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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31

  • 2020년 10월 15일 (불기 2564년)
    자비순례 9일차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문경 STX리조트를 방문해 회주 스님과 순례단을 격려하다. 총무원장 스님은 “동참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자리에 함께한 결사대중을 향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역사적인 결사를 완수하려면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회주 스님은 “종무행정에 바쁘심에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총무원장 스님 격려 덕분에 힘을 얻어 무사히 완주할 것”이라고 인사하다.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도 "종회를 대표해 순례를 잘 해나가고 있다"며 감사 인사하다. 총도감 호산스님은 매일 40~50여 명의 대중들이 의료진료소를 찾아 발을 치료해 가며 순례를 하고 있다는 등의 상황을 전하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세 시간에 걸쳐 불교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모여 "상월결사의 시대적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대중공사를 열다. '수행과 전법의 길로써 상월결사'를 발제한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은 천막결사와 만행결사가 갖는 의미를 고찰하다. ‘국난극복의 길로써 상월결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모색하다’는 주제로 발제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혜명스님은 "상월결사가 불교 내부와 대사회적 대응의 프레임 전환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다. '상월결사의 역사적 의의 - 상월선원 천막결사와 국난극복자비순례를 중심으로’를 발제한 황순일 동국대 교수는 "상월결사가 고답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라고 평가하다. 이어 임승택 불교학연구회장(경북대 교수),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김성규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송일호 동국대 불자교수회장, 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교수, 김용현 동국대 교수, 안양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장, 이병두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이 종합토론을 벌이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만행결사가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한국불교를 만들어가겠다는 변화의 선언"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도 리조트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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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순례, 부처님 진리로 돌아가는 역사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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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행결사, 사부대중이 행동하는 불교 되겠다는 변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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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0월 14일 (불기 2564년)
    자비순례 8일차(상주 우산오토캠핑장 → 문경 STX리조트)
    문경 STX리조트에 도착하다. 오후 7시, 고유환 문경시장이 찾아와 순례단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다. 회주 스님과 호계원장 무상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만행결사 총도감 호산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정충래 동국대 이사와 문경시 관계자들이 담소를 나누다. 이날 순례길에는 상월선원 천막결사에서 입승 소임을 맡았던 진각스님이 첫날 순례에 이어 합류해 상주 외서면에서 문경 농암리까지 총 26km를 약 7시간 동안 걷다. 상월선원에서 별좌소임을 맡아 밖에는 24시간 상주하며 아홉 스님을 외호한 효연스님도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내고 하루 순례길에 동참하다.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정해림 선수 어머니 이제연 씨와 동생 정유림 씨, 김무성 전 국회의원도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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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0월 7일 (불기 2564년)
    대구 동화사에서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대장정의 첫 발을 떼다.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을 위해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전날(6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자 텐트를 치고 순례 예행연습에 돌입하다. 팔공산에서 초가을 시린 새벽을 맞은 순례단은 오전 8시30분 입재식을 갖고 자비순례 대장정을 시작하다. 입재식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길에서 탄신誕辰하시고 길에서 대오견성 하시고 길에서 설법說法하시다가 길에서 열반涅槃에 드셨습니다. 2600년 전 새벽 별을 보고 깨달으신 그 부처님의 길을 따라 사부대중四部大衆이 만행결사 자비순례 정진에 나서니, 부처님의 진리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현전現前함이라”고 법어를 내리다. 순례길에 오르는 사부대중은 상월선원 회주인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전 재무부장 유승스님 등 비구니 스님과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 재가불자 등 82명. 순례단은 7개조 13명 내로 나뉘어 길에서 공양하고 길에서 자며, 하루 30km 이상 총 500km를 행선할 계획. 스님들은 승복과 대가사를 수하고 108염주를 들고 행선하며, 참가자들도 염주를 들고 염불하거나 화두를 들며 걷는다. 아침과 점심공양은 주먹밥 등 검박하게 하고, 묵언하며,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비순례 출발지로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전을 삼은 것은 올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고통을 겪은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질병과 고난에서 중생을 구원하는 약사여래께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일심으로 기도하겠다는 마음이 담기다. 회주 스님은 1조에 편성되다. 한편, 첫날 행렬에는 1일 순례단 50여 명도 동참하다. 통일대불전에서 봉황문으로 향하는 길, 조계종 제9교구본사 신도회 불자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서 순례단을 배웅하다. 신도들은 합장 반배하고 박수를 치며 순례가 원만회향하길 응원하다.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시민들과 불자들이 순례하는 대중들을 향해 박수와 연호를 보내다. 첫날 순례단은 강변리틀야구장까지 20km를 걷고 하루 정진을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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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난극복 자비순례’ 동화사~봉은사까지 대장정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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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 24일 (불기 2564년)
    서울 봉은사에서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점검회의를 갖다.
    회주 스님은 “부처님께서 설산에서 고행하시고, 일종식을 하며 중생에게 법을 전했듯이 이번 순례는 편안한 정진이 아닌 고행의 결사”라며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묵언과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한국불교 중흥과 극난극복을 발원하는 순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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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 10일 (불기 2564년)
    서울 봉은사에서 매주 목요일 새벽 한강 길을 걷는 행선行禪 정진을 시작하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2차 예비순례로 10월 7일부터 21일간 동화사에서 봉은사까지 500km 이상을 걷는 자비순례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순례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발원하며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새벽 한강 길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정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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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자비순례 앞둔 새벽 행선 높은 관심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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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7월 30일 (불기 2564년)
    도보순례를 회향하다.
    오후 1시30분 30.5km 순례를 마무리하다. 3박4일 동안 순례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비구 스님 47명, 비구니 스님 11명, 우바새 12명, 우바이 6명 등 76명과 스태프와 취재진 31명, 1일 참가자 13명 등 120여 명이다. 순례를 마친 회주 스님은 함께 한 대중들을 격려하며 불교중흥의 의미에 대해 역설하다. 스님은 "불교중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며, "학인이라면 자신의 자리에서 열중하는 것이 중흥불사의 기초며 주지 소임자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다. 이어 "우리 불교가 제 옷에 맞는 역할을 각자 위치에서 목숨 걸고 뼈 빠지게 수행하고 정진하면 중흥이란 말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선방 수좌라면 좌복 위에 엉덩이가 썩어 문드러져도 도를 깨치겠다는 원력, 기도하는 스님이라면 목에서 피가 나더라도 내 기도를 듣는 이가 기도성취를 하겠다는 원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스님, 불자라면 내가 만나는 사람 한 명은 반드시 포교하겠다는 원력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원력이 부족하다”며, “원력 없이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흥이란 말이 필요하다”고 말하다. 그리고 “우리 삶은 간절하지 않으면 원력과 신심이 나오지 않다”면서 간절함에 대해 강조하고, 대중들에게 각자 자리에서 불교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다. 회주 스님은 참가대중 모두에게 상월선원이 새겨진 단주를 선물하다. 한편, 한국불교 중흥의 뜻을 담아 11월 17일 떠나기로 했던 '인도 만행결사'를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하고, 대신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2차 예비순례를 한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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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뉴스] 폭우를 뚫고 걸으며 불교중흥 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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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7월 28일 (불기 2564년)
    공주에서 사흘 동안 하루 30km를 걷는 도보순례에 돌입하다.
    오전 3시30분 기상해 연수원 다목적홀에 모인 대중들이 부처님 전에 새벽 예불과 몸 풀기 체조를 한 후 오전 4시부터 출발을 알리는 목탁 소리에 맞춰 길을 나서다. 상월선원 회주인 스님과 도감 호산스님이 선두에 서서 대중을 이끌다. 칠흑 같은 밤을 뚫고 나온 사부대중은 100m를 넘는 긴 줄을 이루며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해 걷다. 걷는 내내 묵언을 지키며 산길을 쉼 없이 내딛어 11km를 걸은 끝에 오전 6시30분 잠시 멈춰 주먹밥과 국으로 아침공양을 하다. 오전 8시 다시 길을 나서 오전 11시30분까지 걷다가 도시락으로 점심공양을 한 후 오후 1시부터 또 길을 나서다. 비가 내린 가운데 시속 5km 전후로 걷다 보니, 오후 2시가 채 되기 전에 순례가 마무리되다. 이날 첫 순례는 마곡사 주변과 유구읍까지 총 34km를 걸었다. 한편, 첫 일정을 마친 회주 스님은 참여한 전 사부대중을 향해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다. 스님은 “지난겨울 상월선원 정진으로 내적으로는 어려운 역경을 수행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외적으로는 언론매체 보도로 침체된 한국불교에 새로운 신심을 일으켰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히다. 이어 “이번 만행결사에서도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모습들이 잘 표현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리도 좀 더 신심을 내어 기도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었다”고 덧붙이다. 한편, 지난겨울 천막결사로 치열한 정진의 시간들을 떠올리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한 스님은 “만행결사 취지를 확실히 인식하고 (이번 순례를 계기로) 불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며 걸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이다. 그러면서 "이번 도보 순례야 말로 불자들에게 신심과 원력을 심어주고 좀 더 적극적으로 불교적으로 살아가겠다는 노력의 일환"임을 재차 피력하다. 이어 “걷는 동안만큼은 정진하는 사람은 화두 챙기고, 염불하는 이는 정근이나 주력을 하고, 재가불자들은 원하는 바가 있으면 그 원을 위해 기도를 하라”며 “망상 피우지 말고 원력과 신심을 갖고 간절하게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역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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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결사의 힘으로 한국불교 새바람 일으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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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7월 27일 (불기 2564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상월선원 '인도 만행결사' 예비순례 입재식이 열리다.
    상월선원 회주인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등 만행결사를 함께 발원한 사부대중 110여 명이 함께하다. 입재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결사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뜻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다. 예비순례 참가 대중을 대표해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이 완주의 의지를 다지며 인사말하다.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도 전국의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을 대표해 만행결사 예비순례를 응원하다. 동참 대중들은 이날부터 4박5일 순례 일정에 돌입해 다음날(28일) 새벽부터 하루 30km씩 도보 정진한다. 한편, 이날 입재식은 걷기운동 전문가 성기홍 박사로부터 강의를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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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 9일 (불기 2564년)
    서울 봉은사에서 상월선원 '인도 만행결사' 추진 회의를 갖다.
    봉은사 회주인 스님을 비롯해 총도감 호산스님(서울 수국사 주지), 지객 원명스님(조계사 부주지), 동참대중 유승스님(전 총무원 재무부장)과 중앙종회의원 각성스님, 정충래 동국대 이사 등이 모여 7월 27일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3박4일 동안 하루 30km를 걷는 예비순례 일정을 확정하다. 이날 회의에서 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 날마다 30km씩 45일간을 걸어서 성지순례를 하는 것은 지금껏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예행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예비순례 취지를 설명하다.

    영화 <아홉스님>을 관람하다.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특별시사회에 참석해 성원을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 영화는 아홉 스님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면서 전국 사찰 스님들과 신도들의 단체 관람이 줄을 잇고,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호평이 쏟아지다. 코로나19 여파라는 극장가 상황과 종교 다큐 영화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1만 8,996명(박스오피스 전체 6위)을 기록하다.
  • 2020년 5월 21일 (불기 2564년)
    상월선원 ‘인도 만행결사’ 기자간담회를 갖다.
    비구, 비구니, 우바이, 우바새 사부대중 25명이 11월 17일 출발해서 45일간 인도와 네팔에 위치한 7대 불교성지를 순례 계획을 밝히다.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열반하신 부처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부처님처럼 살아보고 그 가르침을 깊이 새기자는 것으로 부처님께서 성도 후 처음으로 법을 설한 인도 사르나트를 출발해 깨달음을 얻으신 보드가야, 라지기르, 바이샬리, 쿠시나가르, 네팔 룸비니, 인도 쉬라바스티까지 총 1,080km를 걷겠다고 하다.
  • 2013년 4월 25일 (불기 2557년)
    일본의 평화운동가 이치노헤 쇼코 스님(아오모리현 운상사 주지)의 예방을 받다.
    출간한 책 『조선 침략 참회기』를 통해 해외포교란 미명하에 제국주의 앞잡이 노릇을 한 조동종의 만행을 파헤친 용기를 치하하다.

    이성한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다.
    일본 우경화를 걱정하면서 평화와 안보를 위해 독도를 방문해 등을 밝히고 경찰들을 위문하겠다는 뜻을 밝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스님)가 조계사 신도회관에 노동자 심리상담센터 ‘도반'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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