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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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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0월 19일 (불기 2554년)
    중국 강소성 우시 영산 범궁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다.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중국불교협회(회장 차인스님), 일중한불교교류협회 등 한중일 불교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하다. 한국 불교계를 대표해 스님은 “한중일이 위치한 동북아 지역은 북핵문제와 근자에 있었던 천안함 사건 등 군사적ㆍ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한 상황에 있다”면서 “이러한 긴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소되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이를 위해 한중일 3국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과 생명존중 사상에서 그 해답을 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중일 동북아 3국불교가 지역 평화와 인류의 화합을 위해 어떻게 역할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밝히다. 한중일 3국 불교계 지도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다.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한중일 불교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다.
    선언문은 “자비, 평등, 화합, 공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한중일 3국 불교계의 깊이 있는 교류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세간의 인심人心을 정화하자”면서 “조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고, 세계평화를 지켜나가고, 지구환경을 보존하면서 3국의 우의가 후세에 전해지도록 하자”고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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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ㆍ평등ㆍ화합ㆍ공생의 정신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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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9월 20일 (불기 2554년)
    뉴욕 대법회를 봉행하다.
    조계종 전미全美승가회와 뉴욕사원연합회(회장 휘광스님)가 주최한 법회에 뉴욕ㆍ뉴저지 한국 스님들과 재가불자 등 1000여 명이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을 가득 메우다. 스님은 “머나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교민과 불자 여러분을 그동안 살피지 못한 종단을 대신해 사과한다”면서 “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학문이며 신앙이다”를 마음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하다. 그리고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라면서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분쟁 가운데 종교 갈등으로 인한 것이 제일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다. 이어 “종교와 종교가 서로 상대의 교리를 존중하고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세계종교지도자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다. 그러면서 “로마 병사(의 무력) 보다 강한 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이라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행行하는 것이 불자의 자세”라고 말하다. 이어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상처를 받은 (한국의) 동포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함께 기원하자”면서 “교민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부처님께 빌겠다”면서 법문을 마무리하다. 스님의 법문이 끝난 뒤 뉴욕 불교계의 발전과 한국불교 세계화에 공헌한 공로로 조일환 동국대 명예교수와 김정광 초대 뉴욕신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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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자승스님 뉴욕 대법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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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 26일 (불기 2554년)
    조계종 장학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다.
    종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위원장 보광스님과 11명의 위원스님들로 위원회가 출범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초청 7대 종단 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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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 22일 (불기 2554년)
    노르돔 시아머니 캄보디아 국왕을 예방하다.
    프놈펜 왕궁으로 국왕을 예방해 30분간 환담을 나누다. 스님은 “캄보디아와 한국은 형제국가로 양국 불교계를 중심으로 우호증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한국불교는 BWC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니, 국왕께서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다. 국왕은 BWC가 형편이 어려운 캄보디아를 위해 도움을 주는데 대해 왕실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하고, 캄보디아의 상징물로 조각한 선물을 전달하다. 스님은 국왕에게 ‘호랑이, 소나무, 까치’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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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스님 캄보디아 국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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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 20일 (불기 2554년)
    BWC 화엄다목적센터 준공식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다.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 관계자들과 조계종 화엄회(대표 성직스님) 소속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캄보디아 시엠립의 BWC 아동센터에서 화엄다목적센터 준공식이 거행되다. 2009년 7월 기공식에 참석한 후 1년 만에 다시 현지를 찾은 스님은 치사를 통해 “화엄다목적센터가 캄보디아 사회 및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대한불교조계종을 대표해 BWC가 양국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불교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다. 화엄회는 로터스월드에 3만 달러의 후원금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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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 자비행, 캄보디아人을 눈뜨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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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6월 8일 (불기 2554년)
    조계종 화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위원들을 위촉하다.
    '화쟁'은 스님이 심혈을 기울인 종책 사업이다. 이날 임기 2년의 화쟁위원으로 스님 9명, 재가자 5명 등 모두 14명이 위촉되다. 법등스님(조계종 호계원장), 성타스님(불국사 주지), 도법스님(인드라망 생명공동체상임대표), 보광스님(동국대 교수), 지홍스님(불광사 회주), 원택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진관스님(한국인권행동 공동대표), 법안스님(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자민스님(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박세일(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종빈(전 검찰총장), 박윤흔(전 환경부장관), 윤시영(전 대구경찰청장), 성태용(건국대 교수)이다. 스님은 위촉식에서 “불교와 사회의 소통, 공동선 실행을 위하여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화쟁和諍위원회'를 오늘 출범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각종 사회적 이견과 갈등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정신으로 화합하게 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라며 “모든 대립적 이론들을 조화시킨 신라 원효스님의 ‘화쟁’ 사상으로 사회 갈등을 해소되기 위해 종단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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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갈등 현안 ‘화쟁사상’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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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4월 21일 (불기 2554년)
    청와대 7대 종단 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다.
    이명박 대통령과 종단 지도자들은 최근 발생한 천안함 장병과 금양호 선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론을 결집하고 국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다. 스님은 “국가를 지키다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과 그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된 고 한주호 준위, 그리고 민간인 신분으로 구조하다 실종된 금양호 선원들과 유가족에게 국가가 최선의 예우를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종단도 추모 분위기와 사고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지혜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다. 그러면서 “희생된 분들에 대해 수륙재 등 다각적인 애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스님을 비롯해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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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종교계 대표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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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4월 1일 (불기 2554년)
    고故 한주호 해군 준위의 빈소에 조문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다.
    한 준위는 해군특수전(UDT) 요원으로 천안함 실종자 구조 활동을 위해 수중 작업 중 순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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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월 29일 (불기 2554년)
    조계사에서 청와대불자회 신년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법문에서 “손자병법에 있는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국가 발전과 중흥을 위해 불교계와 청불회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부대중이 함께 노력하자”고 하다. 그러면서 ‘눈썹 역할론’에 대해 말하다. “청나라 학자 유곡원이 『안면문답』이라는 책에서 쓴 것을 보면 안면에 있는 눈 코 귀 입이 어느 날 모여서 회의를 했다고 한다. 맨 위에 있는 눈썹은 아무 하는 일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있으니 눈 코 귀 입이 눈썹을 쫓아내자고 했지만 오늘날까지 눈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기 바란다. 여기서 안면이라는 것은 장관 수석비서 등 청와대와 각 부처에 있는 핵심 심장부에 있는 분들이다. 눈썹은 안면을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자리에 있다. 우리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눈썹을 밀어버린다면 그 얼굴의 균형이 깨지고 눈 코 귀 입의 형상도 망가질 것이다. 눈썹이라는 것은 어느 단체의 장이기도 하고 나라를 이끌고 가는 대통령이기도 하다. 눈 코 귀 입이 역할 하기에 따라서 눈썹의 역할이 빛나기도 하고 눈썹이 안면의 균형을 잡아주기도 한다. 가만히 있어도 대접을 받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그때 눈썹이 휘날리지 않도록 눈 코 귀 입은 더 열심히 보좌하고 잘해서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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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월 19일 (불기 2554년)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조회를 주재하다.
    스님은 “불교중흥은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종단 백년대계를 위해 종무원들이 힘을 모아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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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월 1일 (불기 2554년)
    불기2554년 경인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어느 해 보다 힘들었던 경제위기, 남북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 내면의 갈등 등 수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과 서원’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러한 고통과 난관의 극복은 간절한 발원으로 지혜를 구하고, 무상無常의 깨달음을 얻어 보리행을 실천할 때만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다. 이어 “경인년 새해, 우리는 행복을 참구하는 내면의 간절한 발원을 바탕으로 나와 우리, 나와 사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숙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의 선을 위해 노력할 때 우리 사회 곳곳에 ‘관용의 꽃’이 피어나고, 비로소 ‘소통의 물길’이 열리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단한 삶의 연속이지만 또한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단성무이丹誠無二(진심을 다해 성심성의로 일을 행함)의 마음으로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며 불자와 국민들의 정진을 당부하다. 신년사는 구랍 24일 발표되다.
  • 2009년 12월 17일 (불기 2553년)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국보 제126호인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반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불교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다. 석가탑 사리장엄구는 43년만에 이운되다.

    종로지역 이웃종교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하다.
    대한성공회 교무원장 김광준 신부, 조계사 앞 중앙교회 강광석 수석장로, 천주교 혜화동 가톨릭 신학대학 박문성 신부, 원불교 종로교당 정숙현 교무, 정한기 성균관 사무총장, 이찬구 민족종교협의회 기획부장 등이 참석하다.

    제17회 불교언론문화상을 시상하다.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출가, 그 후 10년>을 제작한 MBC 조능희 PD, 불교언론인상에 박준영 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이 수상하다.
  • 2009년 12월 15일 (불기 2553년)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조찬 회동하다.
    스님은 이 대통령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부와 대통령이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다 나은 정책을 개발해 서민들이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전례 없이 종도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총무원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조계종의 발전 더 나아가 불교 중흥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하다. 이어 2009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템플스테이 활성화 등 여러 현안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다. 이날 회동에는 기획실장 원담스님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박재완 청와대 불자회장이 배석하다.

    김주원 원불교 신임 교정원장의 예방을 받다.

    대북 지원 물품 상차식을 갖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명진스님, 화엄사 부주지 영관스님,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 등이 참석하고, 조선불교도연맹에 쌀 300가마(40kg)와 감기약, 구충제 등 의약품 115상자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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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자승스님·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서 조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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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1월 5일 (불기 2553년)
    제33대 총무원장 취임법회가 열리다.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을 비롯해 활안스님 동춘스님 보성스님 진제스님 혜정스님 무진장스님 등의 원로의원 스님들, 호계원장 법등스님, 25개 교구본사 주지 및 중앙종회의원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스님, 각 종단 대표, 신행단체장, 정관계 인사 등 3,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다.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불교는 사회와 소통하며 화합의 단초를 마련하고 무한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우리 민족과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 불교중흥의 종무 기조를 밝히다. 그러면서 "우리 불교와 종단은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청정한 수행종풍과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넘어왔다”며 “안정과 화합을 이룬 지금은 내실 있는 발전과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하다. 아울러 “33대 총무원이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며 희망을 꿈꾸는 도반이 될 것”이라며 “종단과 한국불교를 위해 모두가 무차화합하고 큰 서원으로 조계종의 새 역사를 이어가자”고 역설하다. 종단 내외 인사의 축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축사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하다.

    제6대 교육원장으로 현웅스님이 중앙종회에서 선출되다.
  • 2009년 11월 4일 (불기 2553년)
    취임 후 첫 대외활동으로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다.
    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남일장 건물을 찾아 고인을 위해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다. 스님은 이 자리에서 “용산은 이 시대에 우리가 안고 있는 대립과 갈등의 상징이다. 하루 속히 대립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용산과 서울을 넘어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이 감동할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말하다.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에 선웅스님, 상임감찰에 덕림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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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탬 되는 도움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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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0월 22일 (불기 2553년)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되다.
    선거인단 320명 중 3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90표(91.48%)라는 역대 최다 득표를 얻다. 스님은 당선 기자회견을 열어 문중과 교구를 떠나 많은 종도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한 모금의 물을 마실 때도 그 근원을 생각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고사를 거울삼아 임기 내내 맡겨주신 큰 책무의 근본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다. 그리고 "총무원장직을 맡아 ‘열린 종단’, ‘함께하는 종단’을 가꾸기 위해 불교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종단 운영계획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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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승스님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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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새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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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당선인 주요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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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33ㆍ34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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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9월 29일 (불기 2553년)
    화엄회, 무량회, 무차회, 보림회가 총무원장 후보자로 공동 추대하다.
    중앙종회 종책모임들이 공동 후보추대위를 구성하여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서 추대식을 갖다. 추대식에는 전국 24개 교구본사 주지들과 중앙종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하다. 후보를 수락한 스님은 “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종단과 불교 발전을 위해 기꺼이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종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다. 이어 “총무원장선거 후보 등록과 동시에 중앙종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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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6월 6일 (불기 2552년)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 참석하다.
    청와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돌아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의 오찬 회동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자승스님이 참석하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불자회장인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불자회 고문인 박재완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이 배석하다. 참석 스님들은 이 대통령에게 "쇠고기 재협상이 불가피하다" "대운하는 연기하라" 등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의견을 개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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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지관스님 ‘쇠고기 재협상…운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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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불교계 대표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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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10월 19일 (불기 2551년)
    경북 문경 봉암사에서 '봉암사 결사 60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하다.
    종정 법전스님과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가해 '봉암사鳳巖寺 결사' 정신을 되살려 어수선해진 종단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참회와 자정의 목소리를 내다. 봉암사 결사는 왜색불교의 폐습이 남아 있던 1947년 청담, 성철, 자운 스님 등이 "부처님 법대로 살자"며 펼친 불교계 혁신 운동이다. 이날 법회에는 봉암사 결사 당시 수행종풍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18개 항의 '공주규약共住規約'과 선언문이 낭독되고, 참회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실천하지 못해 세상의 빛이 되지 못했다"면서 "지금의 위기와 고난이 졸음을 깨우는 죽비 소리임을 알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히다. 이어 봉암사 결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3대 실천지침으로 △일체의 명리를 버리고 본분에 충실하며 △수행을 생활화ㆍ사회화하고 △국민 모두 주어진 직분에 충실할 것을 제시하다. 참가자들이 참회를 위해 일제히 좌선 입정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종정 법전스님은 법어를 통해 "여기 모인 대중은 역순逆順을 자제하는 기틀로 곧은 것과 굽은 것을 모두 놓아버리면, 시방十方의 종지宗旨가 한 곳으로 모일 것이요, 정正과 사邪의 시비是非가 원융圓融을 이룰 것"이라며 출가수행자의 본분을 지켜 세상의 시비에 초연할 것을 당부하다. 봉암사는 백두대간의 허리인 희양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곳에 자리잡은 조계종 종립특별선원으로 선승들의 수행 환경을 지키기 위해 25년간 산문을 폐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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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新결사 조직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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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9월 30일 (불기 2551년)
    화엄회 스님들과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하여 교육복지시설 건립을 협의하다.
    베트남 현지에 직업기술학교ㆍ고아원ㆍ연수원 등을 갖춘 교육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다. 베트남에는 스님을 비롯해 화엄회 운영위원장 성직스님,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 성운스님, 종회의원 성월ㆍ정묵ㆍ돈관 ㆍ덕문스님 등이 동행하다. 일행은 방문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토지를 답사하고, 호치민시 불교단체연합회와 고엽제우호협의회, 한국베트남우호협회 소속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법인 설립, 부지매입 등의 계획을 논의하다. 화엄회 스님들은 10월 2일 호치민외국어정보대학교 강당에서 고엽제피해자, 장애아동, 고아, 대학생 등 100명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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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회, 베트남에 교육복지시설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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