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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6일 (불기 2557년)
해인사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을 주제로 한 달 보름 동안 열린 축전에는 주최 측인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선해스님을 비롯해 스님과 원로의원 대원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및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주한외교사절과 정관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하다.
순천 선암사에서 제25대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취임법회가 봉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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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5일 (불기 2557년)
불교포럼 제8차 모임에 참석하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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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4일 (불기 2557년)
제17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에 참석하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모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마음껏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다양한 종교문화 행사로 진행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스님을 비롯해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동대 성균관 총무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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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3일 (불기 2557년)
지리산 쌍계사에서 봉행된 쌍계총림 초대방장 혜원 대종사 승좌고불법회에 참석하다.
범어사에서 무진장 대종사 영결식이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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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9일 (불기 2557년)
종정 법원 대종사의 팔공총림 동화사 초대방장 승좌대법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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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2일 (불기 2557년)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1000일 정진 임재 500일 기념식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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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1일 (불기 2557년)
2013 제17회 만해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다.
평화부문에 터키 평화운동가인 페툴라 귤렌,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세계불교도우의회, 실천부문에 미얀마 원로시인 다공따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모로코 문학비평가 앱더라힘 엘 알람, 문예대상에 독일 소설가 잉고슐체, 러시아 시인 콘스탄틴 케드로프, 국악인 안숙선 씨가 수상하다.
제32회 전국불교청년대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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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9일 (불기 2557년)
광복절을 앞두고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독도를 방문하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소속 종단 지도자들과 독도 주권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경비대를 위문 격려하다.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 어약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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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5일 (불기 2557년)
불교지도자 초청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치가 자타불이의 부처님 마음을 회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길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불교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길에 큰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사하다. 이에 스님은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불교는 국민과 정부와 함께 할 것이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 정부의 건승으로 인해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모두의 정성으로 기원한다”고 화답하다. 간담회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기원대법회에 박 대통령을 초청해 준데 대한 답례의 뜻도 담기다. 스님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철학이 범종소리처럼 넓게 퍼져 우리 국민들의 고충이 없어지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국보 제120호 용주사 범종 모형을 선물하다. 오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27명의 불자지도자가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대통령실 비서실장, 유민봉 청와대불자회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이 배석하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열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제2·3대 군종교구장 이·취임 법회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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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4일 (불기 2557년)
불교포럼 제7차 조찬모임에 참석하다.
심경호 고려대 교수가 ‘매월당 김시습의 현실비판과 관용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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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3일 (불기 2557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3차 이사회에 참석하다.
대한불교법연종(총무원장 조연스님)을 28번째 회원 종단으로 승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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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3일 (불기 2557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에서 봉향된 세계평화 합동위령제에 참석하다.
조계종과 강원도, 화천군이 파로호 전투에서 아군과 적군 구분 없이 전장에서 숨진 28개국 10만여 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다.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미국, 영국 등 UN연합군,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참전국의 생명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는 깊은 상처를 가져야 했다”며 “우리 민족은 이념의 칼에 피아가 갈렸고, 반대편에 서 있다는 이유로 같은 얼굴인데도 총부리를 겨눠야 했다”고 말하다. 이어 “이 땅에 산화한 한 생명 한 생명을 살피면 소중하지 않은 이가 없고, 고귀하지 않은 이가 없다”며 “부처님께서 생명을 가진 미물 하나라도 그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온 몸을 희생한 것처럼 한국전쟁의 참화가 아로새겨진 이 땅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자”고 역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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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일 (불기 2557년)
신임 군승 11명으로부터 임관 신고를 받다.
경기 포천 신북면 금동리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 참석하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 5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님은 참전용사 신선용 할아버지를 격려하고 매월 종단에서 생활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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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30일 (불기 2557년)
조계사에서 열린 '이주민 불자와 함께 하는 무차대회'에 참석하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로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네팔 등 각국에서 온 이주민 350여 명의 이주민들이 참석하다. 스님은 치사에서 “이주민 불자 여러분이 부처이고, 사부대중 여러분이 부처이며, 생명과 자연 모두가 부처”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의 주체로서 부처님 가르침대로 전심전력으로 바로 설 때, 불교는 더욱 빛이 날 것”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무차대회는 이주민 불자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을 잡고 함께 공양하며 불자로서 한 식구라는 공감대를 만들어 내고 우리가 바로 삶의 주인이라고 자각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이주민 불자 여러분과 한국의 사부대중이 한 식구로 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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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7일 (불기 2557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3 이웃종교화합주간 전국종교인화합대회’에 참석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다름도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대회에는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세계종교평화회의 벤들리 사무총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한 종교인 500여 명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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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1일 (불기 2557년)
종단쇄신위원회 제10차 회의에 참석하다.
1년 기한으로 활동한 쇄신위가 대장정을 마치다. 이날 회의에서 쇄신위는 중앙종무기관, 중앙종회의원 선거, 법계직무제도 등 3가지 쇄신안을 상정해 의결함으로써 출범 당시 세웠던 4대 의제와 10대 과제를 모두 처리하다. 백양사 승풍 실추사건이라는 위기를 종도들이 스스로 나서 극복하고 개혁을 전개하고자 출범한 쇄신위 위원장은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이 맡고, 위원으로 명선스님, 월탄스님, 혜승스님 등 원로의원 스님들이 적극 참여하다. 쇄신위 활동으로 종단 최초로 ‘대비원력의 발심과 실천을 위한 승가청규’가 제정되다. 승가청규는 쇄신 결사의 기조를 종도들이 생활에서 실천해 결사정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다. 스님은 이날 회의에서 “종단 집행부는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성만돼야 할 쇄신안이 충실히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쇄신위 활동은 종료됐지만 이를 씨앗삼아 쇄신을 위한 종단의 노력은 멈춤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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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7일 (불기 2557년)
제34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평화기원대법회에 참석하다.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린 법회 대회사에서 스님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양국간 공동체의식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며, “차별과 오해를 걷어내고 진실하게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양국간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히다. 학술세미니다는 ‘전통불교의 보존과 계승’을 주제로 열리다. 대회에서 채택한 공동선언문에 △남북 간 무력에 의한 침략을 부정하는 동시에 근본적 불교정신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 △한일 간 갈등국면 타파를 위해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만드는데 노력할 것 △학술 문화 민간교류 제 분야에서 종단·사찰 간에 교류를 협력할 것을 결의하다. 대회는 한일 양측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광수사, 동학사, 개태사 순례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 예방을 끝으로 회향하다.
제2기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에 도법스님을 재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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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9일 (불기 2557년)
불교포럼에 참석하다.
정우택 동국대 교수가 고려불화로 읽는 불교 이야기를 강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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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9일 (불기 2557년)
러시아로 ‘2013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가다.
러시아의 종교 문화와 유산, 그리고 역사를 체험하고 교류를 통한 종교간 화해와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인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하다. 4박5일 일정으로 러시아 최대 규모의 사원인 구세주 대사원 방문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유일의 한민족 공립학교인 1086 한민족 학교, 성 바실리이 성당, 붉은 광장, 알렉산드롭스키 공원, 크레믈린 궁, 카잔 성당을 순례하고, 마지막 날은 이연수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가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하다.
관련사료
종지협, 러시아서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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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불기 2557년)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조계사 법요식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승가원의 어린이들이 마정수기를 받고, 홍익대 청소노동자와 이주노동자가 향공양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 두리모 대표, 난민출신 외국인 부부가 부처님께 꽃을 공양하다. 그리고 이웃종교를 대표해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와 천도교 박남수 교령이 부처님 전에 종교간 화합을 발원하는 꽃을 올리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는 유진룡 문화부 장관이 대독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부처님의 서원을 강조하다. 스님도 봉축사에서 소외된 이들을 보듬어 살아가는 공존의 삶을 강조하다. 스님은 불자대상 수상자인 전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과 청와대 불자회장을 역임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대표한 박지연 중앙회장에게 상패를 전달하다. 법요식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장 밀운스님, 종회의장 향적스님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우 뉜 흘라잉 미얀마 대사 등이 1만여 명이 참석하다.
관련사료
“편견 차별 내려놓고 이웃을 부처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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