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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277

  • 2011년 9월 5일 (불기 2555년)
    묘향산 보현사에서 ‘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하다.
    방북단은 3일 평양에 도착해 4일 조선불교도연맹 방문과 대성산 광법사, 묘향산 하비로암을 참배하다. 조선불교도연맹 방문해서는 현대기술로 재현한 해인사본 『금강경』 목판본 1질(9판)과 『반야심경』(10판), 풍경風磬을 선물로 전달하다. 남북 합동법회에서 봉행사를 한 스님은 “우리에게 고려대장경은 단순히 불경을 새긴 것이 아니라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요, 합심과 단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대장경의 조성을 통해 국난을 극복했듯이 이제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6일에는 백두산 천지를 참관하다. 방북단으로 종단에서 총무부장 영담스님(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과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을 비롯한 전국 7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 전 동국대 이사장 영배스님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스님, 중앙종회의원 각림스님 무자스님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 진관스님과 이웃종교인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박남수 동학민족통일회 대표의장(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곽진만 세계평화재단 부이사장 등이 함께 가다. 북측에서는 심상진 위원장과 이규룡 서기장을 비롯한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와 보현사 주지 청운스님을 비롯한 불교도 200여 명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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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해인사보관본 목판 금강경’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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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6월 7일 (불기 2555년)
    불교계 자성과 쇄신 결사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다.
    스님은 "지난 6개월 여 동안 진행해 온 대정부 관계를 정상화하고, 종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자성과 쇄신 결사에 집중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종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의 활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는 적극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전통문화정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해나갈 것을 강조하다. 이를 위해 종단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전통문화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정책 제안 및 대책 수립 △현 문화유산보호제도의 문제점 정리 및 개선방안 마련 △민족전통문화에 대한 정부시책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전통문화보호 장기 비전 제시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과 나아가 각종 불교규제 국가법령 제개정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다. 또한, 대외적인 대정부관계의 정상화와 더불어 불교 내부적으로는 종단의 역량을 결집해 자성과 쇄신 결사에 매진해 6월말까지 결사전담기구도 발족할 계획을 덧붙이다. 스님은 “종단의 유지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행정기능과 함께 종교본연의 중생구제와 사회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성과 쇄신의 길은 새로운 인因이 돼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종단, 사회의 통합과 평화로 이어지는 행복한 과果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다.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정운찬 범국민 추진위원장, 고두심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다.

    엄홍우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다.

    운달스님(12~13대 종회의원)과 박광서 서강대 교수(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화쟁위원으로 위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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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과 함께 광명세계 만드는 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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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5월 7일 (불기 2555년)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가 개막하다.
    동국대 운동장에서 5만여 명의 불자가 동참한 가운데 어울림마당이 펼쳐지다.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전통문화가 전시물처럼 박제화 됐고 이 땅의 역사는 거추장스러운 장식물처럼 선택의 손길만 기다리는 처지가 돼 버렸을 뿐만 아니라 권력에 힙입어 종교가 존재하고 그 권력의 그늘 아래 종교편향이 일상화하는 현실이 돼 버렸다”고 현실을 개탄하다. 이어 “모든 현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만큼 그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아야 한다”면서 “오늘의 연등 행진은 곧 자성과 쇄신을 다짐하는 행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렇게 좋은 날, 가장 밝고 아름다운 등불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당당하고 신명나는 몸짓으로 나와 남, 우리와 이웃, 사회를 밝게 비추는 광명의 한 발 한발 내딛자”고 당부하다.
  • 2011년 5월 2일 (불기 2555년)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며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인 만큼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모두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대승적 화해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나’를 존귀하게 여기듯이, ‘남’ 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며 “나의 종교적 확신이 이웃에 대한 공격과 배타적 도구가 되면 안 되며, 정치적 신념은 시민의 권리와 사회적 행복을 위한 정의의 길이어야 한다”고 전하다. 이와 함께 자성과 쇄신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종교로 거듭날 것을 재차 강조하다.
  • 2011년 3월 23일 (불기 2555년)
    조계사에서 ‘민족문화 수호 100일 108배 정진 회향 입재법회’를 봉행하다.

    삼성미술관 리움을 방문해 문화재와 작품을 관람하다.
  • 2011년 2월 28일 (불기 2555년)
    길상사에서 봉행된 법정스님 추모1주기 법회에 참석하다.
  • 2011년 1월 27일 (불기 2555년)
    승가교육진흥위원회 주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되다.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부처님 가르침을 구현하려면 세상 사람들이 어려움과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종단과 사회의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이 제시되고 사부대중이 기꺼이 동참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의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다. 토론회는 한 해 동안 12회로 기획되다. 이날 첫 번째 토론회로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스님이 ‘한국불교의 현재적 성찰과 나아갈 방향’을 발제하고, 중앙종회의원 주경스님과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곽병찬 한겨레신문 편집인,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토론하다.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예방을 받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 하다.
  • 2011년 1월 26일 (불기 2555년)
    범종단적 자정과 쇄신 결사를 제안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다.
    스님은 담화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불교의 현실이 국민 속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금의 한국불교는 오로지 전통과 역사, 관습에만 매몰된 채 진취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 않은지 성찰해야 하는 현실을 맞고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미군정을 거치면서 생존자체가 절박한 현실에 놓여 한국사회 전체를 올바로 보지 못하고 올곧게 국민들을 보듬지 못하는 한계를 갖게 됐다”고 토로하다. 이어 “출가 수행자를 비롯한 종도들과 불제자들 모두 역사 앞에서 겸허히 참회하고 자성해야 한다”며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이웃 종교에 경의를 표하며, 종단의 지나온 자취를 살펴보자”고 말하다. 그러면서 “편향된 종교관과 왜곡된 민족문화 인식에 가득 찬 정치 권력에 좌우되지 않는 자립과 자존의 길을 가야 한다”며 “2~3년이면 완성할 불사를 10년이 걸리더라도 오로지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며 그 과정에서 우리 내부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권력과 외부를 향한 의존을 과감히 없애야 한다”고 피력하다. 스님은 △불교 본연의 모습을 확립하고 종교적 가르침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한 수행결사 △생명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생명결사 △사찰이 이웃과 사회와 함께 나누는 터전이 되도록 하는 나눔결사 △ 종교간 평화와 남과 북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결사를 제안하며, 전국의 모든 사찰과 종도들에게 자성과 쇄신 결사를 어떻게 갈 것인지 한 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대중공사를 전개해줄 것을 당부하다.

    대한불교청년회 26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우식 회장을 축원하다.
  • 2011년 1월 21일 (불기 2555년)
    용주사(주지 정호스님) 본말사 민족전통문화수호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다.

    제4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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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월 5일 (불기 2555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남북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정부와 여당의 편향적 종교정책으로 인해 불교계는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어야 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토끼의 해를 맞으며 우리가 되새겨야할 고사성어로 견토지쟁犬兎之爭과 수주대토守株待兎가 있다”고 말하다. 둘 사이의 쓸데없는 싸움으로 제3자가 이익을 본다는 의미가 내포된 "견토지쟁" 고사를 소개하면서 “극단적으로 대치하는 우리 남북의 모습과 잘 맞아 떨어지는 얘기”라며 “서로의 힘만 믿고 전쟁을 불사한다면 우리 민족은 파멸하게 되므로 이를 막는 길은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찾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다. 또 다른 고사성어인 수주대토를 통해 내부 자성을 통한 민족문화 수호에 매진하자고 역설하다.

    중앙승가대 교수 스님들(총장 태원스님, 대학원장 종석스님)의 예방을 받다.

    종교간 대화에 앞장서온 신학자 폴 니터 교수(미국 유니온신학교)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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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27일 (불기 2554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의원 연수 입재식에서 특별 강연하다.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종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족문화수호에 대한 종단의 방침'을 주제로 강연하다. 스님은 강연을 통해 “불교가 이 땅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제 역할을 다해왔지만 근현대에 들어서는 종권과 사찰불사에 집착하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민주화 대열에 함께 하지 못함으로써 불교는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강조하다. 이어 1962년 가톨릭이 회개와 쇄신을 외친 ‘아조르나멘토’를 소개하며 “정부 예산으로 쉽게 불사하며 신도를 잃을 것이 아니라 스님과 신도가 교감하며 십시일반으로 불사하면 하나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불교가 쇄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단 아래 긴 호흡으로 불교가 하나로 뭉쳐 쇄신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다.

    법전 종정예하를 찾아뵙다.
    종정예하의 안부를 살피고 민족문화수호운동 등 최근 현안을 말씀드리다. 종정예하는 “잘못된 사람을 꾸짖어야 한다”면서 “지혜롭게 잘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다.
  • 2010년 11월 30일 (불기 2554년)
    연평도 피격사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다.
    고故 김치백, 배복철 씨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을 조문한 뒤 피난주민의 임시거처인 인스파월드를 찾아 피해주민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길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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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1월 22일 (불기 2554년)
    승가교육 진흥 담화문을 발표하다.
    승가교육진흥위 3차 회의를 마친 후 스님은 “승가교육으로부터 불교중흥을 위한 비상한 노력을 꾸준하게 전개하겠다”는 취지로 담화를 발표하다. 그러면서, 승가교육의 현대화와 내실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승가대학 교과과정 개편과 각종 승가대학원의 개설에 대란 입장을 밝히다.

    총무원 신임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다.
    기획실 기획국장 석연스님, 감사국장 우봉스님, 호법부 조사국장 혜만스님, 사서실 사서국장 덕조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견진스님, 호법부 상임감찰 도견·원묵·진관·등목 스님, 호법부 호법과장 설도스님.
  • 2010년 11월 4일 (불기 2554년)
    조계사에서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법회가 봉행되다.
    스님은 봉행사에서 “G20 정상회의는 불교식으로 비유하면 장자들의 모임”이라면서 “선진국들의 배타적 모임이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다른 나라들의 사정과 의견이 반영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다. 이어 “잘사는 나라들만의 화합이 아니라 지구촌의 국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비전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면서 “수 많은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국제 현실 속에서 이 문제를 극복하고 국제평화를 이룰 수 있는 지혜를 모으리라 믿는다”고 당부하다.

    총무원 총무국장에 현담스님이 임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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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1월 1일 (불기 2554년)
    중앙종무기관 월례조회를 주재하다.
    스님은 취임 1년을 맞는 소회를 말하면서 “종단안정과 불교중흥, 그리고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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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0월 27일 (불기 2554년)
    조계사에서 10.27법난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다.
    조계종 총무원과 국무총리 산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봉행한 법회에서 스님은 “10.27법난은 종교에 대한 자유보장과 차별금지, 정교분리의 원칙이 명시된 헌법을 무시하고 국가체제를 파괴한 날로 불교계에 대한 국가기관의 불법폭력사건”이라면서 “이에 대한 진실규명과 피해보상 및 명예회복이 정당하게 이뤄져, 실추된 헌법의 위상도 본래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국가가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며 진정한 사과를 하여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민화합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다. 한편, 스님은 『불교신문』 10월27일자를 통해 10.27 법난 30주년을 맞아 “법난의 상처를 딛고 불교중흥과 사회통합의 길로 나가자”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다.

    취임인사차 예방한 김황식 국무총리를 접견하다.
    스님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교계에 대한 타종교의 공격적인 태도 정부의 (미온적인)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피력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신임 단장 정만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 2010년 10월 19일 (불기 2554년)
    중국 강소성 우시 영산 범궁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다.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중국불교협회(회장 차인스님), 일중한불교교류협회 등 한중일 불교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하다. 한국 불교계를 대표해 스님은 “한중일이 위치한 동북아 지역은 북핵문제와 근자에 있었던 천안함 사건 등 군사적ㆍ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한 상황에 있다”면서 “이러한 긴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소되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이를 위해 한중일 3국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과 생명존중 사상에서 그 해답을 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중일 동북아 3국불교가 지역 평화와 인류의 화합을 위해 어떻게 역할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밝히다. 한중일 3국 불교계 지도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다.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한중일 불교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다.
    선언문은 “자비, 평등, 화합, 공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한중일 3국 불교계의 깊이 있는 교류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세간의 인심人心을 정화하자”면서 “조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고, 세계평화를 지켜나가고, 지구환경을 보존하면서 3국의 우의가 후세에 전해지도록 하자”고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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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ㆍ평등ㆍ화합ㆍ공생의 정신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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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9월 20일 (불기 2554년)
    뉴욕 대법회를 봉행하다.
    조계종 전미全美승가회와 뉴욕사원연합회(회장 휘광스님)가 주최한 법회에 뉴욕ㆍ뉴저지 한국 스님들과 재가불자 등 1000여 명이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을 가득 메우다. 스님은 “머나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교민과 불자 여러분을 그동안 살피지 못한 종단을 대신해 사과한다”면서 “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학문이며 신앙이다”를 마음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하다. 그리고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라면서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분쟁 가운데 종교 갈등으로 인한 것이 제일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다. 이어 “종교와 종교가 서로 상대의 교리를 존중하고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세계종교지도자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다. 그러면서 “로마 병사(의 무력) 보다 강한 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이라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행行하는 것이 불자의 자세”라고 말하다. 이어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상처를 받은 (한국의) 동포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함께 기원하자”면서 “교민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부처님께 빌겠다”면서 법문을 마무리하다. 스님의 법문이 끝난 뒤 뉴욕 불교계의 발전과 한국불교 세계화에 공헌한 공로로 조일환 동국대 명예교수와 김정광 초대 뉴욕신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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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자승스님 뉴욕 대법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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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9월 16일 (불기 2554년)
    동국대 LA 캠퍼스와 서래사, 선각사를 방문하다.
    방미 이틀째 일정으로 동국대 LA캠퍼스(총장 김인식)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미국을 대표하는 한의학 전문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다. 이어 LA 인근에 대만의 불광산사에서 세운 사찰 서래사를 참배하고, 소극장과 회당, 전시실을 관람하다.

    관음사에서 환영법회가 열리다.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환영법회에서 스님은 법문을 통해 “마음을 잘 다스려 지금 여기가 바로 극락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해외생활을 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다. 그러면서 “생전에 고통을 이기고, 실패를 이기고, 아픔과 슬픔을 이겨내는 순간들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극락”이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극락임을 잊지 말고,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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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LA 캠퍼스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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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래사 같은 해외사찰 지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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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방문단 LA 환영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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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 22일 (불기 2554년)
    노르돔 시아머니 캄보디아 국왕을 예방하다.
    프놈펜 왕궁으로 국왕을 예방해 30분간 환담을 나누다. 스님은 “캄보디아와 한국은 형제국가로 양국 불교계를 중심으로 우호증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한국불교는 BWC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니, 국왕께서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다. 국왕은 BWC가 형편이 어려운 캄보디아를 위해 도움을 주는데 대해 왕실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하고, 캄보디아의 상징물로 조각한 선물을 전달하다. 스님은 국왕에게 ‘호랑이, 소나무, 까치’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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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스님 캄보디아 국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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