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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6일 (불기 2557년)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회의 및 중앙종회의장단, 본사주지,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합동워크숍에 참석하다.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집중식 행정체계를 벗어나 교구본사 중심의 행정과 포교,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뜻을 밝히다.그러면서 “중앙은 관리의 효율성에 노력하고 교구본사는 중앙의 행정을 나누어 권한과 책임 그리고 실질행정을 늘려가야 한다”며 “교구단위 재정 집중과 책임 있는 행정집행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피력하다. 또 가톨릭이 마을 단위 성당건립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지자체에서 마을 공동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종단 구조상 중앙으로 재정 통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교육과 포교, 복지를 교구단위에서 실현해야 할 것을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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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8일 (불기 2557년)
불교포럼' 순례단과 중국 광동성을 방문하다.
'육조 혜능대사(638~713, 당나라 승려)의 발자취를 따라서'란 주제로 4박5일간 광저우, 샤오관 지역 혜능스님 행화도량을 참배하고 변화된 중국불교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다. 첫 방문지로 혜능스님의 삭발수계도량으로 알려진 광효사를 찾다. 광효사 방장 밍셩明生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에게 경내 조당에 봉안된 육조혜능조사상을 기증할 뜻을 밝히다. 혜능스님이 <육조단경>을 설했던 대감사와 고향이자 열반한 곳인 신싱현 국은사를 방문하다. 국은사에서는 방장 루찬 스님의 안내를 받아 육조전과 사리보전에서 예경하고, 당나라 때 봉안한 사리함이 출토된 탑지를 둘러보다. 그리고 혜능스님 진신상이 봉안돼 있는 샤오관시의 남화선사에 참배하다. 남화선사는 혜능스님이 30년간 법을 설한 곳으로 조계종의 명칭이 여기서 비롯됐다. 총무원장스님은 방장 촨정 스님을 만나은 “2014년은 혜능스님이 입적한지 13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혜능스님의 유지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참석해줄 것을 부탁하다.
관련사료
“무슨 물건이 왔는가” 조계에 드니 육조가 묻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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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6일 (불기 2557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종단은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의 시대적 면목을 바로 갖추고 국민들 속에서 수행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종무와 사업을 공개하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특화, 사회대안은행(마이크로 크레딧) 사업 지속, 자살예방센터 활동 강화, 노동자 동사섭 법회 개최와 심리치유센터도 설치 운영, 자비 나눔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 학교 개설 계획"을 밝히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지난해 무형문화재 122호로 연등회를 지정한 것에 이어 전통사찰들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통사찰 및 폐사지 활용방안 연구, 금석문 조사 착수 계획"을 밝히다. 또한,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지난해 발표한 제1차 쇄신과제 집행을 점검하고 2차 쇄신안이 완성되면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다. 그리고 “금년 설날에는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관련 구속자들이 특별사면으로 가족들과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사회적 평등과 정의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하다. 또,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도 “전통적 보시방식을 현대 세무행정과 맞춰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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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불기 2556년)
성탄을 앞두고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갖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다.
스님은 앞서 공개한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은 구원을 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본래 행복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러 오셨다”며 “어리석음을 버리면 행복과 평화가 넘치는 본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하다. 이어 “오른손의 자비를 왼손이 모르게 하는 비움의 지혜는 이 땅에 행복과 평화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다시 공덕으로 돌아오게 한다”며 “예수님 오신 뜻 살피어 나눔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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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8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용산참사 유가족들,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새터민(탈북자)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초청되고, 소방관과 경찰관이 부처님 전에 향을 올리다. 반면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특전은 사라져 종정예하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는 특설법단 아래에 앉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부처님 오심은 온 우주의 생명에게 자유와 평등, 그리고 행복이라는 희망을 열어주기 위함”이라며 “모든 불자와 국민, 온 인류가 참나를 찾는 수행으로, 마음에 밝은 지혜와 자비의 등을 밝혀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하다. 스님은 봉축사에서 “최근 우리 승가는 전혀 승가답지 못한 일로 국민 여러분과 사부대중께 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며 불미스런 현안에 대한 참회의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커다란 인내와 끈질긴 노력으로 승가 구성원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종단의 쇄신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천명하다. 이어 “우리 승가가 먼저 부처님의 자비행을 회복하고 실천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모든 이웃이 부처님의 자비행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하다. 법요식에는 최광식 문체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경기도지사,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박지원 민주당비대위원장, 이인제자유선진당비대위원장,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정세균 민주당의원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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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8일 (불기 2556년)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하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의 실천으로 사람 사는 세상에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셨다”며, "무명과 욕탐의 세계에 지혜와 나눔으로, 대립과 갈등의 삶터에 화해와 공존으로, 서로의 차이에는 존중과 상생의 말씀과 손길로 오신 것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뜻"이라고 말하다. 이어 "모든 이웃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보살행과 동행할 것"을 발원하며 “속도와 경쟁을 내려놓고 서로가 함께 가는 길이 바로 자비의 구현”이라고 강조하다.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와 대립을 내려놓고 바라보면 함께 가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대립을 벗어나 상생과 화합을 통한 동행을 당부하다. 진제 종정예하는 “참나 찾아 반야의 밝은 지혜 회복하자”는 봉축법어를 발표하다.
캄보디아 승왕 텝봉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템봉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단의 승려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에 캄보디아의 대장경을 선물하기 위해 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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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불기 2556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정세균 상임고문, 추미애, 최재성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다.
제13대 종정 추대식 불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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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일 (불기 2556년)
범어사 금권선거 논란 관련 긴급간담회를 열다.
사실 여부를 떠나 깊은 우려와 함께 불자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신속하고 엄중히 조사해 의법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호법부에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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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9일 (불기 2555년)
유럽 최대 범기독교 수행공동체 떼제공동체를 방문하다.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300여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떼제공동체를 방문해 한국인 신한열 수사의 안내로 공동체 곳곳을 둘러보다. 그리고 알로이스 떼제공동체 원장과 만나 세계의 젊은이와 사회를 위해 기여할 바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다. 떼제공동체는 지난 1940년 로제 수사가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프랑스 동부지역의 작은 마을인 떼제에 홀로 정착하며 시작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범기독교 수행공동체다. 기부나 헌금, 상속 등을 받지 않고 자급자족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1주일 단위의 프로그램에 최대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마음의 평화를 얻으러 찾아오고 있다. 1950년부터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수사들이 파견되이 그중 일부가 브라질과 방글라데시의 빈민가, 세네갈, 미국, 한국 등에서 작은 그룹으로 살고 있다.
관련사료
“세계 젊은이와 사회 위한 기여방안 공동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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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5일 (불기 2555년)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대정부 관계 정상화 담화 발표 후 종교 관련 주무부서 장관이 예방해 전통문화 인식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다.
제26회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에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등 5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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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불기 2555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제186회 임시회가 개원하다.
개원식에 앞서 범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화 수호와 5대 결사를 지지하는 뜻에서 회기 동안 매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정진을 갖기로 결의하다.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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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7일 (불기 2555년)
7개 불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예방을 받다.
스님은 이 자리에서 "오는 21일 용주사를 시작으로 각 교구본사별, 지역별 민족문화수호위원회를 결성하고, 민족문화 수호와 종교평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어 불교의 하나된 목소리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소개한 뒤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다.
군불교단체 임원진들의 예방을 받다.
최용림 국군불교총신도회장과 손수태 국군예비역불자회장,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 등이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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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7일 (불기 2554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의원 연수 입재식에서 특별 강연하다.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종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족문화수호에 대한 종단의 방침'을 주제로 강연하다. 스님은 강연을 통해 “불교가 이 땅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제 역할을 다해왔지만 근현대에 들어서는 종권과 사찰불사에 집착하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민주화 대열에 함께 하지 못함으로써 불교는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강조하다. 이어 1962년 가톨릭이 회개와 쇄신을 외친 ‘아조르나멘토’를 소개하며 “정부 예산으로 쉽게 불사하며 신도를 잃을 것이 아니라 스님과 신도가 교감하며 십시일반으로 불사하면 하나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불교가 쇄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단 아래 긴 호흡으로 불교가 하나로 뭉쳐 쇄신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다.
법전 종정예하를 찾아뵙다.
종정예하의 안부를 살피고 민족문화수호운동 등 최근 현안을 말씀드리다. 종정예하는 “잘못된 사람을 꾸짖어야 한다”면서 “지혜롭게 잘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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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불기 2554년)
조계사 일주문 앞에 성탄 트리를 점등하다.
스님은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예수의 마음, 부처의 지혜로 평화를 가꿔나가자”고 밝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들에게 구원과 평화, 고난 극복의 상징이므로, 우리도 그 분의 삶을 본받아 지금 우리사회가 처한 남과 북의 갈등으로 인한 불안, 정치권의 혼란으로 인한 상심, 평화와 관용을 위협하는 아집과 독선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하다. 이어 “내 안의 오만과 이기심에는 죽비를 내려 영성을 일깨우고 이웃에게는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예수의 마음, 부처의 지혜로 살아 누구나 예수가 되고 부처가 되자”고 당부하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음속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 등불을 밝히듯, 아름답게 성탄 트리를 장식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 다른 종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종교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평화로운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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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불기 2554년)
교구본사주지회의에 참석하다.
스님은 정부여당의 불교 예산 삭감 관련해 “불교계의 주장이 일반인에게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문제로 왜곡돼 비치는 것은 불교가 그동안 세상과 같이 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며 하화중생의 불교정신 구현에 나서자고 천명하다. 그러면서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불사하던 전통으로 돌아가자”며 “아쉬움과 불이익을 감내하고라도 종단의 이익을 위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다. 회의에서는 ‘민족문화 외면과 민주주의 유린을 규탄하며’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여당을 규탄하면서 민족문화 전승에 필요한 노력을 국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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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5일 (불기 2554년)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만나다.
6대 종교 지도자와 함께 교황을 면담하고, 2013년 조계종이 지구촌 갈등극복을 위해 개최하는 ‘세계종교지도자포럼’에 교황청이 뜻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과 함께 ‘평화의 종’을 선물하다. 교황을 만나기 앞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피에르 토랑 추기경과 부의장 피에르 루이지 챌라타 대주교 등과 환담을 통해 종교간 대화와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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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스님, 가톨릭 교황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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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0일 (불기 2554년)
뉴욕 대법회를 봉행하다.
조계종 전미全美승가회와 뉴욕사원연합회(회장 휘광스님)가 주최한 법회에 뉴욕ㆍ뉴저지 한국 스님들과 재가불자 등 1000여 명이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을 가득 메우다. 스님은 “머나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교민과 불자 여러분을 그동안 살피지 못한 종단을 대신해 사과한다”면서 “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학문이며 신앙이다”를 마음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하다. 그리고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라면서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분쟁 가운데 종교 갈등으로 인한 것이 제일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다. 이어 “종교와 종교가 서로 상대의 교리를 존중하고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세계종교지도자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다. 그러면서 “로마 병사(의 무력) 보다 강한 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이라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행行하는 것이 불자의 자세”라고 말하다. 이어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상처를 받은 (한국의) 동포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함께 기원하자”면서 “교민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부처님께 빌겠다”면서 법문을 마무리하다. 스님의 법문이 끝난 뒤 뉴욕 불교계의 발전과 한국불교 세계화에 공헌한 공로로 조일환 동국대 명예교수와 김정광 초대 뉴욕신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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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 뉴욕 대법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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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8일 (불기 2554년)
천운 대종사 영결식이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되다.
문수스님 49재가 봉행되다.
스님은 추모 법어에서 “문수스님은 소신을 통해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와 지장보살님의 원력을 함께 지니고 실천에 옮긴 대보살로 거듭났다”면서 “우리사회가 스님의 뜻과 원력을 깊이 성찰하고 생명존중과 상생공연의 큰 흐름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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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9일 (불기 2554년)
강희락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다.
1월 19일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스님(불교계 4대강 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대책위원장)이 심야에 만취한 경찰관 2명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하다.
직할교구 종회에 참석하다.
수도권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설 뜻을 밝히다.
박남수 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 상임대표의 예방을 받다.
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URI-Korea) 고문으로 추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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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2일 (불기 2554년)
신년 기자회견하다.
스님은 종단 발전계획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불교'를 재천명하고, 취임 이후 줄곧 제시해온 종책 방향으로 일관성을 갖고 꾸준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다. 이를 근간으로 3대 종무기조로 △수행종풍 선양 △교육과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 △사회적 소통과 공동선 실현으로 정하고, 11대 핵심과제로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개선 △신도교육과 조직화 △수행법의 표준체계 정립과 대중화 △종교간 협력을 통한 공동선 실현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화쟁和諍위원회 구성 △수행·전법을 위한 승가복지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 △한국불교세계화를 위한 국제포교네트워크 강화 △총본산 조계사 일대 전통문화공간 조성 △국립공원과 문화재구역입장료 제도 개선 △종단 재정구조의 합리화를 제시하다.
중국 도문시 부시장 일행의 예방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