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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8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의 실천으로 사람 사는 세상에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셨다”며, "무명과 욕탐의 세계에 지혜와 나눔으로, 대립과 갈등의 삶터에 화해와 공존으로, 서로의 차이에는 존중과 상생의 말씀과 손길로 오신 것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뜻"이라고 말하다. 이어 "모든 이웃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보살행과 동행할 것"을 발원하며 “속도와 경쟁을 내려놓고 서로가 함께 가는 길이 바로 자비의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와 대립을 내려놓고 바라보면 함께 가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대립을 벗어나 상생과 화합을 통한 동행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참나 찾아 반야의 밝은 지혜 회복하자”는 봉축법어를 발표하다.
캄보디아 승왕 텝봉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템봉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단의 승려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에 캄보디아의 대장경을 선물하기 위해 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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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 (불기 2556년)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진산식에 참석하다.
서울시청 앞에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하다.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등燈은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모형으로 만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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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6일 (불기 2556년)
대흥사(주지 범각스님)에서 봉행된 ‘탄신 제492주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에 참석하다.
스님은 법문을 통해 “(서산대사) 휴정스님은 저서인 『선가귀감』을 통해 오늘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5대 결사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스님이 말씀하신 세대적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휴정스님(1520~1604년)은 임진왜란 때 전국 각지에서 승병을 일으켜 평양성 탈환 등의 혁혁한 공을 세운 승병장이다. 휴정스님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향祭享은 조선 후기까지 국가적 행사로 치러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겼으나 60여 년만에 다시 재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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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0일 (불기 2556년)
조계종 통합종단 출범 5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기념사에서 “(1962년 4월 11일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종교로서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민족정신을 계도하는 자랑스러운 면모를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끊임없이 사회와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고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반세기를 기념하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하다. 한편, 4일 사진전에 이어 사부대중 결집대회, 학술세미나, 육조 혜능대사 좌상 봉안법회 등이 잇따라 개최되다.
조계종 대변인 명의로 '연등회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환영' 논평이 발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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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4일 (불기 2556년)
<종단 50년, 기록과 대화하다>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배영수 작가(76세)의 종단 주요 행사 사진(60만 장 소장)이 전시되다.
법주사 신임 주지 현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범어사 산중총회에서 주지후보자로 선출된 수불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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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6일 (불기 2556년)
경허스님 열반 100주년 기념 선사화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홍상표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예방을 받고, 불교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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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불기 2556년)
백양사에서 지종 대종사의 영결식이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다.
조계사에서 퇴옹성철 대종사 탄신100주년 다례재가 봉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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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7일 (불기 2556년)
직할교구 교구종회에 참석하다.
스님은 2012년을 ‘수도권 포교 활성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직할교구 주지 스님들의 솔선수범과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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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3일 (불기 2556년)
2011학년도 중앙승가대(총장 태원스님)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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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7일 (불기 2556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이사회에 참석하다.
2012년에도 남북 불교교류 및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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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1일 (불기 2556년)
원태호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등 군불교 임원들의 신년하례 예방을 받다.
‘불교포럼’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하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간의 네트워크로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법조)가 상임대표로 추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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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6일 (불기 2556년)
조계사에서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과 신년하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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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불기 2556년)
용산참사 3주년을 앞두고 구속된 철거민들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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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8일 (불기 2556년)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2012년 종단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다.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국가가 국립공원 내 사찰 토지를 무상 사용하면서 사찰의 국유지 사용에 임대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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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7일 (불기 2556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2012년 임진년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불교적 가르침으로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지난 반세기 급속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했다"며, "조계종은 이러한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공익법인인 ‘아름다운 동행’과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다. 이어 "종단의 ‘자성과 쇄신’, ‘한국불교 중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자성과 쇄신은 ‘대중공사’와 ‘천일기도’, ‘쇄신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한국불교중흥을 위해서는 종단출범 50주년 기념사업과 한국불교세계화, 그리고 사회적 공동선 실천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다. 제33대 집행부가 출범 3년차를 맞아 종단 4개년 발전계획을 10대 핵심, 15개 주요과제로 조정하고, 종책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박차를 가하다.
종로소방서를 방문해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다.
종무회의에서 결의한 ‘귀종승 입적에 관한 령’ 개정안과 ‘템플스테이 사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령’ 제정안이 공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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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5일 (불기 2556년)
해인사에서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되다.
법전 종정예하는 종도들의 화합을 당부하는 교시를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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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임진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두 번의 선거와 함께 북녘에서 전해진 세연이진世緣已盡의 소식 등 민족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들로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혜로운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공존과 번영, 평화와 행복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하다. 이어 “이를 통해 남과 북은 공존과 상생의 날을 열어야 하며,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국민이 찾으면 일궤십기一饋十起하는 참된 지도자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제안하다. 또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밝은 미래를 향해 진력하고, 시간의 한편을 담당한 우리로서는 정확한 선택과 판단을 도리로 삼아야 한다”면서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큰 미덕이지만 바르고 확실한 결단이 가시적인 미래를 만들어 주는 만큼 지혜의 눈으로 오늘의 안개를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하다. 마지막으로 “세찬 물살을 거슬러 마침내 용이 된다는 물고기처럼 모든 분들에게 승천하는 기상이 선업의 공덕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불자와 국민들에게 덕담을 건네다. 신년사는 구랍 26일 발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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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6일 (불기 2555년)
수원 봉녕사에서 봉행된 묘엄명사의 영결식에 참석하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예방을 받다.
제8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시상하다.
출판문화대상에 작가 오윤희 씨의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불광출판사)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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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불기 2555년)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우스님을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예방을 받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예방을 받다.
호법부 호법국장에 덕조스님, 조사국장에 무관스님, 조사과장에 법원스님, 국제선센터 기획국장에 정무스님을 임명하다.
제43주년 군승의 날 및 국군불교 후원의 밤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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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4일 (불기 2555년)
해인사에서 거행된 대종사 법계 품서식에 참석하다.
대종사 법계는 수행력과 종단 지도력의 상징으로써 종단 위계 서열의 기본이다. 법전 종정예하는 원로의원 인환스님과 정관스님, 월탄스님, 암도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원로의원 종하스님, 근일스님 등 7명의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를 품서하다. 이로써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2011년까지 대종사 법계를 품수한 종단의 원로 스님은 총 35명이 되다.
설동근 공무원불자연합회 신임 회장의 예방을 받다.
총무원 호법부장 서리에 혜오스님을 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