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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 (불기 2556년)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진산식에 참석하다.
서울시청 앞에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하다.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등燈은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모형으로 만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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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을 정부에 건의하다.
사회통합을 발원하며 구속 수감된 용산참사 관련자와 쌍용자동차 해고자의 특별사면 내용을 담은 공문을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하다. 청와대는 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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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6일 (불기 2556년)
대흥사(주지 범각스님)에서 봉행된 ‘탄신 제492주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에 참석하다.
스님은 법문을 통해 “(서산대사) 휴정스님은 저서인 『선가귀감』을 통해 오늘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5대 결사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스님이 말씀하신 세대적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휴정스님(1520~1604년)은 임진왜란 때 전국 각지에서 승병을 일으켜 평양성 탈환 등의 혁혁한 공을 세운 승병장이다. 휴정스님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향祭享은 조선 후기까지 국가적 행사로 치러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겼으나 60여 년만에 다시 재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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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불기 2556년)
방귀희 청와대 문화특보의 예방을 받다.
조계종 신도시 포교종책 자문위원에 허익구(경남과학기술대 회계정보학과), 이성권(동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위촉하다.
종단 사찰의 등록과 관리, 계승 등을 규정한 '사찰법' 시행령이 공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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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0일 (불기 2556년)
조계종 통합종단 출범 5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다.
스님은 기념사에서 “(1962년 4월 11일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종교로서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민족정신을 계도하는 자랑스러운 면모를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끊임없이 사회와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고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반세기를 기념하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하다. 한편, 4일 사진전에 이어 사부대중 결집대회, 학술세미나, 육조 혜능대사 좌상 봉안법회 등이 잇따라 개최되다.
조계종 대변인 명의로 '연등회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환영' 논평이 발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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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불기 2556년)
쌍용차 평택공장 해고노동자 김정우 씨 등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평택공장 앞에서의 천도재와 구속수감자 특별사면 청원을 수락하고,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문제를 전담할 종단 노동위원회의 신설 계획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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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4일 (불기 2556년)
<종단 50년, 기록과 대화하다>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배영수 작가(76세)의 종단 주요 행사 사진(60만 장 소장)이 전시되다.
법주사 신임 주지 현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범어사 산중총회에서 주지후보자로 선출된 수불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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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8일 (불기 2556년)
조계사에서 제13대 종정 진제 대종사 추대법회가 봉행되다.
진제 종정예하는 ‘계율을 받들어 청정히 하고(持戒淸淨)’, ‘끊임없이 정진하여 화합하며(精進和合)’, ‘중생에게 널리 법을 펼치라(廣度衆生)'는 교시를 내리다.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가 주도하는 ‘민족화해 평화통일 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0일 정진결사’가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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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6일 (불기 2556년)
경허스님 열반 100주년 기념 선사화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홍상표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예방을 받고, 불교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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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불기 2556년)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다.
상반기 내 출가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하고, 2기 신규위원으로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선본사 주지 덕문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스님, 보광스님,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일운스님이 위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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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 (불기 2556년)
백양사에서 지종 대종사의 영결식이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다.
조계사에서 퇴옹성철 대종사 탄신100주년 다례재가 봉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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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7일 (불기 2556년)
고흥길 신임 특임장관의 예방을 받다.
프로 골퍼 최나연 선수를 만나 선전을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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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일 (불기 2556년)
범어사 금권선거 논란 관련 긴급간담회를 열다.
사실 여부를 떠나 깊은 우려와 함께 불자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신속하고 엄중히 조사해 의법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호법부에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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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1일 (불기 2556년)
원태호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등 군불교 임원들의 신년하례 예방을 받다.
‘불교포럼’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하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간의 네트워크로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법조)가 상임대표로 추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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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0일 (불기 2556년)
한명숙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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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6일 (불기 2556년)
조계사에서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과 신년하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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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8일 (불기 2556년)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다.
2012년 종단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다.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국가가 국립공원 내 사찰 토지를 무상 사용하면서 사찰의 국유지 사용에 임대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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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7일 (불기 2556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2012년 임진년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불교적 가르침으로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지난 반세기 급속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했다"며, "조계종은 이러한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공익법인인 ‘아름다운 동행’과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다. 이어 "종단의 ‘자성과 쇄신’, ‘한국불교 중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자성과 쇄신은 ‘대중공사’와 ‘천일기도’, ‘쇄신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한국불교중흥을 위해서는 종단출범 50주년 기념사업과 한국불교세계화, 그리고 사회적 공동선 실천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다. 제33대 집행부가 출범 3년차를 맞아 종단 4개년 발전계획을 10대 핵심, 15개 주요과제로 조정하고, 종책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박차를 가하다.
종로소방서를 방문해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다.
종무회의에서 결의한 ‘귀종승 입적에 관한 령’ 개정안과 ‘템플스테이 사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령’ 제정안이 공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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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3일 (불기 2556년)
국제선센터 신임 주지에 법정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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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5일 (불기 2556년)
해인사에서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되다.
법전 종정예하는 종도들의 화합을 당부하는 교시를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