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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148

  • 2019년 11월 10일 (불기 2563년)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하다.
    기해년 동안거 결제일을 하루 앞두고 상월선원 외호를 맡은 스님과 재가자들이 동안거 결제에 드는 아홉 스님들 모두가 건강하게 정진을 마치고 다시 세상으로 나와주길 일심으로 발원하다. 이 자리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총도감 혜일스님, 동안거 기간동안 천막법당에서 사시예불과 오후 기도를 맡을 환풍스님, 조계사 부주지 원명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이 함께 하다. 상월선원 정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자 선원장 무연스님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더 간절한 화두정진으로 지중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하다. 호산스님도 “자승스님 말씀처럼 우리가 산속에 조용히 들어가 정진하지 않는 이유는 시끄러움 속에서 고요를 찾는 게 진정한 수행자이기 때문”이라며 “종단에 소임을 맡은 스님과 선원 수좌 스님들이 만나 이판사판이 한 판이 됐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 생각하고 정진하겠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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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선원 천막결사 원만회향 발원…정진 외호 대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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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1월 4일 (불기 2563년)
    위례신도시 포교도량 부지에 천막으로 세운 상월선원에서 봉불식 및 현판식을 갖다.
    상월선원 천막결사는 백담사 무문관에서 두 번의 동안거 수행을 마친 이후 생명을 걸고 세상과 호흡하는 수행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해 온 스님에게 수좌와 중앙종회의원들이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구체화되다. 한때 탑골공원으로 바뀐 원각사지에서 풍찬노숙을 추진했으나 포교의 상징성이 있는 위례신도시 포교도량 부지에서 결행하기로 하다. 불교 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온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며 상월결사 회주인 스님을 비롯해 선원장 무연, 입승 진각, 한주 성곡, 지객 호산, 지전 재현, 정통 심우, 시자 도림, 다각 인산 등 아홉 스님이 함께 하다. 선원 바로 아래에는 결제 기간 내내 정진하는 스님들을 외호하고 기도할 사방이 트인 임시 야외 법당이 들어서다. 오전 10시, 봉불식에 이어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상월결사 취지와 그간의 경과보고, 천막결사 대중을 대표해 진각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치사를 통해 “수행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불교중흥을 발원한 아홉 선지식의 결사 원만회향”을 응원하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과 선덕 정묵스님이 말씀하고,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다. 오전 11시, 결사동참 대중 스님들이 진제 조계종 종정예하가 직접 쓴 '상월선원' 현판을 제막하다. 봉불식 및 현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원행스님, 자광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을 비롯한 종회의원 스님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 전 용주사 주지 성월스님, 호법부장 성효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등 2,000여 명이 운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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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터로 내려온 선방”…한국불교 변화 이끌 결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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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선원 현판 제막…“이 자리서 죽어도 결코 일어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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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9월 24일 (불기 2561년)
    불교계 안팎 인사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로 불서를 보내다.
    총무원장스님은 매년 명절마다 불서를 구입해 보내왔고, 그 동안 선물한 불서만 30여 종 12만여 권에 이른다. 책 선별기준은 ‘비종교인이 읽어도 불편하지 않는 불서’, ‘지혜를 증장시키고 화합의 기운을 충만케 해주는 책’이었고, 임기 마지막 명절 선물로 보시할 책으로 전 교육원장 무비스님의 『초발심자경문 강설』 과 차병직 변호사 등이 쓴 『지금 다시, 헌법』 을 고르다. 총무원장스님의 불서 보시는 불서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교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

    총무원이 『소통과 화합, 자비와 화쟁으로 함께해 온 8년의 성과』 자료집을 발간하다. 제33대와 34대 성과를 담은 256페이지 분량이다.
  • 2017년 9월 14일 (불기 2561년)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스님)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 개막식에 참석하다.
    일반에 잘 공개되지 않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진본을 비롯해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보물 제1889호 ‘천은사 목조보살좌상’ 등 국보 1건, 보물 22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한 총 78건 209점의 문화재를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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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9월 7일 (불기 2561년)
    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열리다.
    서울 봉은사에서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봉행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스님은 평화기원 메시지를 통해 인류 화합과 공존을 위해 불법홍포에 매진하자고 당부하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3국 불교도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강조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불교’를 통한 문화적 공감대를 지닌 삼국의 국민과 불자들은 유구한 역사의 흐름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다”면서 “자비 평등, 공생, 세계평화의 불교적 가치를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이해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동북아 과거 현재 미래를 이끌어 가는 안정적 평화의 틀을 구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말하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에 대해 삼국 불교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반도 내 평화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결연히 반대하고, 평화를 위한 길은 서로를 적대하고 위협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다. 한편, 전날(6일) 한중일 대표단은 인터콘티넨탈코엑스 호텔에서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축하행사와 공연을 관람하다. 이 자리에는 3국 불교대표단과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다. 스님은 평창올림픽과 함께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동북아 3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 동북아 안정과 나아가 세계평화와 및 인류공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자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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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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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찰 봉은사서 韓中日 불교도 세계평화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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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6월 5일 (불기 2561년)
    해인사에서 봉행된 가산당 지관대종사 사리탑과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하다.
    가산당 지관대종사는 한국불교 대표 학승學僧으로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권익현 초대 국회 정각회장의 빈소에 조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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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5월 3일 (불기 2561년)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되다.
    조계사 법요식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 의장 직무대행 세민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우리 모두가 본래 부처임을 자각하고 굳은 신심과 원력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하다. 종정예하는 “오늘은 무명無明의 사바세계에 지혜의 광명으로 부처님께서 강탄降誕하신 인류정신문화의 날”이라며 “이는 본래 생사가 없건만 몸소 생사로써 중생들이 무명의 집착에서 벗어나면 ‘본래 부처’임을 보여 주시기 위해 출세한 거룩한 서원”이라고 강조하다. 이어 “일상생활 속에서 오매불망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하고 의심하고 의심할 지어다”고 설하다. 총무원장스님도 봉축사에서 “땀 흘린 노동자의 옷깃에서,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기업가의 열린 미소에서, 자연과 더불어 뿌린 대로 거두는 농민의 손길에서, 상처받은 이웃을 얼싸안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품에서 우리는 부처의 세상을 본다”면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이들을 부처로 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길”임을 역설하다. 불자대상 시상식에서는 안동일 변호사, 정상석 시인,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하버드대 박사,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가 상패를 받다. 조계사 법요식에는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이주화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맘 등 이웃종교 대표들과 얀 그레브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 모함마드 줄피쿨 라흐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등 각국 대사 10여 명도 참석하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강창일 정각회 명예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다. 대선주자들은 법요식에 앞서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다. 한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인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 씨와 허다윤양 어머니 박은미 씨가 법요식을 앞두고 진제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해 마지막 한 명까지 미수습자를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요청하다.

    종단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자비와 화합 차원에서 대대적인 사면 복권을 단행하다. 사면 복권 경감 대상자는 총 22명으로 16명의 스님이 사면 복권되고 제적된 6명의 스님은 공권정지로 징계가 경감되다. 사면 복권은 종헌 제23조와 제54조 9항, 제128조에 의거해 진제법원 종정예하가 재가한 내용으로 제34대 총무원이 발의하고 제208회 중앙종회 만장일치 동의로 결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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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우리 모두 주인공’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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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4월 29일 (불기 2561년)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개막하다.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되다. 총무원장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에 대한 성찰과,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기꺼이 나눠주는 희생은 내일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밝은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걷어내고자 서로 맞잡은 손으로 등불을 높게 들고 힘차게 걸어가고 있다”고 말하다. 이어 “심성으로 밝힌 빛은 내가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바로 곁에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있음을 깨닫게 한다”며 “서로 웃는 얼굴에서 희망을 찾고 내가 곧 삶의 주인임을 알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비의 길을 마음으로 밝혀, 무량한 광명의 세상이 환하게 열려가기를 기원한다”고 하다. 연등법회를 마치고 연등행렬이 오후 7시께 동대문을 출발해 종로, 조계사 우정국로까지 이어진다. 총무원장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들과 중앙승가대와 석림회 학인 스님들을 선두로 합창단과 종립학교 학생들, 승가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이 뒤를 잇다. 테마등은 사물등四物燈과 10만여 개의 형형색색 연등이 서울 밤하늘을 영롱하게 밝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의 개막을 앞두고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미얀마,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 불교지도자들이 방한해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정자스님, 대만 불광산사 부주지 혜륜스님, 일본 조동종 영복사 영 이토 코케 스님, 스리랑카 샨티 피리브나 다문폴라 우누룽다 스님, 몽골불교 간단사 강사 얼캠바야 샤그 스님, 캄보디아 빈응 스님, 프랑스 마리에 도닌 씨 등 30여 명이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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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밤하늘 수놓는 '연등행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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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4월 25일 (불기 2561년)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5월 3일)을 맞아 봉축사를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시비분별을 멈추면 본래부터 완전한 자성이 모습을 드러내고 자성이 청정한 줄 알게 되면 순간순간 대하는 온 중생을 부처로서 마주할 수 있다”면서 “모두가 본래 면목을 드러내니 누구 하나 주인공 아님이 없다.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이라는 이치를 바로 알면 지혜와 자비의 길이 열린다”고 당부하다. 또 “세상의 풍요를 위해 땀 흘린 노동자의 옷깃에서,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기업가의 열린 미소에서, 자연과 더불어 뿌린 대로 거두는 농민의 손길에서, 상처받은 이웃을 얼싸안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품에서 우리는 부처의 세상을 본다”면서 “가정과 일터, 거리와 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이들을 부처로 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길”임을 역설하다.

    조계종 포교원 경찰전법단이 경찰청 대강당에서 봉행한 봉축대법회에 참석하다.

    탄자니아 보리가람대학생 퍼디난드 저머너스 탕구 군 등 남녀 4명이 총무원장스님을 계사로 수계식을 갖고 불자가 되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마련한 청계천 전통등전시회가 개막하다. 전시 주제는 ‘염천(念天), 흐르는 물에서 하늘을 생각하다’이다.
  • 2017년 3월 23일 (불기 2561년)
    서울국제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다.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지홍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기획실장 주경스님, 문화부장 정현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과 키런샤카 네팔 대리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주한 니카라과 대사 등이 참석하다. 박람회는 26일까지 4일간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334개 업체 490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다.

    한국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2017 사부대중공사 추진위원회사 첫 회의를 열어 추진위원장으로 호성스님(고운사 주지), 부위원장에 초격스님(중앙종회 수석부의장)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부대중공사 추진 일정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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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월 1일 (불기 2561년)
    불기2561(2017)년 정유년 신년사를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지난해 우리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했고, 국민들은 마음에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다”며 “그만큼 정유년 새해는 희망과 환희로 맞이하고 싶다는 소망 또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이미 촛불민심을 통해 어떤 국가 시민들보다 성숙된 국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민족의 힘과 저력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용기의 힘으로 다시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당부했다하다. 마지막으로 “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 일생의 큰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고향을 찾으신 서산대사처럼, 한 해의 행복과 불행이 우리의 마음가짐과 실천에 있음을 깨달아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가자”고 역설하다. 신년사는 구랍 26일 발표되다.
  • 2016년 12월 13일 (불기 2560년)
    승보공양 후원 공로자들을 표창하다.
    표창자는 동국대 경주병원 원무팀, 봉은사 교무교육팀, 전 포교원 신도국장 덕산스님, 대치노인복지센터 관장 지현스님, 홍연술 불자다.

    제34대 총무원의 임기 마지막 해를 이끌 부·실장 인사를 단행하다.
    신임 총무원 기획실장 주경스님, 문화부장 정현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스님 임명. 불교신문사 주간에 박기련 종책특보 임명.

    조계사 일주문 앞에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예수 오신 뜻을 살피어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오늘, 내 안의 밝음을 살피고 서로의 온기에 의지해 살아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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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2월 6일 (불기 2560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조계종이 긴급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다.
    총무원장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호소문을 발표하다. 『신심명』의 ‘귀근득지歸根得旨 수조실종隨照失宗'(근본으로 돌아가면 본래의 뜻을 얻고 보이는 것만 좇다보면 근본을 잃는다)이라는 구절로 말문을 연 스님은 “대통령께서는 민심을 천심으로 여겨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조건 없는 즉각적인 퇴진만이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임을 강조하다. 이어 “나라 안 사정이 매우 시급하고, 나라 밖 정세가 매우 위태롭다”면서 “한시라도 나라를 정비해서 안팎의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다. 또 여야 정치인들에게도 책임을 물으면서 "민심을 바로 본다 하되 바로 보지 못했고 국가를 위한다 하되 그러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여야정치인들에 거는 국민들의 마지막 기대가 대통령의 탄핵에 있는 만큼 눈앞의 당리당략에 따라 조변석개朝變夕改하지 말고 민심을 올곧이 받들어야 한다”고 요구하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평화적인 대규모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들께서 자랑스러운 해답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 안에 드리워진 불신과 두려움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고, 촛불에 담긴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새로운 미래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피력하다. 그러면서 “조계종은 국가적 위기와 혼란이 조속히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금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걸음 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을 선언하다.
  • 2016년 10월 25일 (불기 2560년)
    프랑스 파리에서 ‘1700년 한국불교 전통과 수행자의 삶’ 행사를 열다.
    한국불교 세계화 일환으로 조계종이 네 번째로 연 대규모 국제행사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불교 우수성을 알리는 법석을 열고, 1700년 동안 면면히 내려온 전통문화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을 선보이다. 25일(현지 시각) 쟈크랑 전 문화부 장관 면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다. 쟈크랑 전 장관은 2009년 외규장각 의궤 반환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총무원장스님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전통산사 7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다. 오후에는 파리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한국불교로의 여행-불교문화 체험 전시회’ 개막식을 갖다. 26일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메종 드 라 뮈뛰알리떼 공연장에서 현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해 사찰음식 만찬과 리셉션을 열다. 특히, 수행자의 하루 일상을 소개하는 문화공연 <산사의 하루>를 20여 명의 스님들이 직접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다. 27일에는 쁠라세 국가개혁장관 면담, 파리7대학에서의 불어본 도서 기증식,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의 강연,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 초청 만찬 등이 차례로 열리다. 그리고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와 에꼴 페랑디에서 한국 사찰음식을 주제로 선재스님의 특강과 MOU를 체결하다. 29일에는 프랑스 유일 한국 사찰인 파리 길상사에서 전통불교문화 체험행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다. 사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 행사도 갖는다. 프랑스를 방문한 조계종 대표단은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 사회부장 정문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스님, 태원스님, 우봉스님, 원경스님, 총무원 문화국장 용주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위원 선재스님 등이다. 종단은 ‘한국불교 세계화’를 목표로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2011년에 파리, 2013년에 호주를 방문해 한국불교 문화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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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1700년 한국불교 전통과 수행자의 삶’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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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1700년 한국전통산사와 수행자의 삶’ 원만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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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0월 18일 (불기 2560년)
    조계종 제4기 장학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다.
    제3기에 이어 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교수 보광스님을 비롯해 위원으로 동국대 교수 진월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보문사 주지 정문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흥천사 회주 정념스님,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 상도선원 주지 미산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진각스님,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이 위촉되다.

    조계종 직할교구 장학금 전달식을 갖다.
    승가인재 양성을 위해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 2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을 지급하다.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꿈꾸는 즐거움, 극락> 개막식에 참석하다.
    국보 제282호인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보물 14점과 다수의 불교문화재들이 전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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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28일 (불기 2560년)
    조계종 재가불자지도자 네트워크 불교포럼 제21차 포럼에참석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속가능 사회, 20대 국회’를 주제로 강연하다.

    총무원 기획실 감사국장에 선혜스님, 호법부 조사국장에 해량스님,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에 진공스님을 임명하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이 개최한 ‘토론의 힘-동몽이상同夢異想’에 참가한 학인 스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다.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제8회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회에 응시한 생도들을 격려하다.
    육사 개교 70주년을 맞아 화랑호국사 불자들이 뜻을 모아 제작한 화랑오계비 제막식에도 참여하다. 화랑오계비는 신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설한 세속오계 5가지(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살생유택 임전무퇴)를 새긴 돌로, 글씨는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썼다.

    보물 1693호 옥천사 <시왕도>가 고성 옥천사(주지 진성스님)로 이운되다. 1976년 도난당해 프랑스까지 반출됐다가 조계종이 유상 기증받은 <시왕도十王圖> 중 한 폭 <제2초강대왕도第二初江大王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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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7일 (불기 2560년)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하다.
  • 2016년 9월 3일 (불기 2560년)
    미래세대 포교를 위한 제8회 나란다축제가 서울 동국대를 비롯한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개막하여 청소년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다.
  • 2016년 6월 29일 (불기 2560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6 이웃종교화합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다.
  • 2016년 6월 20일 (불기 2560년)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해 온 삼보스님‧윤원호‧조남진‧허남오‧이명묵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다.
    국무총리 산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지현스님)는 7년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갖다. 법률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문체부로 소속이 변경된 10.27법난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해단에 앞서 위원회는 서울 조계사 경내에 ‘1980년 발생한 10·27법난의 가장 상징적인 피해 사찰입니다’라는 문구와 법난을 설명하는 안내판 제막식을 갖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에 성화스님, 수행사서에 정오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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