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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9일 (불기 2558년)
제1차 직할 교구종회에 참석하다.
주지인사고과 최우수사찰로 선정된 서울 영화사 주지 평중스님과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다.
종무회의를 주재하다.
19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위원장에 전 호계원장 법등스님을 추대하기로 하다. 추진위원으로는 중앙종무기관에서 교육원장 현응스님,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종훈스님, 기획실장 일감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중앙종회에서 종회의원 영담스님, 총무분과위원장 일문스님, 사회분과위원장 대오스님, 개혁불사 관계자를 대표해 정우스님, 효림스님, 육문스님, 성태용 건국대 교수를 각각 위촉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다.
서울 약사사 신임 재산관리인에 무성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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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8일 (불기 2558년)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등 해고 노동자 40여 명의 예방을 받다.
7일 서울고등법원이 ‘쌍용차 노동자의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노동자들은 종단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준 데 감사인사를 전하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정기이사회에서 ‘민추본 2.0’을 심의, 의결하다.
민추본 2.0은 남북불교 교류사업의 안정적인 토대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불교교류의 거점 마련 △북한불교문화재 남북공동보존 △남북불교교류 컨설팅 추진 △남북불교경협사업 추진 △대북인도적 지원 지속적 추진 △통일의식 확산사업 추진 등을 설정하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제100차 이사회에서 제6대 중앙승가대 총장에 전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선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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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7일 (불기 2558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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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 (불기 2558년)
조병현 서울고등법원장과 이성호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의 예방을 받다.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 전달식에서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걸어주며 입학을 축하하다.
총무원 사회국장에 설암스님, 호법국장에 혜만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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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3일 (불기 2558년)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의 추기경 임명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발표하다.
총무원 재무국장에 우하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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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9일 (불기 2557년)
종무회의에서 신규 사찰로 1곳을 지정하고, 9개 말사 주지 임명의 건을 처리하다.
제8교구본사 직지사 말사로 상주 묘견암이 신규 등록되고, 정묵스님이 주지로 임명되다. 서울 흥천사 주지로 정념스님, 고양 흥국사 주지에 대오스님, 서울 미타사 주지에 지만스님, 강화 적석사 주지에 선암스님, 영동 영국사 주지에 청원스님, 옥천 구절사 주지에 혜도스님, 음성 가섭사 주지에 삼묵스님, 상주 용흥사 주지에 우성스님, 서울 전등사 주지에 동명스님, 순창 실상암 주지에 병호스님, 파주 봉암사 주지에 명고스님, 파주 성재암 주지에 법천스님이이 각각 재임되다. 김천 계림사 주지 무운스님, 김천 봉곡사 주지 지우스님이 새로 임명되다. 종무회의 직후 스님은 직할교구 소속 흥천사 주지 정념스님, 상운사 주지 진만스님, 미타사 주지 지만스님, 적석사 주지 선암스님, 흥국사 주지 대오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SK그룹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과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제18회 ‘SK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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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1일 (불기 2557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 조회로 제34대 총무원장 임기를 시작하다.
스님은 제34대 집행부가 매진해야 할 사업들로 친절한 종무행정과 승가복지제도 강화, 교구중심제, 조계사 성역화 불사를 꼽다.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쌀과 연탄 배달 봉사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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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3일 (불기 2557년)
서울 불광사 불광법회(회주 지홍스님) 창립 39주년 기념 및 신축 법당 준공 법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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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2일 (불기 2557년)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스님)에서 '2013 국행수륙대재 칠재七齋'가 봉행되다.
수륙재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찰을 지정해 개최했던 불교의식이다. 진관사 국행수륙대재는 입재를 시작으로 초재에서 칠재까지 총 49일간 진행되다. 칠재는 수륙재의 정점으로, 낮재와 밤재로 나누어 이틀 동안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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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5일 (불기 2557년)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스님) 창건 1219주년 개산대재에 참석하다.
중창주 보우대사 봉은탑이 제막되고, 창건주 연회국사를 비롯해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기율사, 영암대종사, 석주대종사 등의 사상과 가르침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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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불기 2557년)
종책모임 불교광장(공동대표 지홍·성문·성직 스님)이 임시총회를 열고,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로 스님을 추천하다.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옛 종책모임인 화엄회 무량회 무소속의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결성한 불교광장이 창립해 총무원장 후보추대위를 구성했고, 19개 교구본사가 동조하면서 선거가 아닌 단일 후보 추대가 기대됐다. 하지만 추대위에 교역직 종무원 참여와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논란이 제기되면서 불교광장 후보추대위는 자진 해산했다. 이어 전국선원수좌회가 총무원장스님의 연임을 반대했고, 전 종회의장 보선스님이 옛 무량회 무차회 보림회 등 3자연대의 지지를 받아 출마를 천명했다. 8월 31일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을 비롯해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 전 호계원장 법등스님, 수경스님 등이 만나 제도권 6인, 비제도권 9인으로 구성하는 후보추천위를 결성할 것에 합의했으나, 보선스님 측은 "추천위에 참여하지 않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고, 불교광장 역시 독자 후보 추천을 선언하면서 선거 체제로 굳어졌다.
불교광장의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 추천을 수락하다.
스님은 "맺은 사람이 풀고,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 끝을 책임져야 한다"는 옛말을 들어 출마의 변을 밝히다. “33대 총무원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은 역사적 책임의 일단을 수행하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보고, 1962년 조계종단 출범 이래 최대불사가 될 총본산 성역화 사업, 300년 만의 개혁이라 평가받는 승가교육제도 혁신과 교육기반 확립, 사찰 재정 및 운영의 투명화 등 각종 쇄신 정책도입, 소외된 이웃을 향한 보살행 확산, 불교의 사회적 위상 강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한국불교 세계화’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음을 인정하고, ‘자성과쇄신결사’가 기대만큼 멀리 가지 못한 것이나 교구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중앙종무기관의 효율적 운영, 수도권 도시 포교와 젊은 세대 포교를 꼽다. 그러면서 “또 다시 책임을 맡는다면 지난 4년의 아쉬운 과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각 교구가 지역의 수행, 포교 전법을 총괄하는 자치공동체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종단과 사찰 재정의 투명화 실현, 총무원장 직선제 도입과 비구니 권익 및 참종권 확대 등을 언급하다.
서울 돈암동 흥천사에 개원한 참선체험공간 ‘삼각선원’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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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4일 (불기 2557년)
제17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에 참석하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모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마음껏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다양한 종교문화 행사로 진행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동대 성균관 총무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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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일 (불기 2557년)
마곡사 신임 주지 원경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KBS <열린음학회> 녹화방송을 방청하다.
한반도평화대회 봉행위원회 주최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 평화의 광장에서 열려 1만여 사부대중이 자리를 메우다. 녹화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봉행위원장인 스님은 “한 삶터에서 오랫동안 같은 문화를 일궈온 단일민족이 서로를 불신하고, 서로 긴장하며 불안한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무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열자”고 호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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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0일 (불기 2557년)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계사 일원인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일대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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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5일 (불기 2557년)
불교지도자 초청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치가 자타불이의 부처님 마음을 회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길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불교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길에 큰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사하다. 이에 스님은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불교는 국민과 정부와 함께 할 것이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 정부의 건승으로 인해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모두의 정성으로 기원한다”고 화답하다. 간담회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기원대법회에 박 대통령을 초청해 준데 대한 답례의 뜻도 담기다. 스님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철학이 범종소리처럼 넓게 퍼져 우리 국민들의 고충이 없어지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국보 제120호 용주사 범종 모형을 선물하다. 오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27명의 불자지도자가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대통령실 비서실장, 유민봉 청와대불자회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이 배석하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열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제2·3대 군종교구장 이·취임 법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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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불기 2557년)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조계사 법요식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승가원의 어린이들이 마정수기를 받고, 홍익대 청소노동자와 이주노동자가 향공양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 두리모 대표, 난민출신 외국인 부부가 부처님께 꽃을 공양하다. 그리고 이웃종교를 대표해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와 천도교 박남수 교령이 부처님 전에 종교간 화합을 발원하는 꽃을 올리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는 유진룡 문화부 장관이 대독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부처님의 서원을 강조하다. 스님도 봉축사에서 소외된 이들을 보듬어 살아가는 공존의 삶을 강조하다. 스님은 불자대상 수상자인 전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과 청와대 불자회장을 역임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대표한 박지연 중앙회장에게 상패를 전달하다. 법요식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장 밀운스님, 종회의장 향적스님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우 뉜 흘라잉 미얀마 대사 등이 1만여 명이 참석하다.
관련사료
“편견 차별 내려놓고 이웃을 부처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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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1일 (불기 2557년)
김영주 목사(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예방해 직접 봉축 축하메시지를 전하다.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개막되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봉행된 연등법회에서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의 희망과 행복의 길을 가르쳐 주셨지만 아직도 우리 세간의 고통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면서 “지혜와 자비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땅을 만들어 가는 것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실천”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모두 손에 손에 연등을 높이 들고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하다. 연등법회를 마친 스님과 신도들은 옛 동대문동장과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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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불기 2557년)
‘2013 이웃종교 화합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기념 심포지엄과 개막식이 사직되다.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은 서로 다른 마음과 생각을 모아 ‘화목하게 어울린다’는 뜻을 갖고 있다”며 “7대 종교가 가진 교리는 다르지만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다. 그러면서 “다문화를 존중하고 종교간 이해를 통해 이웃종교 화합주간이 헛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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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불기 2557년)
서울 진관사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국 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하다.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운영위(상임운영위원장 수불스님)가 주최하고 전국비구니회와 진관사가 주관하다. 스님은 환영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모든 국가와 국민에게 감사드리고, 전쟁에서 사망한 북한군과 중국군 그리고 가족에게도 위로를 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덕화와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이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다. 이어 “한반도는 긴장이 지속되고 있고, 이제 고령에 접어든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가족을 그리며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안타까움의 치유에서라도 여러 국가의 노력으로 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다. 행사에는 영국, 불가리아, 캄보디아, 독일, 인도,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팔, 파키스탄, 미얀마, 호주, 베트남, 뉴질랜드 등 19개국의 주한외국대사들과 뉴질랜드, 필리핀, 일본, 미국 등 9개국 대사 대리인들, 정갑윤 의원과 조윤선 장관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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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불기 2557년)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모든 중생의 행복과 안락을 위해 발심하고 수행하셨으며, 오늘도 중생이 살아가고 있는 역사의 삶터에 계시다”며 “우리 모두가 으뜸으로 받들어야 할 가치는 공동체 의식으로, 농부와 노동자의 땀과 정성이 있기에 사람은 밥을 먹고 아름다운 정신의 꽃을 피울 수 있다”라며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다. 이어 “이웃을 부처로 모시는 일이 삶의 현장에서 구현되기를 발원하며, 농민이 논밭에서 호미와 괭이를 잡는 세상을, 빈민과 노동자가 거리에 나앉고 일터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는 세상을, 아이들이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가정에서 크게 웃는 세상을, 청년들이 냉혹한 삶의 전쟁터에서 불안에 떠는 일이 없는 세상을, 짐이 된 노인들이 쓸쓸히 석양을 바라보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가는 일에 국정의 지도자, 지식인, 종교인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다.
서울 승가사 주지에 정호스님을 임명하다.
‘제6회 불교아동미술 큰잔치’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 일원에서 개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