 미래세대와 함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다. 스님은 “화쟁적 관점으로 사회 해법을 모색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갈등을 치유해 나가겠다”면서 “‘문화융성’이라는 정부 정책과도 발맞춰 전통문화의 숨은 정신을 발굴해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다. 이어 “마음을 나누는 벗들과 함께 손잡으면 이 세상에서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면서 “꿈과 희망을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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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넘치는 밝은 공동체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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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불교…종단개혁 흔들림 없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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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2일 (불기 2560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불기2560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되다.
총무원장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우병우 청와대불자회장이 각각 승가와 재가,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다. 참석자들은 서로 화합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세계를 열기 위해 한국불교 구성원 모두 한 물줄기로 나아갈 것을 기원하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스님)와 국군불교총신도회 및 국군예비역불자회의 예방을 받고 신년하례를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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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불기 2560년)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2017년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로 7곳을 추천하다.
유네스코가 2002년부터 한 국가 당 1년에 1개 유산만을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하도록 제한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2017년 등재 신청할 1건의 대표유산으로 한국의 전통산사를 선정한 바 있다. 후보로 추천된 산사는 보은 속리산 법주사, 공주 태화산 마곡사, 순천 조계산 선암사, 해남 두륜산 대흥사, 안동 천등산 봉정사, 영주 봉황산 부석사, 양산 영축산 통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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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5일 (불기 2560년)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새해를 맞아 각자 화두를 챙겨 성성惺惺하게 의심하고 의심해서 일념一念을 지속해 견성대도見性大道를 성취하게끔 정진할 것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금생今生에 이 견성법見性法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고귀한 불견성법佛見性法을 또 만나겠느냐”며 “죽음에 다다라 후회한들, 활이 활시위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말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원로의장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을 편안케 모시고, 청정한 수행과 자비의 실천으로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장엄한 빛으로 새해를 밝혀 나가겠다”면서 “일선에서 근념을 다해 온 교구본사 주지 스님과 종회의원 스님의 수고에 더해 종무기관 소임자들 또한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의장 밀운스님을 비롯해 명선·혜승·법흥·종하·월탄·인환·정관·암도·지성·대원·성우·원경스님 등 원로의원 스님들이 함께하다. 또 총무원장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호계원장 지원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 성타스님, 총장 보광스님,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스님과 포교신도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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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4일 (불기 2560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을 갖다.
총무원장스님은 종단을 아끼고 봉사하겠다는 진중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정진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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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일 (불기 2560년)
불기2560(2016)년 병신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올 한 해 국민 여러분께 웃음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1236년 병신년에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통합을 위해 팔만대장경 불사를 시작했던 것처럼 2016년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다. 이어 “청정심과 진중함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남북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며 “새롭게 선출되는 지도자들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아 제시하고, 국민들이 여기에 공감할 때 모두가 상생과 평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다. 그러면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항상 나누고 베푸는 공덕을 쌓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이다. 신년사는 구랍 23일 발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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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3일 (불기 2559년)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승보공양 후원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다.
승려복지 재원 마련에 동참해 준 고양 흥국사, 포교사단, 승려복지회 자원봉사팀장 김현숙 불자가 표창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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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2일 (불기 2559년)
서울 홍제3동 개미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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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5일 (불기 2559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3차 이사회를 주재하다.
2016년 주요 사업과 예산, 일본 조세이(長生) 탄광 희생자 추모위령재 봉행의 건 등을 논의하다.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하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이 서울 조계사 인근 안국빌딩에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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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4일 (불기 2559년)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가 회향식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하다.
‘대중공사, 이야기 꽃밭이어라’를 주제로 열린 회향식에서 총 9차례 걸쳐 진행된 대중공사의 원만한 회향을 자축하고 평가를 통해 향후 대중공사의 방향을 모색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새집을 짓는 것이 아닌 헌집을 리모델링하는 어려운 불사로 여기고 종단이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5°만 바로잡자는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한해에 5°씩 매년 개선해 나간다면 5년 후, 10년 20년 후에는 우리가 걸어가는 바로 정면에 종단의 희망과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100인 위원들이 경험을 살려 가정과 직장, 사찰과 단체에서, 그리고 지역에서 대중공사의 꽃을 피워 미래를 만들어 가자"면서, "내년에는 대중공사가 전국으로 열기를 더하여 교구본사와 지역에서도 만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다.
경산 선본사 주지에 법성스님(은해사 총무국장)을 임명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을 전달하는 자비나눔 행사를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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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사 전통으로 진리 등불 밝혀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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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2일 (불기 2559년)
울산 백양사 신임 주지 명본스님 취임 고불식이 봉헹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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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불기 2559년)
조계종 사업본부장에 각운스님(대구 대견사 주지)을 임명하다.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 행사에 참석하다.
역사문화관광자원조성사업(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하다. 성역화 불사는 △1단계 10·27법난기념관 건립 △2단계 조계사 일대 전통역사문화지구 조성 △3단계 호국불교기념관 건립(봉은사) 등 2025년 12월까지의 추진계획이 공표되다.
제27회 포교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이 종정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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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3일 (불기 2559년)
제36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열리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인 스님과 일한불교교류협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을 비롯해 양국의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하다. 12일 환영만찬에 이어 이날 평화기원법회와 ‘한일 청소년교류를 통한 포교방안’ 주제의 학술대회, 14일 전통문화 순례 등으로 진행되다. 대회에서 한일 불교계는 공동선언을 채택, 세계평화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8월 6일과 9일 매년 각 사찰에서 핵무기 없는 불국토와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의 타종을 시행하기로 합의하다. 또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하고, 부처님 탄생지 네팔 지진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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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불교, 매년 ‘반핵·세계평화’ 위한 타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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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9일 (불기 2559년)
금강산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모임’에 참석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회장인 스님과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 남측 7대 종교 관계자 150여 명과 북측에서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지성스님 등 50여 명이 참가하다. 남북 종교인들은 금강산 구룡연과 삼일포 등반, 남북 불교교류의 상징인 신계사 방문, 종교별 상봉 모임 등의 일정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들의 공동성명’을 발표하다. 남북 종교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만남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앞장서 열어나갈 것”이라며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다. 또한 “남과 북의 종교인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교류함으로써 연대와 단합을 강화하고 민족의 화해와 남북관계개선을 도모해 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다. 7대 종단 수장 방북은 2011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종교인 공동모임 및 기도회’ 이후 4년 만이다. 방북단에 불교계에서는우송, 정념, 정묵, 원경, 호성, 돈관, 무상, 종우, 정문, 도서스님 등이 동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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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종교인, 평화 통일 위한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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