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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상세연보30

  • 2023년 3월 12일 (불기 2567년)
    인도순례 32일차, 브랫터와 힌두 사원에서 동네 잔치가 벌어지다.
    하르푸르를 출발해 시카르푸르를 지나다. 시카르푸르 경찰서장이 스님들에게 장미를 바치고 주민들이 발아래 머리를 숙여 존경의 예를 표하다. 아침 공양은 마하라즈간지의 관공서 마당에서 하다. 이날 행선은 국도와 농로를 번갈아 걷다. 여느 도시 시골처럼 순례단을 향해 불자 주민들은 고개 숙여 합장하고, 종교가 다른 사람들은 박수로 환영하다. 브랫터와에 도착해 숙영지는 전날(11일)처럼 힌두 사원에 차리다. 브랫터와는 꼴리족 마을로 부처님의 외가 부족이다. 숙영지에 주민들이 차양막으로 햇볕을 가리고 바닥에는 먼지가 나지 않도록 카페트를 깔아놓다. 순례단의 저녁 예불은 가는 곳마다 동네 잔치가 되다. 이날도 1,000여 명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저녁 예불은 힌두어로 통역돼 주민들에게 그 뜻을 알리다. “한국과 인도의 친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국스님들의 기도”라는 말에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로 감사를 표하다. 예불 후 스님들은 1시간 넘게 주민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며 어울림 한마당이 연출되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무하마드자심 치안판사는 로이니강을 사이에 두고 석가족과 콜리야족 사이에 물 분쟁이 벌어졌던 불교 경전을 사례로 들며 “바로 여기서 3km 떨어진 로이니강에서 부처님의 화합 설법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한국 스님들이 우리 지역에 오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지역 유산인 불교를 공부하기 때문에 그 가르침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자비와 사랑으로 서로 대한다면 세계평화도 금방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이다. 이 지역 불자들은 순례단이 이운하는 부처님 전에 바나나 사과 꽃을 공양하고 회주 스님 발 아래 고개 숙여 존경을 표하다. 회주 스님도 치안판사를 비롯하여 공양 올린 불자주민들에게 단주를 선물하다.
    관련사료
    [상월결사 인도순례 32일차①] 부처님 외가 꼴리족 환대 속에 룸비니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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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0월 27일 (불기 2562년)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제17회 은정장학금 전달식 및 제10회 나란다축제 시상식이 열리다. 4개 기관과 박사과정 2명 대학원생 등 총 61명에게 1억 1,7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다. 기관은 가산불교문화연구원, 불교인권위원회, 학국불교학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연구비를 지원받고, 학술상은 이상민 동덕여대 강사가 선정되다. 은정학술연구인력으로는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 현암스님과 북경대학교 철학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 임상목 씨가 각각 선정되다. 이와 함께 나란다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도 시상하다.
  • 2017년 10월 28일 (불기 2561년)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제16회 은정장학금 전달식 및 제9회 나란다축제 시상식이 열리다. 5개 기관과 박사과정 2명 대학원생 등 총 62명에게 1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다. 불교사전을 편찬하는 가산불교문화연구원과 불교인권위원회, 한국불교학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 연구비가 지원되고, 은정학술연구인력에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유지원, 서정원 씨가 선정되다. 이어 초중등부, 사관학교 및 경찰대, 군장병, 일반부와 독송대회, 댄스경연 등에 총 1만 781명이 참가한 2017년 나란다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하다.
  • 2017년 3월 6일 (불기 2561년)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민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예방해 '사찰 문화재관람료 징수 실태조사' 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다.
  • 2017년 1월 11일 (불기 2561년)
    종무회의에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령’을 의결하다.
    백년대계본부는 종단 내 흩어져 있는 미래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는 창구로 기존의 총무원 산하기구인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화쟁위원회, 사부대중 100인대중공사, 미래세대위원회, 종책개발위원회 등을 통합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미래 사회의 변화상과 그에 대한 불교적 가르침과 해법 연구 △각종 사회현상과 현안에 따른 종단 미래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 마련 △사회갈등과 이에 대한 화쟁적 해법 마련 등 제반활동 △민주적 의사결정 제도 연구 및 종단 내 평등한 논의의 장 마련 △각종 조사 연구 발간 사업 △종단의 각종 종책 연구 △정부 및 민간단체의 각종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직제는 본부장, 지도위원회, 운영위원회, 불교사회연구소, 각 위원회, 사무총장, 사무국으로 구성하다. 이날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에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을 지낸 일감스님을 임명하다.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 문화담당에 혜일스님,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응진스님, 총무원 호법부 호법과장에 자원스님, 조사과장에 기원스님을 각각 임명하다.
  • 2016년 11월 16일 (불기 2560년)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법등스님(구미 도리사 회주)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에 범종스님, 조사과장에 자원스님을 임명하다.
  • 2015년 9월 19일 (불기 2559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개최되다,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농원에서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을 주제로 열리다.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하늘과 땅,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고 화합을 이루는 유기농 산업의 정신은 상생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이루려는 종교인들의 공동체적 가치관과 인류애적인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종교가 주는 평온과 안식을 함께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연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다. 행사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어윤경 유교 성균관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하다. ‘선묵혜자 스님과 함께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 산사순례 기도회’ 회원 1500여 명도 축제 현장을 찾다. 한편, 행사에 앞서 총무원장스님과 종교 지도자들은 인근 입석마을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 뒤 마을 농업인들과 오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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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3일 (불기 2559년)
    재심호계원의 멸빈 징계 의현스님 공권정지 3년 판결 관련해 중앙종무기관의 입장을 발표하다.
    총무원장스님은 “중앙종무기관은 재심 판결이 종단개혁불사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개혁불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다. 이어 “재심호계원 판결에 대한 우려와 지적에 대해 100인 대중공사와 중앙종회 차원에서 진지하게 논의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재심 논란이 종식될 때까지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재심 판결에 대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다.

    총무원 감사국장 및 호법부 국장급 스님들 인사를 실시하다.
    감사국장 해량스님, 호법부 호법국장 보운스님, 조사국장 석운스님, 상임감찰 덕운스님, 조사과장 범하스님 임명.
  • 2014년 9월 3일 (불기 2558년)
    조계종 노동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다.
    정문스님(총무원 사회부장), 혜용스님(전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 덕본스님(용주사 사회국장), 도철스님(경산 불광사), 동환스님(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생), 효록스님(중앙승가대 강사), 재마스님(중앙승가대 박사과정), 권승복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박문진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백신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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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27일 (불기 2558년)
    조계사에서 ‘호국의승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다.
    총무원장스님은 “호국불교의 중심에는 수많은 승장과 의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자리 잡고 있다"며, “국가의 위기를 맞아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다. 참석자들은 의승의날 기념 제정 추진과 서명운동 전개를 공식 선언하다.

    용주사 신임 주지 성월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보경스님(서울 법련사 주지)을 임명하고, 총무원 및 산하단체 교역직 종무원 일부 인사를 단행하다.
    호법부 호법국장에 전 조사국장 서호스님, 조사국장에 전 사서국장 효상스님, 상임감찰에 용주사 청곡스님ㆍ도선사 도심스님ㆍ전 호법과장 효신스님, 호법과장에 전 보현사 주지 인오스님, 조사과장에 송광사 덕일스님을 임명하다. 또 총무원 신임 사서국장에 전 해룡사 주지 도성스님, 사서에 전 조사과장 향림스님, 강화 정수사 주지에 전 총무원 사서 도림스님을 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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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0월 25일 (불기 2557년)
    제34대 총무원 임기 시작을 앞두고 국장단을 임명하다.
    총무원 총무국장 광전스님, 기획국장 남전스님, 사서국장 효상스님을 유임시키고, 사회국장 혜만스님, 호법국장 탄원스님, 조사국장 법원스님을 임명하다. 호법부 상임감찰에 성공스님, 탄탄스님, 호법과장 효신스님, 조사과장 향림스님, 직할교구 사무국장에 명본스님을 임명하다.

    조계종 총무원 주최로 10.27법난 제33주년 기념식이 거행되다.
  • 2013년 6월 20일 (불기 2557년)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예방을 받다.
    공항 내 전통등 설치를 거부했던 것과 관련해 사과하다.

    원로회의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법주사 응주헌에서 단식기도에 들어간 설조스님을 찾아가다.
    스님은 "어른 스님이 지적한 부분을 종단에서 잘 반영해서 보완되도록 하겠다"며 단식기도를 풀어달라고 부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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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7월 2일 (불기 2556년)
    임관한 12명의 군승들의 예방을 받고 ‘전법’을 서원하다.

    총무원 집행부 교역직 국장 13명을 새로 임명하다.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에 초격스님, 총무원 총무국장 광전스님, 기획국장 남전스님, 감사국장 무관스님, 재무국장 설암스님, 호법국장 우봉스님, 조사국장 법진스님, 사서국장 현담스님, 직할교구 사무처 사무국장 진관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등목스님이다. 그리고 호법부 상임감찰에 법상스님과 법화스님, 호법과장 법원스님, 조사과장 종수스님이다. 이번 인사는 주요 쇄신책 가운데 하나인 '인사심의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고, 종단 쇄신법안 제정 후 집행부에 대한 신임 인사가 완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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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4월 6일 (불기 2556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정세균 상임고문, 추미애, 최재성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다.
    제13대 종정 추대식 불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다.
  • 2012년 2월 1일 (불기 2556년)
    범어사 금권선거 논란 관련 긴급간담회를 열다.
    사실 여부를 떠나 깊은 우려와 함께 불자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신속하고 엄중히 조사해 의법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호법부에 전달하다.
  • 2011년 11월 30일 (불기 2555년)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우스님을 예방을 받고 환담하다.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예방을 받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예방을 받다.

    호법부 호법국장에 덕조스님, 조사국장에 무관스님, 조사과장에 법원스님, 국제선센터 기획국장에 정무스님을 임명하다.

    제43주년 군승의 날 및 국군불교 후원의 밤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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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0월 18일 (불기 2555년)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예방을 받다.
    금강산 신계사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앞두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방북 승인과정에서 혼선을 사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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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6월 15일 (불기 2555년)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의 예방을 받다.
    대정부 관계 정상화 담화 발표 후 종교 관련 주무부서 장관이 예방해 전통문화 인식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다.

    제26회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에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등 5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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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1월 12일 (불기 2554년)
    김근상 성공회 주교의 예방을 받다.
    김 주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개신교인들의 불교폄훼와 관련해 사과하다.

    서울 천축사 주지 법우스님과 성남 봉국사 주지 덕현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
  • 2010년 10월 27일 (불기 2554년)
    조계사에서 10.27법난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다.
    조계종 총무원과 국무총리 산하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봉행한 법회에서 스님은 “10.27법난은 종교에 대한 자유보장과 차별금지, 정교분리의 원칙이 명시된 헌법을 무시하고 국가체제를 파괴한 날로 불교계에 대한 국가기관의 불법폭력사건”이라면서 “이에 대한 진실규명과 피해보상 및 명예회복이 정당하게 이뤄져, 실추된 헌법의 위상도 본래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국가가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며 진정한 사과를 하여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민화합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다. 한편, 스님은 『불교신문』 10월27일자를 통해 10.27 법난 30주년을 맞아 “법난의 상처를 딛고 불교중흥과 사회통합의 길로 나가자”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다.

    취임인사차 예방한 김황식 국무총리를 접견하다.
    스님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교계에 대한 타종교의 공격적인 태도 정부의 (미온적인)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피력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신임 단장 정만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